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 필수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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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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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게시글 Pike Peak 14115" 에 이어서 입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온 이유입니다.
Pike Peak 은 덤으로 갔었던 곳이구요
이번 얘기의 시작은 Pike Peak 에 올라가는 기차역 바로 옆입니다.
기차를 타는 곳 바로 옆에서 출발하는 Manitou Incline 이란 것이 있습니다.
2000 피트 높이를 1마일 정도의 거리로 2768개의 계단을 통해 올라가야 하는 코스입니다.
용평스키장 레인보우 존 까지 계단을 만들어 올라가는 것과 같은 난이도입니다.
그런데 출발점이 한라산 정상의 높이에서 그만큼 더 올라가야 하는 숨가쁜 코스입니다.
저 멀리 마을이 있는 곳에서 출발했습니다.
두시간 동안 거품을 물고 올라왔더니 포기하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 1시간, 정상까지 가는 길 1시간
잔인한 선택을 강요하는 표지판입니다.
위로가는 한시간을 선택하면 볼수있는 숫자입니다.
계단에 새겨져 있는 늘어나는 숫자를 보면서 희망을 갖는 것이 아니라 절망을 느끼게 됩니다.
사족보행을 해도 부끄럽지 못한 곳입니다.
나도 오른편 바위 아래의 젊은 커플과 같은 신세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위안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지친 신발들
위에 올라서서 보니 출발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젊어서 해 봤었어야 할 것을 (그땐 이것이 없었지만)
늙어서라도 하게 되어 다행입니다.
이곳에 가기 위해서는 Manitou Incline 찾으면 되는데
예약을 해야 하며 무료입니다.
한 여름에는 경쟁률이 치열합니다.
기차 주차장을 사용할수 없고 별도의 주차장이 있는데 $2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