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11월 8~10일, 라스베가스 출발 그랜드 서클 투어 후기

👓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미 서부 여행하면서 확실하게 다 보고 가자는 생각으로 2박 3일 그랜드 서클 투어로 결정했다. 마이리얼트립에서 검색하다가 8대 캐년, 모뉴먼트 밸리, 세도나까지 다 가는 프로그램이 있어 빠르게 일정을 잡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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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라스베가스 출발 (오전 5시반)

- 이른 아침에 출발해서 매우 졸렸지만 가이드의 높은 텐션과 미 서부, 그리고 캐년들의 형성 과정 등 설명해주셔서 지루하지 않게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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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자이언캐년 (캐멀터널뷰.첵커보드 메사)

자이언 캐년 입구

캐멀터널뷰

- 차로 이동하며 보다가 중간중간 사진찍을 포인트, 주요 포인트에서 내려서 구경했어요.

- 처음 보는 캐년이라 우와하면서 봤는데 앞으로 더 엄청난 것들을 보게될 거라 기대감을 심어주셨네요^^ (팩트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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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브라이스캐년 (선셋포인트.나바호루프)

브라이스 캐년 선셋 포인트

- 해발 2,350m 로 굉장히 고지대라 뷰가 엄청 좋고, 돌기둥들이 멋지게 늘어져 있는 캐년이었어요.

- 여기서 1시간 정도 트래킹 하는 시간을 줬는데, 한바퀴를 돌려면 1시간 반을 가야하더라고요..ㅠㅠ

- 결국 다 돌아보지 못했지만 충분히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고 사진도 많이 건졌더랬죠^^

- 아쉽긴 했지만 석양을 보기 위해 어쩔 수 없다는...!

1-3) 파웰 호수

파웰 호수,,,건너편의 석양ㅋㅋ

- Glen canyon 댐을 만들면서 생긴 Lake Powell 에서 석양이 지는 모습도 보고 왔습니다.

- 1900년대 초반에 댐을 만들었는데 가이드가 몇 m 인지 퀴즈를 냈는데 정말 어마무시하게 높아서 깜짝 놀랐죠ㅋㅋ

- 구름이 많아서 석양이 더 아름답게 보였어요..!! 투어하면서 날씨는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 댐이 있다는 것은 미국에서 주의 경계선이 있다는 것을 뜻하기에, 유타에서 애리조나로 넘어와서 Page 의 숙소로 돌아가 첫날 일정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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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호텔 조식먹고 7시 45분에 일찍 출발했어요! 엔텔롭 예약은 8시 45분이었는데 30분 전까지 도착을 안해있으면 간혹 예약없이 온 관광객에게 취소표 생겼다고 넘겨주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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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로워 엔탈롭 캐년 (Lower Antelope Canyon)

- 엔텔롭 캐년은 옛날 한 소녀가 발견하였고, 당시에는 발견한 사람이 임자!였기에 그 소녀의 가족의 소유가 되었어요.

- 그 할머니의 자식들이 5명이 있어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후에는 엔텔롭 캐년도 5~6개로 나누어져서 운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 저희는 그 중 Lower Antelope Canyon 으로 갔고, 흔히 인터넷 화면에서 보는 풍경들을 마구마구 볼 수 있었어요!

- 가이드가 캐년 들어가기 전에 이런 풍경 사진은 인터넷에 되게 널렸으니 자기 자신이 나온 사진들을 많이 찍으래서 같이 투어 온 팀들과 서로 되게 많이 찍어줬죠^^

막바지 햇빛을 손에 담다

- 젤 첫타임 투어라 끝날 때쯤 10시 가량 되었는데, 햇빛이 캐년 사이로 들어오길래 손으로 한 번 받아주고~

- 마지막으로 현지 가이드의 엔텔롭 캐년 설명을 끝으로 투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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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모뉴멘트 밸리 (잔 웨인 포인트.토템 폴. 노스 윈도우)

모뉴먼트 밸리 초입

- 투어를 고를 때 이 모뉴먼트 밸리가 꼭 들어간 것으로 골랐던 만큼 가장 기대됐던 곳이었어요.

- 추가 비용을 내고 나바호 원주민이 운전하는 지프차로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가이드가 투어해주는 원주민에게 많이 보여주고 알려주고 사진찍을 포인트도 한 곳 더 가달라고 하니 1시간 걸리는 지프차 투어를 1시간 40분동안 했네요^^

- 서부 영화의 배경으로 아주 유명한 곳이자 인디아나 존스, 미션 임파서블2, 포레스트 검프 등의 영화 촬영지로도 알려진 곳이에요. 그래서 그런가 말과 오프로드 카로 지나가는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지고, 절벽같은 돌산을 맨몸으로 올라가는 톰 크루즈 형님이 보이는 듯한 환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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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홀스슈 밴드 (Horseshoe bend)

홀스슈 밴드 전경

- 석양이 질 때쯤 빠르게 시간맞추어 홀스슈 밴드로 갔어요.

