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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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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첫 뉴욕 여행이었고, 뉴욕이 초행인 동생 부부와 다녀 관광지 위주로 많이 다녔어요.
*Metro card
이번 여행에서 제일 뽕 뽑은(?) 아이템이에요. 7일 패스 $34에 샀고, 지하철, 버스 왔다갔다하며 하루에 다섯 여섯번씩 탄것 같아요. 5일 이상 묵으실땐 확실히 메리트있어요.
*MET
뉴욕 거주자는 도네이션 형태로 원하는 만큼 페어를 내고 들어갈수 있는데요, 뉴욕 사는 지인과 함께 갔는데, 한명만 뉴욕 거주자인데도 다섯명 모두 도네이션 입장 가능했어요! 메트는 워낙 넓기 때문에 다 보기보다는 (물론 다 볼수도 있겠지만) 원하는 방을 골라서 가시는걸 추천해요. 지금 핫한 반고흐 전시부터 들어가시고요, 이건 입장해서 QR코드 찍어 전화번호를 등록하면 차례가 왔을때 메시지 오는 시스템인데, 미국 모바일/제 영국 모바일 다 문자 안왔어요 ㅜㅜ 기다리다 못해 남편 영국 모바일로 했더니 문자왔어요…큐알 찍고 나서 등록되면 바로 문자가 오거든요. 등록됐다고. 이걸 못받으면 문의 하시는게 좋아요.
전 메트에선 시간이 없다면 아메리칸 아트쪽 추천해요.
*Summit 낮/밤 전부 보려고 7시 타임에 올라갔어요. 요즘 뉴욕 해는 8시에 져요. 차라리 저녁 먹고 7시 반 타임으로 갔어도 좋았겠다 싶어요. 8시에 해가 져도 금방 조명이 다 들어오는건 아니라서 8시 반은 되어야 좀 깜깜해진 느낌이에요. 사람 정말 많고, 인도인 가족들은 한번 사진 찍기 시작하면 그 자리에서 나오질 않아요 ㅜㅜ 그냥 다음 코너로 넘어가세요. 그들이 나오길 기다리느라 1층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했는데, 2층 올라가고, 야외로 나가니 사람도 훨씬 적고 같은 풍경 찍을 수 있어서 기다렸던 시간이 아쉬웠어요…주로 사진 찍는 핫 스팟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배경 / 크라이슬러 빌딩 배경이 제일 인기 좋은것 같아요. 아이폰 이용자분들은 인물 모드 사용하시면 시진 잘 나와요.
*Whitney Museum 저는 여기가 참 좋아요. 가족 중 삼성 직원이 있어 표 4장 무료로 받았어요. 사원증 보여주니 신분증 확인 안하고 바로 줬어요. 예전보다 호퍼가 많이 없어진것같은 느낌적 느낌…? 칼더의 서커스도 자리를 옮긴것 같아요. 6층이 permanent 전시니 거기서부터 보시고, 3-4층 상설전시 보시면 되요. 지금 하는 상설 전시 둘다 참 재밌었어요. 사회적 이슈를 아트로 풀어낸 작가들이었어요.
바이러스 모양의 설치물 안에 개인의 소품들이 들어있어요. 코로나 기간 동안 희생된 사람들의 발자취를 보는것 같네요.
Jaune Quick-to-see Smith 라는 내이티브 인디언 작가라 생각되는데, 재밌는, 생각해볼만한 작품들이 많았어요. 이 작품은 미키마우스에요.
*브루클린 일정은,
브루클린 브리지 -> 덤보 -> East River 페리타고 윌리엄스버그 -> 베드포드 애비뉴에서 지하철타고 맨해튼 돌아오기 추천해요.
항상 브루클린 브리지에서 윌리엄스버그 가기가 마땅찮았는데 페리가 있더라고요! 표는 4달러고, 한정거장이면 바로 윌리엄스버그 도미노파크로 가요.
도미노 파크도 새로 생긴 (제가 안온 동안) 곳인데 여유롭고 평화롭고 참 좋았어요. 산책 추천해요.
