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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뻐보이긴 하는데, 바다는 조금 실망했습니다. 6시간을 열심히 운전하고 갔는데, 한국에 동해와 크게 차이는 없더라구요 그리고 짜증나는게 대부분 해변으로 들어가는데 차량기준으로 입장료를 12불 정도 받더라구요 웃긴게 입구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는데, 거기에 주차하고 사람만 들어가는건 꽁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차를 거기에 주차하고 5분 정도 걸어서 들어갔습니다. 참고로 섬이 특이하게 길쭉하게 생겨서 길 끝까지 운전을 해서 가봤는데, 말 그대로 길 끝이 "ROAD ENDS" 인데, 가는 길 내내 바닷길을 기대했는데 양 옆으로 모래산들만 보어더라구요 ㅠ.,ㅠ
섬 안에 아주 작은 놀이공원이 있는데, 아이들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 가보세요 어른들이 가기에는 너무 아무 것도 없습니다. 다만, 놀이공원 앞에 분위기 좋은 술집들이 많이 있으니 술 한잔 마시러 가기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모든 관광지가 그럴 수 있겠지만, 식당들은 쏘쏘 했습니다. 특히 바닷가라고 해산물 드시러 가지 마세요 실망 많이 하십니다. 가격도 비싼데 맛도 없으면서 심지어 배도 안부릅니다. ㅡㅡ;;
2박 3일 정도 섬에 묶었는데, 저 같은 경우는 2~3시간 안에 있는 거리에 바닷가라면 다시 한 번 가봄직한데 6시간에 운전을 해서 갈만한 가치가 있는 바닷가는 아니었습니다. 다음주에 마이애미/키웨스트를 갈 예정인데 한 번 비교를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