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안녕하세요, Missouri입니다.
일단 사진이 많아 사진 먼저 올리겠습니다.
올리다 보니 뭘 올린지 모르겠어서 빠진 사진도 많고 이상한 사진도 있고 하니 양해 좀 부탁드립니다.
1. 일정 및 간단 후기
여행은 12.2~12.6일까지로 4박 5일간의일정이었습니다.
1일차
: 어차피 그랜드캐년 한인투어를 생각 중이었기 때문에 투어 중 LA출발 -> 라스베가스 도착인 캐년투어를 알아봤습니다. 따라서 1일차는 사실상 LA에서 베가스로 이동하면서 짧은 구경들을 했습니다.
아침 LA 출발 -> 데저트힐 아울렛 점심식사 및 쇼핑(1시간 반) ->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방문 -> 66번국도 사진촬영 -> 베가스 호텔(OYO) 도착 -> 짐풀고 바로 구 다운타운 이동하여 프리몬트 전구쇼 관람 및 구경 -> 호텔 복귀 후 식사 및 카지노
베가스 호텔 도착이 한 6시 즘 되어서 빠른 속도로 짐 풀고 프리몬트 가서 전구쇼를 구경했습니다. 사실 전구쇼가 웅장하다는 느낌은 저는 크게 없었고, 길거리 자체가 워낙 클럽 같은 곳이기 때문에 처음 가시게 되면 신기한 광경(?)도 많이 목격하실 수 있고 라스베가스 입문 용으로 분위기를 즐기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뭐랄까 음.. 외부 클럽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다만 복장이 특이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식사를 근처에서 하실거라면 가성비 있는 나초대디나 내장파괴버거 및 간호사 복장으로 유명한 Heart Attack Grill(?)에서 식사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호텔은 OYO였는데, 흠..최악이었습니다. 다음날 캐년투어 픽업이 2시반이어서 잠만 자기에는 나름 괜찮았으나, 화장실이 지저분하고 욕실 물이 막혀서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제 취향은 절대 아니었으나, 저희가 예약한건 아니었고 투어 쪽에서 예약을 해주신 호텔이기 때문에, 불만 없이 그냥 잤습니다.
2일차
: 새벽 2시반 호텔 픽업 -> 중간에 내려서 별보는 시간(진짜 쓸모없음) -> 홀스슈캐년 -> 앤텔롭캐년 -> 그랜드캐년 -> 라스베가스 복귀 -> 호텔에 짐 맡긴거 찾고 호텔 옮기기(Park MGM) -> 저녁식사(ITS SUSHI) -> 호텔 복귀 후 카지노 즐기고 취침
큰 특이점은 없습니다. 캐년을 당일 투어로 갔기 때문에 못가본 곳도 많지만 세 곳은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3일차
: 기상 후 걸어서 라스베가스 웰컴사인 방문하고 거리 구경 -> 돌아오면서 허쉬월드, M&M스토어, 코카콜라 스토어 방문 -> 체크아웃 후 코스모폴리탄 체크인(얼리 안되어서 벨데스크에 짐 맡기기) -> 근처 호텔 구경(아리아 앞 명품쇼핑몰, 벨라지오 정원 크리스마스 장식) -> 고든램지 스테이크(헬스키친 아님) -> 카쇼 관람 -> 벨라지오 분수쇼 관람 및 호텔 복귀하여 카지노 호캉스 즐기기
저는 개인적으로 Reese's를 정말 매우 사랑하기 때문에 허쉬월드가 저한텐 최고였습니다. 다음에 가면 무조건 재방문할 예정입니다. 또한 상기 기술된 일정 전부 뚜벅이로 갔는데 걸으면서 구경하는 매력도 있으니 휴양지가 아닌 관광지에 가신거니까 굳이 우버나 차 대신에 걸어다니시면서 거리의 분위기도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라스베가스는 매우 안전하니까요. 웰컴 사인 방문시에는 줄이 항시 있기 때문에 살짝 사이드에서 찍고 나오시면 편할겁니다. 여기도 걸어가시면 시간은 좀 걸려도 메인 바깥에 있는 호텔들도 보고 좋습니다.
벨라지오 호텔은 정말 좋았습니다. 크리스마스 때 가니까 정말 정원이 구경할 맛 나더라구요.