*Speakeasy bar - Attaboy
신분증 필수검사해요. 사진도 가능하니 여권사진이라도 준비해두세요. 메뉴가 없는 무서운 곳…럼/위스키/진 등 원하는 베이스에 원하는 스타일의 맛 - 상큼, 달콤, 새큼 등등 을 말하면 만들어주는데요. 나중에 보니 잔당 $22더군요. (얼마 나올지 무서웠음…) 그런데 나중에 계산서로 장난을 쳤어요. (짜증) 전 영국 살아서 항상 식당가면 계산서 엄청 꼼꼼히 보거든요. 자의든 타의든 틀릴때가 종종 있어요. (유럽 오시는 분들 주의하세요!) 여긴 심지어…토탈 금액 안 보여주고는 남편에게 카드부터 받아가서 결제하고 팁을 위해 계산서 보여주는 만행을…저희가 다 취했다고 생각해설까요? 계산서 자세히 보니 $22*8잔 = $192 + tax 붙어서 계산했더라고요?? 불러서 따지니까 미안하단 소리 하나 없이 “내가 햐결해줄게, 걱정(??)하지마…” 라며 취소를…하…이런데까지 팁을 줘야하나 좀 고민했는데, 칵테일 만들어준 사람 노력을 생각해서 팁은 줬습니다. 칵테일은 맛있었어요…,,,,,
*MOMA: 저희는 삼성 임직원으로 네명 들어갔어요. 삼성은 참고로 인당 2장씩 줍니다. 비오는 날 일부러 갔는데 다들 그리 생각해서 줄이 엄청 길었는데요. 삼성 혹은 현대카드 찬스로 들어가실땐 멤버쉽 입장 줄로 바로 들어가실수 있어요!
생각보다 모마 굿즈가 퀄리티가 별로라 실망했는데, 요 캠벨수프 자석은 퀄리티가 좋았어요. 게다가 made in usa 기도 하고요!
모마도 항상 제일 윗층부터 내려오면서 보라고 하죠. 모마 4-5번 왔는데 생각해보니 단 한번도 4층 아래를 제대로 본적이…;;;;;내려오기 전에 이미 체력방전되어 그런가봐요 ^^;;;;
*Levi’s 뉴욕 가면 항상 사요. 미국이 훨씬 저렴한데 프로모션까지하면 정말 저렴해요. 소호 점이 넓지만, 전 항상 Union Square -14th street 이 한적하면서 핫딜도 많아 좋았어요. 제 동생은 여기서 청바지 $11달러에…실화인가…(며칠 전 같은 모델 소호에서 56달러 주고 사면서 너무 싸다고 좋아했는데 ㅜㅜ)
*Lululemon 예전엔 뉴욕오면 꼭 샀는데, 이젠 영국과 가격 차이 크게 없더라고요…실망. 뉴욕 여성분들은 alo브랜드 레깅스 많이 입고 다니던데 궁금했지만 들어가보진 못했어요.
*뉴욕에 안온 몇년새 GNC가 많이 없어졌더라고요. 이번에 비타민 쇼핑은 홀푸드 마켓에서 많이했어요. 미국 오면 항상 멜라토닌 필수로 사요! 제가 시차적응을 잘 못해서 어디가나 첫 삼일 멜라토닌 필순데 미국은 처방전없이 살수 있어서요…
오랜만에 왔더니 그새 물가가 정말 많이 올랐구나 (물론 환율 차이도 있죠…그새 땅으로 꺼진 파운드 환율때문에 ㅜㅜ) 느껴지고요. 팬데믹 전엔 보통 팁으로 15%줬거든요, 세금이 7.5니까 두배하면 돼. 이러면서요. 지금도 선택을 할수는 있으나 보통 단말기에 18-20-25프로로 선택 강요당하는 느낌…(참고로 런던 레스토랑도 서비스 차지라고 붙으나 일괄적으로 12.5프로 붙어요, 그리고 정 원하면 안낼수도 있음…)
그리고 항상 영국에 비해 뉴요커들은 좀더 명랑하고 프렌들리한 그런 느낌이었는데, 그새 살기 좀 팍팍해진걸까요? 스몰톡도 많이 줄고…조금 아쉬웠어요.
그럼에도 뉴욕은 언제든 여행오기 매력적인 도시죠. 에지, 써밋, 리틀 아일랜드…새로운 것들도 계속 생기고요. 담에 또 돈 모아서 다녀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