- 주차장에서 10~15분정도 가야 위 풍경이 보이는 곳으로 갈 수 있고, 절벽 끝자락에 걸터앉아 사진도 찍고 거기서 풍경을 보니 너무너무 아름다웠네요^^

- 아찔하긴 해도 담력이 된다면 꼭 해보시는 걸 추천할게요. (사진도 정말 잘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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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별 보기

애리조나 페이지

- 호텔로 돌아가기 전 근처에 있는 별 보는 포인트로 와서 별 사진도 찍었습니다.

- 아주 센스넘치는 가이드 제이슨이 별 사진까지 야무지게 찍어줬어요! 3분동안 손들고 서있었지만 고생한만큼 예쁘긴 하네요~

- 이후 호텔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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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호텔에서 조식먹고 6시 50분에 나와서 출발! 마지막날은 대망의 The Grand Canyon 보러 가는 날입니다.

3-1) 마블캐년 (파리아비치. 발란스드 락)

파리아 비치와 콜로라도 강의 합류지점

- 올라가기 전에, 마블 캐년으로 왔습니다.

- 파리아 비치와 콜로라도 강의 합류지점으로 더 그랜드 캐년의 North rim 과 South rim 을 나누는 경계라고 하네요!

- 콜로라도 강은 되게 맑고 깊진 않지만 유속이 되게 빨랐습니다. 더 그랜드 캐년에서는 레프팅을 할 수도 있는데, 사진에도 보이듯이 마치 파도가 치는 것처럼 물의 흐름이 보이는 게 레프팅하면 정말 재밌을 것 같더라고요.

- 물에도 한 번 들어가봤는데, 11월이라 그런지 굉~~~장히 차가웠습니다ㅋㅋㅋ 점프하다가 바지에도 물 다 튀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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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더 그랜드 캐년 (리판포인트. 비지터센터. 매더 포인트. 야바파이 포인트)

대망의 그랜드캐년

-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더 그랜드 캐년입니다.

- 정말 장관이고, 처음보는 순간 "와~~" 밖에 안나오는 풍경이었어요.

- 동서남북으로 게이트가 있고, 캐년을 보는 뷰포인트도 굉장히 많기에 여러번 오는 사람들도 많은 곳입니다.

- 1시간 40분정도의 트래킹 시간을 줘서 정말 여유롭게 풍경 감상하고 절벽에서 사진도 찍고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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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루트 66

루트 66 도로 중..

- 서부로 가는 길을 개척했던 첫 도로인 루트 66

- 현재는 서부로 가는 다양한 길이 있어 거의 다니지 않는 도로라 폐쇄하려 했으나 상징성을 위해 남겨뒀다죠.

- 그래서 이를 기념하는 1900년대 중반 미국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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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끝]]

- 급하게 정한 미국 여행이기도 하고, 혼자라 렌트해서 그랜드 서클 다니기 힘들 것 같아 투어를 신청한 건데, 정말 대만족 했습니다!!

- 같이 갔던 팀들도 너무 좋고 잘 챙겨주셨고, 특히 가이드 제이슨의 화려한 말솜씨와 일타강사 뺨치는 설명, 풍경에 걸맞는 노래 선곡, 그리고 투어 중에는 1분 1초 단위로 쪼개가며 가장 효율적인 동선 선정까지 아주 최고였습니다!!

- 투어 중 적절한 시점마다 깨끗한 화장실이 있는 주유소로만 쏙쏙 골라가서 편했고, 점심은 포장해서 차에서 먹었지만 효율적인 루트를 위해 충분히 감내할 수 있었고 저녁은 중식 뷔페와 BBQ 먹었습니다!! 둘 다 맛있었어요^^

- 만약 렌트를 했다면 : 렌트비, 주유비, 운전하는 수고스러움, 미리 열심히 공부하지 않는 이상 가서 풍경만 보고 오기, 효율적인 동선짜기 등 여행자로서는 너무나 하기 힘든 일이었을 것 같네요ㅠㅠ

- 위 모든 부분에서 문제 없고 시간도 많다면, 캠핑카 하나 빌려서 더 그랜드 캐년이든 모뉴먼트 밸리든 한 곳씩 우직하게 파보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기는 하지만, 여러 장소를 한 번씩 가보고 싶다면 투어를 꼭 선택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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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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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24-11-13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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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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