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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 맨하탄은 꽤 짧게도 투어가 가능한 것 같아요.
숙소의 접근성은 뉴욕 시청까지 도보 5분쯤 거리에 위치하는데 이 위치가 근처 랜드마크까지 도보 5분~30분입니다! 그래서 로우맨하탄 첫날은 거의 뚜벅뚜벅 했어요 ㅎㅎ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여전히 기억속에 흐르기 때문이겠죠.
황소도 만지고, 배터리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변태도 만났어여! 이른 아침인데 배터리공원 앞에서 만인 앞에 거대한 배와 하반신을 까고 선글라스는 꼈으면서 소변을 대중을 향해 졸졸졸.. 참 신기한 나라입니다. 이건 바바리맨이라고 하기도 좀 그렇고 … 이런거 안잡아가는 경찰도 그렇고…. 경찰은 정말 저정도는 도시의 치안을 위협하는 존재라고도 생각을 안하나봐요.
사이렌이 울리는 소리는 정말 귀가 찢어질듯 큰데, 그걸 듣고 느낀건 이 나라의 경찰력은 그 큰 소리만큼 강력범죄에 초첨이 맞춰져 있겠구나 샆었어요.
어쨌든, 배터리 공원을 거닐며 스태튼 페리를 타러 갔습니다!
넘어오면 분명 사람 사는 동네인데 정말 유령도시 같았어요. 토요일이라 다들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거였겠죠..?
그렇다해도 일단 바로 연결된 아울렛에는 사람이 거의 없고 운영이 왜 되고 있는지 신기한 정도.. 뭐 살 것도 딱히 없습니다. 바로 다음 맨하탄 행 페리를 타고 돌아왔어요.
지하철을 타고 온 베슬입니다! 진짜 예뻐요! 특이해요! 큰길에서 바로 보이진 않고 높은 빌딩에 둘러쌓여있어서 처음엔 바로 딱 발견하기 힘들지도 몰라요 ㅎㅎ
하늘도 너무 맑고 날씨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경의선숲길…의 모티브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하이라인을 시작부터 끝까지 걸었어요. 사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대기줄 따라 걷는 기분이었는데 평일에 오시면 너무 좋으실 듯!!
그리고 대망의 스테이크..!! 요기 완전 리저브 매장 코앞입니당 ㅎㅎ 동선 최고!
오픈테이블로 예약하시고 가세요. 예약제이더라구요 거의!
프라임 포터하우스 2인 155불, 시저 샐러드, 스틸워터 시켰습니다.
저는 사실 고기를 막 잘 즐기지는 못해서 두 덩이 만에 질리더라구요.. 제가 잘못했죠.. 다들 엄청 맛있게 먹는 후기 영상들이 많아서 저랑 이렇게 안맞을 줄은 몰랐답니다 ㅎㅎ 야채 좋아하시는 분들은 2인짜리 시키지마시고 그냥 75불 선의 스테이크 가벼운거 하나에 다른 음식 시키시길!!!!
아 그래도 이것 역시 무지 짭니다. 그나마 덜 짜다고 한인 가이드분이 말해주셔서 피터루거에서 바꿔서 온 건데…
시저샐러드도 원래 짠 샐러드이긴 하지만 유난히도 짜요.. 물에 씻어 먹고 싶을 정도 ㅋㅋㅋ
진짜 저는 미국 여행에 식도락을 즐기실 목적이신 분들은 꼭 재고해주시길 간곡히.. 아, 돈 많으신 분들은 저기에 가니시랑 이것저것 중화시킬 무언가를 추가하셔서 드셔도 되고, 더 맛있는 미슐랭을 찾아가시면 맛있게 아마 드시게쪄.. 저흰 그냥 노동자.. 프롤레타리아..
그리고 워낙 짠 음식에 데여서 이미 첫입이 늘 두려운 상태여서 가니시를 더 시켜도 또 짤까봐 더 못시키겠더라구요.. 진짜 이 정도로 소금에 무서움을 느끼게 될 줄 몰랐어요.. 그래서 보통 음료(술, 콜라 등)를 곁들여 먹는데 그래서 그들이 살이 찌나봐요.. 저소득층은 더더욱…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첼시마켓에 가서 선물용 캔디나 간식류, 저희 기념품 쇼핑을 살짝 하고 돌아왔습니다. 일찍 들어와서 쉬었어요!
왜냐면 다음날은
7시 아침 일출을 브루클린 브릿지에서 보기로 했거든요!
6시반에 숙소에서 나서서 3km도 채 안되게 뛰면 보이는 🅼🅸🅲🅷🅸🅽 뷰가 펼쳐져요.
진짜 너무 좋았습니다. 사람도 많지 않아서 예쁜 사진 건지기엔 일몰때보단 일출을 추천해요!
이어서 덤보까지 클리어! 이 또한 사람이 없을때 원없이 찍어야 하므로 7시40분쯤 덤보에서 잔뜩 찍었습니다.
그리고 devocion 커피와 %arabica 커피를 또 한산한 오픈 시간대 8시에 가서 즐기고 왔어요. 응커피는 이따 점심에 갈 줄리아나 피자 앞에 있습니다. 동선 구웃!
맛과 분위기, 서비스 모두 응커피가 더 좋습니다.
개인적으로요 ㅎㅎ 샷잔 굿즈를 너무 사고 싶었는데 재고가 없었어요 ㅠㅠ
8일차는 오전에 에너지를 거의 다 끌어다 써서
느즈막히 움직여서 줄리아나 피자를 갔어요. 대기는 5-10분?
뉴욕만큼은 특히 맨하탄에서는 맛있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첫입 공포증이 생겼어요. 줄리아나 조차 맥주와 콜라로 한입 먹고 입가심 하면서 겨우겨우 먹지 않으면 진짜 하루 종일 물 맥히는 날이었을것이에요 ㅎㅎ..
사악해!!!
행복한 아침을 보내고
점심으로 지친 마음
소호 구경(그냥 걷기, 전 쇼핑을 잘 안해서요 ㅎㅎ)
후 트레이더 조스가서 기념품이랑 제가 쓰고 싶은 시즈닝, 저녁에 먹을 샐러드 등을 사서 왔어요!!!
너무 좋았다가 음식으로 너무 지쳤다가 그 반복의 맨하탄입니다. 음식을 극복할 노하우만 잘 찾으면 오히려 비싼 레스토랑에서 헛돈 쓰지 않고 아낀 후 미슐랭에서 한 두방 쓰는게 현명한 여행일 거 같아요!
테이크아웃 음식 말고 식당음식은 진짜 좀만 빨리 깨닫고 혹은 빨리 포기하고(여긴 괜찮겠지.. 후기가 블로그에도 나쁘지 않아..하고 간 곳 중 후회없는 곳은 앵커바 뿐이네여 ㅋㅋㅋ) 그랬음 미슐랭 갔을텐데, 다른 분들은 꼭 실수없으시길 ㅎㅎ
후..이제 하루가 남았어요. 월요일 지하철 러시아워에 지하철로 움직여야해서 너무 걱정인데 그래도 마지막 날인데, 해야죠. 네 다 털어가도 어차피 남은 돈도 얼마 없어서 괜찮아요! 마무리까지 힘내 봅니다!! 한국 도착해서 먹을 한국음식을 생각하며!!! 파이팅!!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