고든램지스테이크는 방문하시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괜찮았지만, 한국 입맛에 비해 매우 짠 편이긴 합니다. 전형적인 미국식 간이 되어 있으니 이 점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음식 자체는 맛있으나 가격이 매우매우 창렬하기 때문에 꼭 가보고 싶으신 분들만 가세요. 카쇼는 그래도 볼만은 했습니다
4일차
: 기상 후 씨저스팰리스 구경 및 치즈케이크 팩토리 식사 -> 길거리 산책 및 호텔 구경(아리아, 플라밍고, 팔라쪼, 베네시아, 윈 등) -> 윈부페 식사 -> 스피어 관람 -> 하이롤러 관람 -> 분수대 관람 및 호텔 복귀 후 카지노 즐기고 야경 보기
윈 부페는 괜찮았습니다. 사실 라스베가스의 부페를 가기 추천드리는 이유는 뭐 입맛에 맞는 분도 안맞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개인적으로 베가스의 AYCE가 가성비가 매우 좋아서인거 같습니다. 치즈케이크 팩토리는 점심에 가야 Lunch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효율성이 좋았습니다(그래도 1인분이 2인분 같습니다). 스피어는 죽기 전에 한번즘 꼭 가보기 좋고( 제 다른 글 참고) 하이롤러도 마찬가지입니다(다른 글 참고)
5일차
: 코스모폴리탄 위키드 스푼 조식 -> 스트라토스피어 방문 및 놀이기구 탑승 -> 스트립 복귀해서 핫앤쥬시 먹고 카지노 즐기기
5일차에는 특별하게 뭘 안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노스프리미엄아울렛을 방문하는 것이었으나, 어차피 아울렛을 이미 방문하기도 했고 Strat~아울렛까지의 거리가 사실 라스베가스에서 안좋은 동네라 우버비도 아깝고 걸어가다가 동네가 안좋아져서 그냥 빠꾸했습니다(사실은 카지노가 재밌어서). 다행인게 저날 공항 앞에 위치한 대학교에서 총기사건까지 발생한 터라, 좋은 선택이었다고 스스로 만족하며 복귀했습니다.
스트라토스피어는 매우 좋았습니다. 높은 곳에서 라스베가스의 경치를 다 볼 수 있었고 놀이기구 현재 운영 중인거 2개를 다 탔는데 X-Scream은 사실 재미도 없고 무섭지도 않았고 오히려 빅샷이 기대이상으로 즐거웠습니다. 가면 또 탈까도 생각중입니다.
핫앤쥬시는 조미료 센 한국 라면맛에다가 해산물을 겸한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맛있고 가성비도 좋았습니다.
뭐 이리 도박을 많이 했냐 하시겠지만 5일 내내 중간중간에도 도박 계속하고 마지막날까지 카지노를 즐기면서 돈을 땄습니다. 잃진 않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재밌게 즐기다가 나왔습니다.
2. 라스베가스 여행팁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만한 팁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아시는 것도 모르시는 것도 있으실테니 감안해서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 호텔에 짐 맡길 수 있나요?
라스베가스는 보통 모든 호텔에서 짐을 맡아줍니다. 하지만, 호텔 성격에 따라 숙박을 해야만 짐을 맡길 수 있기도 하고 별거 안보고 맡아주기도 하니 유의해주세요. 팁은 안주셔도 무방합니다.
- 고든램지 붙은 식당은 안가셔도 됩니다..
뭐 취향 차이이니 맛있는 분들 의견 당연히 존중합니다. 하지만 저는 굉장히 비추합니다. 뭐 가격이 저렴한 버거나 피쉬앤칩스 같은건 드셔도 좋겠지만 제가 방문한 스테이크 같은 경우는 일단 너무 비싼데 짭니다.. 그 돈이면 저는 AYCE식당이나 차라리 가성비 식당을 갈거 같습니다.. 찾아보시면 맛집 정말 많습니다..네이버에 검색만 해보시고 고든램지, 핫앤쥬시만 가신 다음에 한국 오지 않으셨으면 해요.
- 치안이 안좋은 동네
아마 가실만한 곳 중에서 치안이 안좋은 곳은 위에서 언급한 Middle North 지역입니다. 이 쪽은 치안이 안좋다기보다 그냥 neighbor가 좋은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동네가 그냥 그렇습니다. 굳이 라스베가스까지 가서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으니 이 곳을 걸어다니진 마세요.. 특히 밤에!! 위치로 말씀드리자면 대충 strat부터 아울렛 정도로 말씀드리면 좋을거 같습니다. 이외 지역은 괜찮고 strip이나 구 다운타운은 그냥 밤 늦게 걸어다니셔도 무방합니다. 아니 무방합니다가 아니고 그러셔야 합니다. 잠들지 않는 도시니까요.
