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하루 정리해봅니다.
날씨 : 쌀쌀함. 낮에 해맞으면 따뜻해지는가싶다가 바람불고 시간좀 지나면 금방 쌀쌀해짐.
반팔티+목올라오는 하프집업 스웨트셔츠 입었으나 2% 부족했음 ( 이 옷도 뉴욕와서 자라에서 산거임 ㅠㅠ)
자유의여신상 랜드마크투어 하는날이라 허드슨강쪽으로 가야하는데 가는길에 평점좋은 카페가 있길래 배채우고 갈겸 들러봅니다.
잠깐 줄서있다가 금방 자리나서 앉았습니다.
아침부터 사람많네요
In Common NYC Cafe 라는곳입니다.
크루즈 랜드마크 투어하러 Pier83 가는길에 잠시들러도될듯.
다들 카푸치노 먹더라구요? 우리만 아침부터 시커먼 드립커피 마심
어제갔던 미국의 어느 전통있는 카페 분위기는 아니고 현대식갬성 이네요.
동네맛집인지 사람들이 많이왔고, 가게는 깨끗하고 친절하고 맛있고 좋았습니다.
오늘도 날씨는 맑고 쌀쌀합니다.
강가에 빌딩들이 뭐 어마어마하게 서있네요
앳홈트립에서 자유의여신상 랜드마크 크루즈 예약했어요.
12:30부터 시작인데 11시쯤 도착해서 저기서 미리 티켓발권했습니다. 나중에는 사람 많더라구요.
그리고 주변 슥슥 구경해봅니다.
퇴역한 항공모함과 페리터미널이 양옆으로 있습니다.
천조국의 위엄.jpg
미국뽕이 차오릅니다 ㅋㅋ
12:30 출발하는 크루즈인데 12시전부터 입장하기 시작하네요 전 12시쯤 들어갔습니다. 일찍와있길 잘했어요
타자말자 2층으로 올라가서 야외자리로 갔습니다.
살짝 늦어서 오른쪽 편은 이미 다 찼네요.
랜드마크 크루즈 소소팁
- 2층 야외석 오른쪽 앞 자리를 선점하세요. 제일 오른쪽줄이요! 강가자리 ㅋ
( 브루클린쪽으로 쭈욱 내려가는 코스인데 오른쪽으로 자유의여신상 나오면서 보고 지나갑니다)
- 돈으로사겠어 하는 분들은 Premier Seat 돈더내고 사서 3층자리 가시면 아주 여유있게 방해안받고 사진찍고 감상 가능합니다.
- 하지만 자리선점을 못했을 경우를 대비한 꿀팁 아래쪽에 쓸게요
자유의여신상 가까워질때쯤 사람들 전부 우르르 일어나서 앞으로 오른쪽으로 몰립니다 ㅋㅋ
정신없고 사람들 틈이라서 사진이나 영상 건지려면 준비잘 하시구요.
저는 그냥 셀카봉 길게빼서 팔만 쭉 뻗어서 머리위로 사진찍었어요 ㅋㅋ
자유의여신상 주변에서 잠깐 머무르다가 금방지나갑니다.
풍경들과 자유언냐 지나서 브루클린쪽으로 쭉쭉 내려갑니다. 3대 브릿지 지나갑니다 ~
다리도 멋있네요
강가에 쭈욱 보면서 가면 이런저런 디자인의 빌딩들이 많습니다.
투어내내 마이크잡고 설명해주시는데 다 알아듣진 못해서...
다리는 갈때한번 올때한번 두번지나오니 사진 못건졌다고 서운할필요없습니다 기회는 두번
전 한번은 영상, 한번은 사진 이렇게 ㅋㅋ
야외석이라 바람 강하고 추워지니 사람들이 절반은 실내로 들어가네요 ㅋㅋ
아까 위에서 알려드린다는 좋은자리 못잡으신분들을 위한 소소팁 입니다.
2층 야외석 오른쪽 앞에 이렇게 공간있어요.
( 자유의여신상 나올때 사람꽉참 )
배좀타고 가다가 자유의여신상 나오기 전에 바람맞고 사진찍는척 슬금슬금 나가서 저기서 사진좀 찍고 즐기는척하면서 그냥 자리잡고 있으시면 됩니다.
바람도 막아지고 좋아요 ㅋㅋ
대신 천장이 있기 때문에 위쪽 구도로 찍으면 간섭될수는 있어요. 정면으로 찍으면 괜찮네요.
먼저 가있다가 저기서 사진 찍고 사람많이몰렸을때 먼저찍고 빠져서 천장없는데서도 찍어보고 하시면 될거같네요
전 나중에 다리지날때 저기서 사진찍고놀았어요
물론 어느자리든 자유의여신상과 사진 찍을수는 있어요
저도 그냥 사람들틈에서 어떻게 찍었는데 다행히 건지긴했습니다 ㅋㅋ
취향따라 위치선정 잘 하시구요.
물멍 건물멍 하며 지나온 90분의 크루즈 투어는 이렇게 끝입니다.
아참 크루즈내에 매점이랑 화장실도 다있어요.
매점. 당연히 비싸겠죠?ㅋ
다음으로는 NYC Ferry 타고 배터리파크 쪽 이동입니다.
뉴욕에 Ferry 택시 있는거 아시나요?
