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후기] 음식의 천국, 뉴올리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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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에서 점심에 기차를 타고, 밤 10시가 되어서야 뉴올리언스에 도착했습니다.

검색해보니 뉴올리언스는 살인율이 굉장히 높다길래, 늦은 저녁에 돌아다녀도 되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숙소까지 함 걸어가보자는 배짱으로 가보니 생각보다 역주변부터 숙소까지 홈리스는 거의 없었습니다. 거리도 깨끗했고요(관광지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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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에서 숙소는 [HI NEW ORELEANS HOSTEL]에 묵었습니다.

구글 리뷰를 보면 유튜버 '빠니보틀'이 굉장히 만족한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묵었을 때도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청결한 방과 화장실/샤워실, 분위기 좋은 로비(약간 펍 느낌으로 당구장도 있고 조명도 그러함), 각종 편의시설(세탁기, 건조기, 자판기 등) 구비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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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여행을 결정하게 된 계기는 영화 '아메리칸 셰프' 때문입니다.

영화를 보다보면 중간에 감독이자 주인공인 '존 파브로'가 아들에게 '인생 첫 베녜는 잊지 못하지' 이런 대사를 하는데, 이게 굉장히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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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GNET

뉴올리언스의 첫 일정도 베녜를 먹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CAFE DE MONDE]에서 먹었는데, 오죽 관광객이 많이 찾으면 트램 기사분도 이 가게는 여기서 내려야 한다 이렇게 말하더군요.

맛은 꽈배기에 슈가 파우더 뿌린 느낌인데, 좀더 바삭하고 속은 좀더 폭신한..?

그리고 베녜에는 카페오레를 먹는게 국룰이래서 같이 먹었습니다. 카페오레와 카페라떼 뭐가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카페오레가 우유 맛이 더 약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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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는 점심 먹을 겸 나체즈 증기선 투어를 신청했습니다.

JAZZ BAND

증기선 올라가면 순서에 맞게 식사할 조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세팅해주고, 다음 시간대이면 다른 걸 구경하다가 드시면 됩니다.

사실 밥 먹을 생각은 없었는데, 음식이 괜찮다는 평도 많았고, 다양하게 나온다길래 이걸로 선택했습니다. 제 입맛엔 잠발라야는 별로 였지만, FRIDED CATFISH(생선튀김?)은 짭짤하고 굉장히 바삭하니 맛있었고, 나머지는 무난했습니다. 여러 끼 먹기에 부족하신 분들은 한 번 이렇게 드셔보셔도 좋을거 같네요.

투어는 갑판에서 미시시피 강을 구경을 하셔도 되고, 식사공간에서 진행되는 재즈 공연을 구경하셔도 됩니다. 재즈 공연도 재밌게 볼 수 있었고, 어떤 분들은 흥이 올라 무대에서 춤추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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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가 끝나고는 바로 앞에 있는 역에서 트램을 타고 세네 정거장을 가면 아울렛이 크게 있습니다. 너무 더운 시간대라 더위도 피할 겸 아울렛 구경을 했어요. 역시 에어컨 나오는 실내가 최곱니다.

트램 내부 의자는 손잡이를 잡고 밀면 앞뒤 위치를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약간 일본 신칸센 좌석 조정하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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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기 조금 전, 미여디 어느 후기에서 [THE SAZERAC HOUSE]에서 위스키 투어를 했다는 후기를 봐서 가봤습니다.

아무 준비를 안하고 갔는데, 찾아보니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긴 해야되더라구요. 다행히 도착하고 나서 로비에서 예약을 하고 자유투어로 구경을 하면 됩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이 업체의 역사 겸 뉴올리언스 위스키의 역사...? 이런 걸 설명하는 것 같더군요. 중간중간에 시음할 수 있는 기회가 3번 정도 있습니다.

무료 투어에 위스키 3잔이면 역시 후하네요 ㅎㅎ

투어는 금방 끝납니다. 본인이 얼마나 자세히 보고 싶으면 오래 보면 되고 시음만 하고 나오실 분은 달리시면 됩니다 ㅎㅎ

안주는 못먹은 관계로 [GRAND ISLE RESTAURANT]에서 BOILED SHRIMP를 먹었습니다. TV에서는 가재(CRAWFISH)를 이용한 'BOILED SEAFOOD'? 이런 식으로 봤는데, 그건 혼자 먹긴 무리인 것 같고, 이 가게에서는 해피아워에 1/2 파운드만 팔길래 겸사 와봤습니다. 맛은 그냥.. 미국 버팔로윙 양념을 새우에 버무린 느낌...? 솔직히 맛이 그렇게 있다곤 못하겠네요(해물찜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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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 해가 늦게 지니, 프렌치 쿼터도 한 번 더 구경해주고, 버본 스트릿도 구경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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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은 습지 투어가 예정되었는데, 늦잠을 자버렸네요 ㅎ...ㅜㅜ

PO BOY & GUMBO

어차피 못가는 거 그냥 여유를 완벽히 부렸습니다.

브런치로 포보이랑 검보 작은 사이즈를 먹어주고

프렌치 쿼터에서 못본 마켓과 재즈 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미국 여행을 온지 대략 3주가 지나니 질리기도 질리고 힘이 들어서 생각보다 뉴올리언스에서는 많이 못돌아 다녔습니다.

더워서인지, 매너리즘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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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 시카고는 좀 시원할테니 열심히 다녀보겠습니다.

그래도 뉴올리언스는 미국이란 느낌보단

미국+프랑스+동남아+아프리카? 이렇게 짬뽕된 느낌이네요. 확실히 새로운 느낌입니다.

JAMBALAYA PASTA

마지막으로 먹은 잠발라야 파스타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시카고에서는 좀 더 열심히 다녀보겠습니다.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4-08-18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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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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