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22 미 서부 여행 다녀왔습니다.
미여디에서 도움 많이 받아서 보답 차원에서 후기 올립니다.
1. 숙소: 플래닛 할리우드 호텔
아시다시피 주말과 주중 가격 차가 크니 예약시 고려하세요.
평일에는 리조트피 합쳐도 십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숙박 가능합니다.
방 넓고 깨끗합니다만 서비스는 좋지 않습니다.
방에 키를 놓고나와 문 열어달라고 부탁했는데 삼십분 이상 기다리게 하더군요.
라스베가스 호텔들은 냉장고 없는 데가 많다고 들었는데 여기는 있습니다.
2. 식당
-핫앤쥬시: 가시면 한국인들 정말 많습니다. 머리 뗀 새우 1파운드에 옥수수 소시지 등 추가하시면 2인 충분히 먹습니다. 엄청 맛있다! 보다는 새우가 실해서 한번 먹어볼만 합니다. 중간 맵기로 했는데 별로 맵진 않았어요.
-Earl of Sandwich:플래닛 할리우드에 있습니다. 샌드위치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맛있게 먹었어요. 커피도 무한리필되니 가볍게 아침식사로 추천합니다.
-몬 아미 가비: 양파수프는 많이 짭니다. 스테이크는 가격 대비 나쁘지는 않은 정도. 야외석은 예약하고 가서도 30분 정도 더 기다려야 했습니다. 제일 구석자리로 줬는데 의도적인 인종차별인지 우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PF Chiang: 여기도 플래닛 할리우드에 있는 중식당입니다. 가격대가 있다보니 판다 익스프레스보다 훨씬 고급스러운 맛입니다. 오렌지 치킨 맛있었어요.
3. 렌트
그랜드캐년 렌트로 돌까 고민하다 포기하고 투어 예약했는데요
그래도 미련이 남아 하루 렌트해서 라스베가스 주변 돌았습니다.
후버댐-레드록 캐년-세븐매직 마운틴 이렇게 돌면 여유있게 하루 코스로 좋습니다.
후버댐 웅장한 규모에 가볼만 하고요
레드록 캐년은 그랜드 캐년에 비하면 조그만 동네 캐년ㅋ 수준이지만
우리끼리 운전해 가서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세븐매직 마운틴도 허허벌판에 색칠한 돌덩어리 쌓아 놓은 것이 전부입니다만
미리 알고 가서 그런지 오히려 기대했던 것보다 볼만했어요.
캐년 투어를 가신다면 꼭 가실 필요는 없지만
그랜드캐년까지 갈 여유가 없으시거나 저희처럼 렌트카 여행 가볍게라도 해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4. 쇼
스피어와 카쇼 봤습니다.
스피어는 저는 좀 실망스러웠어요.
화면 크다해도 영상의 내용이 그닥 새롭지도 않고(내셔널 지오그래픽 등에서 많이 본 화면들) 메시지도 진부하고
이돈주고 보기는 아쉽다 싶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만족했다는 반응들도 많아서
개인차가 큰것 같습니다.
일단 새로운 체험을 해봤다는 데 큰 의의를 두시는 분들이라면 방문해 보실만 할거에요.
카쇼는 재밌게 봤습니다.
라스베가스 쇼가 유명한 이유가 다 있구나 싶었어요.
저는 vegas.com에서 예약했는데요
타 예약대행 사이트보다 훨씬 저렴하고 자리도 원하는 자리로 예약할수 있어요.
5. 교통
라스베가스 스트립은 차가 엄청 많습니다.
막힐것 같아서 그 안에서는 걸어다녔는데요
투어 가이드님이 스트립 안에서는 택시를 타는게 좋다고 팁 주시더라고요.
대부분 기본요금 안에서 해결되기 때문에 우버보다 저렴하고
호텔 바로 앞에서 타고 내릴수 있어서 더 편하다고요.
저는 라스베가스 여행 마치고 투어를 하면서 들은 팁이라 써먹지는 못했습니다ㅠ
호텔들이 워낙 크다보니 생각보다 한 호텔에서 다른 호텔까지 걸어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여러분은 고생하지 마시고 택시 이용하세요...
6. 아울렛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폴로, 나이키, 타미 힐피거, 캘빈 클라인, 룰루레몬 주로 옷 쇼핑했습니다.
뉴욕 아울렛보다 폴로 가격이 훨씬 좋더라고요.
나중에 가이드님께 듣기로는 라스베가스 폴로가 질도 좋다고 합니다.
가이드님은 몽클레어 쇼핑 추천하셨어요. 이것만 사도 여행경비 뽑는다는데 저는 이 팁도 너무 늦게 들어서ㅠ
우드베리 아울렛은 실망했는데 라스베가스는 시내에서도 가깝고 저렴해서 가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