지하철 말고 페리타고 가는것도 색다른 경험입니다ㅋ
후기들 보니 브루클린 갈때 이용하는분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페리타고 갔다가 브루클린브릿지 걸어서 넘어오기 이렇게요
( * 브루클린 가실분들은 이 터미널 아니라 East로 가셔야됩니다 )
구글에서NYC Ferry 검색하시면 루트와 시간표 다 나와있어요
1회권은 4달러 입니다.
여기로 스윽 들어가주시고
저기 반대편으로 가야합니다.
맨끝으로 오면 기둥앞에 발권기 있습니다.
NYC Ferry 확인하시구요.
1회권 발권하시면 됩니다 쉬워요 ㅋ
전 St.George 방향으로 가야하고 Battery Park City에서 내립니다.
그리고 시간되면 여기로 나가서 잠깐 기다렸다가 타시면 됩니다.
그렇게 10분정도만에 배터리파크 터미널로 도착했습니다 ㅋㅋ 지하철보다 빠르고 쾌적하고 재미있게 도착했습니다.
바로 근처에 국제무역센터 있어서 지나서 가볼게요
다른글로도 남겼었는데, 셜록현준의 뉴욕영상 보고왔기도 했고, 또 셜록현준의 911메모리얼파크 관련 영상도 미리봤었어요.
그래서 어떤 의미인지, 어떤 의도의 건축물인지 알고보니 느낌이 좀 달랐던것같습니다.
저 뒤쪽으로 오큘러스 도 보이네요 ㅋ
조금 더 걸어서 드디어 월스트리트의 돌진하는황소 Charging Bull 동상에 도착했습니다.
줄선거보이시나요? 금방빠지니 기다려주시구요ㅋ
뒤에서 Bull알, 앞에서 뿔 둘다 사진찍으세요 ㅋ
어찌나 만졌는지 중요부위들이 다 색이변했네요
그리고 배터리파크쪽으로 조금 걸어와서 한국전쟁 기념비도 보고 왔습니다.
다음으로는 지하철 타고 소호로 이동합니다.
추위얘기 몇번했죠? 열받아서 걍 파타고니아 사러 갑니다 ㅋㅋㅋㅋ 다음날 야경크루즈 있어서 무조건 사야됩니다.
SOHO 가시면 뉴욕의 멋쟁이들이 많아요.
당연히 옷가게, 명품가게 많구요.
몇군데 구경했는데 딱히 맘에드는것도 없어서, 그냥 한국가서도 겨울에 잘입으니까 뭐 하고 그냥 원래 계획대로 파타고니아에서 따뜻한거 샀습니다.ㅋ
그리고 KITH 매장에도 갔는데, 혹시나 기대했는데 역시나 2층에 아이스크림 매장이 있네요.
맘에드는 옷은 못건지고 아이스크림은 건졌습니다
하와이에서도 먹었었는데 여전히 맛있네요.
소호 가시는 분들은 당떨어질때 들러서 아이스크림 먹고가세요 맛있습니다 ㅋ
양이 엄청나니 두분이서 하나만 시켜드세요
하나에 11달러 ?
그리고 뉴욕 지옥철 타고 다시 동네로 올라왔습니다.
지하철 얘기 짧게 해볼게요
1. 오래되서 그런지 승차감 진짜 핵구립니다.
분위기도 어둡고 음침하고
2. Uptown, Downtown 어느 방향인지 잘보고 타세요. 간혹 입구가 아예 다른곳도 있어요. 그럼 나가서 다시 다른곳 들어가야되요 돈날립니다 ㅠ
3. 그래도 촘촘하게 잘 깔려있어서 어디든 갈수있어요. 구글지도로 검색하면 상세히 잘 나와요
4. 메트로카드 무조건 사세요 걍ㅋ 에이 타봐야 몇번 타겠어 하고 일회권 끊어타다가 수북하게 쌓여버렸습니다. 이젠 늦었네요...
그리고 뉴욕 맛집이라는BCD Tofu House(북창동순두부) 가봤습니다.
주말엔 줄이길더니 평일이라그런가 줄이없네요.
추위에 지쳐서 뜨끈한 국물이 땡겨 들어갑니다
저는 콤보로 시켜서 고기메뉴+작은사이즈 순두부
와이프는 그냥 순두부만 시켰고 그냥 순두부는 사진에보다 큰 뚝배기로 나와요 ㅋ
맛은 평범하고, 식당내부는 2000년대 초반 가요 엄청크게틀어놓고 정신없어요. 채연노래 나오네요. 피곤한데 기빨려요.
그와중에 서양여성두분이서 열띤 대화나누며 젓가락으로 순두부찌개랑 잡채먹고있는게 신기합니다.
한국 함바집 간것같은 착각이 드네요
( 소주한병 15.99달러 ^^)
오늘은 이렇게 끝났습니다.
동네얘기 간략하게 해볼게요.
제가 첫번째글에서 지도캡처사진 올리고 숙소 잡을거면 위쪽으로 혹은 브라이언트파크 근처로 예약하시라고 했었잖아요.
오늘 맨해튼 중심부 말고 다른 로어맨해튼도 다녀와서 그런지 비교가되는게 확실히 이쪽(맨해튼 중심부)이 노숙자, 마약냄새가 많네요.
만약 제가 뉴욕 또온다면 돈더써서 위쪽에 숙소잡던가, 배터리파크쪽에 숙소잡고 페리나 지하철로 왔다갔다하던가 할거같습니다 ㅋ
숙소예약 아직 안하신분들은 숙소위치 정하실때 여행코스, 접근성 등등 고려해서 잘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