- 해야할거 추천
저도 이번이 3번째 정도 방문이지만 아직 못해본게 많습니다. 해본 것 중 정리하겠습니다.
일단 그랜드캐년, 하이롤러는 추천드립니다. 사실 스피어가 없었으면 하이롤러도 굳이? 겠지만 스피어 덕분에 돈값합니다. 무려 관람시간도 30분이나 되기 때문에 가성비도 좋은거 같아요
카쇼나 오쇼같은 것도 한번은 좋습니다. 다른 쇼도 많으니 알아보세요. 스피어의 경우 내부가 신기할 수 있으니 한번 정도 추천드립니다.
후버댐은 사실 어릴 때 가서 그런지 별 감흥이 없었습니다. 그냥 큰 댐.. 레드락 캐년은 어차피 그랜드캐년을 가실거기 때문에 비추드리고 차라리 그 시간에 낮에 strat을 올라가시면 라스베가스 경치가 전부 보이기 때문에 이렇게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구 다운타운은 분위기 즐기시기에 좋고 들어가면 바로 집라인 타는 곳이 있는데 저는 못탔지만 매우 재밌어보이더군요
- 대마냄새 많이 나나요?
진짜 많이 납니다. 대마 냄새 뭔지 몰라도 라스베가스 가면 아 이거구나 하고 아실 수 있습니다. 싫으신 분은 방문을 비추드립니다. 그리고 라스베가스는 걸어다니시면서 흡연 및 음주가 가능합니다. 이 점 참고하시어서 자유를 즐기세요!
- 이동수단
트램 등 대중교통을 활용하셔도 좋고, 걸어다니셔도 좋습니다. 저는 구 다운타운이나 strat 갈 때 우버를 탔고 이외에는 거진 걸어다녔습니다. 사실 걸어다니는 것이 구경이 되기 때문에 걸어다니시는거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힘드시기 때문에 트램 같은 것 지도 잘 보고 활용하세요. 참고로 MGM 소유 호텔 무료 트램이 잘되어있으니 꼭 지도 보세요.
베가스는 걸어다니실 때 횡단보도보다는 메인 strip이 거의 육교(?)로 이어져있기 때문에 이에 유의하셔서 걸어다니셔야 합니다. 우버타실 때 유의하실 점은 택시의 픽업/드랍 장소 이외 길거리에서 그냥 서는 것이 불법이기 때문에 택시 타시거나 내리실 때 길거리에서 내리시면 안됩니다!
- 카지노 하는법
카지노의 경우 슬롯은 사실상 machine마다 룰을 다 알고 가진 않고 거의 프리게임 들어가는 재미로 합니다. 근데 땡기다 보면 재미도 없고 돈도 없기 때문에 블랙잭 정도라도 연습하셔서 가면 즐기시기 좋습니다. 또한 카지노 안에서는 술이 공짜(?)입니다. 쟁반들고 지나가시는 분들 계신데 불러서 원하는 술 말씀하시고 팁으로 1달러 주시고 술 계속 드시면 됩니다.
- 호텔이나 카지노 선택 팁
잘 모르시는 분들이 벨라지오 분수만 보거나 혹은 여행사에서 그냥 벨라지오를 예약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완전 비추입니다. 최신의 호텔을 가는게 좋다고 생각하며 벨라지오 같은 곳은 그냥 공짜로 놀러가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메인 근처에 위치해있으면서 깔끔한 호텔입니다.
park mgm, 코스모폴리탄, 아리아, 팔라쪼
가격대별로 싼거부터 비싼거까지 있으니 둘러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카지노는 제가 알기론 스트립 내 smoke free가 단 한 곳 뿐입니다. 다른 곳은 한시간만 있어도 담배냄새 엄청 나니까 유의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길을 작성하다 보니 얘기가 많이 길어졌네요.
갑자기 마무리하는 기분이긴 한데, 사실 이제 손이 아파 타이밍이 힘듭니다. 댓글 계속 보고 있으니 궁금하신거 남겨주시면 도움드릴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도와드릴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