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일차
느즈막히 일어났다
씻고 뭐 먹을까 뭐 할까 하다가
어제 햄버거 짠맛의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직접 만들어 먹으려고 Uber 이츠로 장을 봤다
슈퍼에 가려면 어차피 Uber를 타고 나가야 하는데
시원한 집안에서 이렇게 장을 볼 수 있다니 좋구만
![]()
주문하고 씻고 준비 하는 사이에
나의 장바구니가 문앞에 도착했다
캘리포니아는 역시 맑구만
그랜드캐년 투어를 갔을 때 아주 잠깐을 빼고
날씨는 늘 맑았다
초반이 요거트를 맛별로 사고
고기와 그리고 함께 구워 먹을 아스파라거스
그 다음에 이 미국에서 생존하려면 먹어야 하는 샐러드
아스파라거스도 무게별로 살 수 있어서
가장 적은 단위로 샀고
스테이크 먹을 때 먹고
다음에 다른 반찬이랑 한번 더 먹었다
스테이크는 처음부터 버터를 넣는 바람에 조금 탔지만
그래도 미디움 레어로 아주 잘 구웠다
스테이크 고기는 립아이로 골랐는데 뼈도 있는 부위
한국에서 가져간 맵 싹 비빔면을 하나 뜯었다
선물로 가져 갔는데 유혹을 못 참고 하나는 내 뱃속으로
생각보다 진짜 매웠다
숙소에 스테이크 소스도 있었는데
시즈닝해서 굽다 보니 간이 다 되어 있어서 그냥 먹음
먹을 거 다 먹고 준비해서 메인 스트립으로
호텔 있는 곳에 와서 우리가 가장 먼저 한 건
롤러코스터를 타러 왔다
![]()
우리는 아직 놀이공원에 갈지 안 갈지도 못 정해서
여기서 뭘 하나 탈거면 롤러코스터로 타자고 했다
표를 사고 롤러코스터를 타러 가는데
모든 물건을 락커에 두라고 했다
세상에 아무 사진도 못찍잖아..
락커의 1달러고 일회용은 아니고 시간제다
롤러코스터는 25 달러였는데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찍힌 사진은 38 달라
사려면 살 수는 있지만 얼굴이 잘 나온 게 없다
내 마음 속에 간직 하기로 함
그리고 나와서 다른호텔 갈 때
롤러코스터 배경으로 한장 ㅋㅋㅋ
사진 대신 메달을 뽑았다
근데 이 메달 지금 어디 있지? ㅋㅋㅋ
사진으로는 참 좋은데
걸어 다니기에는 따가운 날씨였다
지쳤나요? 소리가 절로 나오는 날씨
그래도 구경 다니려면 열심히 다녀야한다
안으로 밖으로 걸어 다니고 사진도 열심히 찍음
카쇼 보러 MGM호텔로 갔다
실내에서는 날씨도 시간도 모른채 한없이 놀 수 있다
여기저기 최대한 꾸며두고 그게 다 눈길을 끌고
난 사진이 수백수천장이라 블로그 자꾸 미루고 ㅋㅋ
카쇼 입장 방법을 확인하고 매점을 봤는데
콜라 만얼마던가 ㅋㅋ 그래서 다시 나옴
스벅이 짱이시다
물론 짱이신 스벅도 만원은 당연히 넘음 ^_^
용과음료 사봤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밍밍.
이렇게 밍밍할거냐
물이 8천원이라 그냥 경험했다 친다
마침 룰렛 기계가 용그림이라 같이 찍어봄
카쑈 보러 왔서요~~~
어휴 ㅋㅋㅋ 카쇼 공연장 찍는데 갑자기 우주사진
다시 잘 찍어보면 이러하다
엄청 화려한 무대장치
넓고 크고 다양하고 스케일을 다 때려 넣었다
시작 전에 짬내서 해주는 꽁트?도 재밌었다
사실 여기까지가 재미라고 할 수 있는거 같아ㅠㅠ
진촤..걱정되고 조마조마한 불안한 공연이었다
물론 한치의 실수도 없었지만
줄 하나 잡고 날아다니고
막..통 위에서 뛰어
근데 내가 그걸 걱정하면서 20만원을 내고 본거야
한번으로 충분해..
다들 건강하고 무사하세요
끝나고 나와서 기념품샵 구경
거북이..거북이 뭐더라
그새 잊었다 ㄷㄷ 귀여워서 찍은걸로
오 모야 저거..산소를 파는 산소 카페 신박하다
자매님 지쳤나요? 하지만 거울셀카 맘에 드네요
그럼 뭘 좀 먹으러 갑시다
나탄 핫도그
맛있는건가욤 ?_? 많이들 줄 서 있길래 우리도 사봄
하지만 나중에 핑크스핫도그를 만나고 핫도그에 눈을 떴지만 말이다 ㅋㅋ 이때까진 뭘 몰라씀
칠리치즈덕을 시켰다
그리고 겁도 없이 감자튀김만 시켰지
와오ㅓ와왕 짜다
다시 또 나와서 호텔 구경
뉴욕 뉴욕은 역시 자유의 여신상 같이 찍어 줘야지
쇼핑할 게 있을까 해서 가게 있는 대로 갔다가
쉑쉑버거를 발견했다. 오 반가운데.
한국에서는 S PC 이슈로 먹지 않는데 이럴 때 먹자
의외로 오리지널 버거를 먹으니까 하나도 안 짜다
안 짠 건 거짓말이고 그동안 먹은 것 중에 가장 덜 짜다
근데 음료의 얼음이 너무 많은 건 너무 했어요
하드락 카페가 여기도 있구나
대체 라스베가스에 없는 건 뭘까?
파크 MGM 호텔에 가면 이탈리 가 있다
맛있는 푸드코트가 있지만 구경만 하고 스킵
다 너무 짜니까 제대로 먹은 게 없어도 끌리는 게 없다
로스도 들렸는데 이제는 아예 아무것도 못찾겠다
로스 베가스 싸인이 귀여워서 한장 찍고 돌아 나옴
이날은 구경 할만큼 한 것 같아서
다음날 투어를 위해 적당한데 숙소로 돌아왔다
라스베가스 일정은 하나도 바쁘지가 않다
투어를 가는 날 힘들게 다녀오면 피곤할까봐
일부러 앞뒤로 쉬는 날을 넣었다
육가공 품이 아니라서 수하물로 가져올 수 있었던
소중한 멸치칼국수 컵라면
종갓집 김치도 면세점에서 산건데
정말 어딜가나 먹을 거 하나는 야무지게 챙기는 나
배가 불러도 들어가는 게 컵라면인듯
이렇게 온전히 미국에서 하루를 보냈다
나 이제 미국 여행 하루 정리한거야? 대박
이번에는 분발 해서 블로그 열심히 써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