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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도착해서 바로 사우스웨스트 항공을 이용해서 라스로 넘어갔어요.
엘에이 행 항공이 연착이 되었지마는! 다행히도 2시간안에 후다닥 수속을 모두 끝내고
베가스행 뱅기를 탈 수 있었답니다.
베가스에 도착해서 바로 렌트를 하러 갔어요.
렌트는 늘 허츠를 이용합니다.
차를 골라 타고서 먼저 베가스 사인을 보러갔어요!
공항에서 가까웠기 때문에 금방 도착할 수 있었고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있더라구요.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고 있었지만
저희는 걍 가생이에 서서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면 워낙 뚝딱거리기에..
줄을 서서 찍으면 뭔가.. 모두가 쳐다보고 있거든요.
가생이에서 찍어도 충분히 잘 나오더라구요.
사진을 찍은 후 마트로 갔어요.
한인 마트 치니까 99마트인가.
차이나 타운? 쪽에 있는곳으로 갔습니다.
라면과 맥주 등 마실거리를 사러 갔는데
생각보다 종류는 얼마 없었고
비싸기는 드럽게 비싸더라구요.
컵라면을 이가격을 주고 사먹어야하나 싶었지만
몇가지 골라 담았고
금방 먹어치우게 되었습니다....ㅋㅋㅋ ㅠ.ㅠ
그리고 바로 예약해두었던 트레저아일랜드 호텔로 체크인을 하러 갔어요.
마침 시간도 딱 4시쯤이 되었더라구요.
줄은 좀 섰지만 직원이 워낙 많이 있어서 금방 끝났습니다.
하필 주말이 끼는지라 호텔 가격이 ㅎㄷㄷ 하여
저렴하면서도 위치도 괜찮은 트레저아일랜드로 선택했어요. 주차비도 무료구요.
처음엔 트럼프로 예약을 했는데 위치가 좀 멀더라구요.
트레저 랑은 한블록 떨어져있는데
여기는 한블록이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체크인을 하고서 좀 쉬다가 어둑어둑해지자
차를 타고 다운타운으로 갔어요.
다운타운 시내에도 좀 걸어나가면
무료주차 할 만한 곳이 있더라구요.
주차를 하고 조금만 걸어가면
휘황찬란한 곳이 나옵니다.
우왕. 여기는 절대 아이가 오면 안되는 곳이구나...
구경은 정말 잘 했어요.
여자고 남자고 아주 홀딱 벗고는 사진 같이 찍고 돈을 받더라고요.
위로는 화려한 천장이 있고, 그 바로 아래로는 짚라인을 타고 날아갑니다.
배가 고파서 데니스로 들어갔어요.
미국에서 첫 식사였는데
리필 가능한 콜라가 있어서 하나만 시키고
리필을 요청했더니 콜라가 하나 더 계산되었더라고요.
두명이라 그런가...쩝.
암튼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호텔 가서 1박을 했습니다.
다음 날 오전부터 스트립 구경을 했습니다.
트레저 아일랜드 호텔부터
엑스칼리버 호텔까지 왕복을 걸어다녔어요.
엑스칼리버부터 만달레이베이까지는 트램을 탔습니다.
이 날이 제일 많이 걸은 날이더라고요.
진짜 빡세게 걸었고 재밌었습니다.
호텔구경도 잘 했고 분수쇼도 넘 멋졌어요.
음악이 매번 바뀌는데 다른 느낌이 있으니 두세번 보셔도 좋습니다.
베니션 호텔도 넘 멋졌는데 그 일본의 무슨 쇼핑몰도 비슷하게 꾸민거있는데 그거 생각도 많이 나고요.
점심은 에그슬럿을 먹었는데 베니스비치에 있던거보다 메뉴도 적고 맛도 좀..
저녁은 핫앤쥬시에서 새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왜 한국인이 많은지 이해가 가는 곳이었는데
저는 그래도 하와이 새우트럭이나 부바검프가 더 제 입맛에는 맞는거같아요.
핫앤쥬시 소스를 했는데 마늘맛이 엄청 많이 납니다.
스트립 거리도 사람들 북적북적하고 다운타운의 그 느낌도 조금 있고 사람들 구경하는 재미가 낭낭 합니다.
넘 걸어서 발이 너무 피곤했지만 진짜 재밌었어요.
아, 하이롤러도 탔는데 진짜 추천드립니다 저는.
스피어도 진짜 잘 보이고 베가스의 야경을 오래도록
천천히 구경할 수 있어요.
그리고 길거리에서, 호텔에서 수시로 담배냄새와 대마 냄새를 맡을 수 있어요.
태국 여행갔을 때 이게 대마냄새인가 긴가민가했던게
아주 확실해졌습니다.
하도 맡다보니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되는...
확실히 애들 데리고 갈 곳은 아닙니다.
성인들의 여행지로는 확실한거같아요.
그리고 담날 새벽에 캐년을 보러 슝슝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