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기 일주일전 뮤지컬2, 전망대2, 야경크루즈, Met 도슨트, 그외 구겐하임, 휘트니 미술관만 결제하고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
오는 비행기안에서 여행책자 펴놓고 구글 맵으로 중요한 곳들 마크 해놓고 동선들 대충 파악하고
공항에 내려 택시를 타려했으나….
남편이 굳이 지하철 타자해서 공항철도 타고 자메이카 역방면으로 가서 한번 지하철 타고 생각보다 넘 쉽게 숙소에 도착했네요. 낮에 도착하시는 분들중 한두분 가족이시면 추천합니다. 일요일이여서 그랬나? 저희는 다 앉아서 편하게 왔네요. 러기지 두개 끌고 오래걸리지도 않고 쉽게 왔네요. (락카펠라 근처 숙소)
너무 오랜만에 해외여행이라 여행 DNA를 잃어 버려 첫날은 말도 안나오고 뭐라는지 하나 안들려서 스스로에게 넘 놀라고 긴장 그자체였는데 이삼일 지나니 여유도 좀 생기고 일주일이 되니 이젠 편하게 여기저기 막 돌아다니고 현지인들 많고 뭔가 좀 힙해 보이면 들어가 먹고 종으로 횡으로 막 다니게 되네요. 그렇게 들어간 곳중 넘 좋아던 곳들도 많았구요.
혹시 저 같은 분 계시면 걱정 마시고 편하게 오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 첫 글 올려봅니다.
시차 적응이 안되어 그리 힘들더니 일주일쯤 되니 이제야 낮밤이 미국 시간으로 돌아가는데 한국 돌아가서 걱정이네요 ㅎㅎㅎ 그래도 미국은 유럽보단 시차적응 나은 편인데… 나이가 들어 그런가 …걱정이네요… ^^;;
사람들 취향은 다 재각각이라 누가 어디가 좋았더라 해도 내가 아니면 아닌거라 ㅎㅎㅎㅎ
그나저나 돌아가면 연차 휴가 다 땡겨 긴 휴가 다녀와 직장에 뿌려야할 선물들이 필요한데 중요한 분들은 돌아가는 기내면세품으로 엊그제 급 주문했는데 동료들 뿌릴 선물이 도통 마땅치를 않네요.
뉴욕공항 면세점에 좀 쓸만한게 있어야 할텐데…
아니면 세포라 같은 곳에서 좀 살만한 선물 있을지…
40불 미만 선물들 있으시면 마구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꼭좀요…. (20-30대 여성, 남성분 선물)
이제 남은 3일은 뭘 할지 오늘 밤에 또 고민 해봐야 겠네요. ㅎㅎㅎ 맨하탄을 하루 7시간 정도 구석구석 다니다 보니 얼추 몇번 돈거 같은데 이젠 같던 곳중 리뷰 하는 스케줄이 되야할듯 싶네요. 그렇다고 굳이 워싱턴 이나 교통편으로 한시간 이상 되는 곳으로 멀리 나갈생각은 없어서요. ^^;;
그리고 아주 주관적이지만 전 유명한 베이글집, 중식당,스테이크 집, 버거집 저는 다 쏘쏘였구요. 부부인 남편과도 서로 의견차는 완전 갈렸습니다. ㅎㅎㅎ
주부이다 보니 무조건 신선한 재료에 막 조리한 음식만 전 맛있게 느껴졌었습니다. 안유명한 집중 현지인들이 많이 있길래 검색해 구글 평보고 들어간 집들이 전 더 만족도 높았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워낙 환율 안좋고 물가가 비싼데 18프로 팁까지 드릴려니 이 가격에 이 음식이 적당하다고 느껴 진적은 한번도 없었구요 ㅋㅋㅋㅋ
그래도 뉴~~~욕 이니 그런갑다 하며 뉴욕 갬성으로 남은 삼일 잘 보내야겠죠.
확실히 애들 미국 유학은 안보내길 정말 잘했었구나 …를 느끼며 돌아가는 여행이 될듯 합니다. ㅋㅋㅋㅋ
한참 주변에 미국 유학 많이들 가서 저희 아이들도 중,고등 시절 엄청 들썩였는데 끝까지 대학까진 한국에서 무조건 나와야한다고 우겼는데 진짜 잘했다는 생각이 ㅋㅋㅋㅋ
이런 물가면 …. 두잡 쓰리잡은 했었어야 가능했을거 같다는 ㅋㅋㅋㅋ
암튼 오시는 분들 일정 여유 있으시면 슬슬 준비해보셔도 충분합니다. 뉴욕 안큽니다. ㅎㅎㅎㅎ
똥손으로 마구잡이로 찍은 사진 몇장 올리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