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Ka 쇼와 O쇼 관람 후기

이번에 라스베가스 일정에서 카쇼와 오쇼를 모두 관람했어요.

잘 아시겠지만, 둘다 공연이기에 관람중의 사진은....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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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그랜드캐년을 오전에 잠시 둘러만 보고 라스베가스 복귀한 날 바로 카쇼를 관람했습니다.

일정과 쇼가 쉬는 날이 있다보니, 예약한 공연시간이 9시30분....어린 아이들 데리고 과연 갈수 있을까(아이들 집에서의 수면시간이 최대로 늦춰도 10시반이라..) 한참 고민하다가 일단 질렀는데....아이들 전혀 무리없이 봤고, 걸어서 숙소(코스모폴리탄)까지 와서 씻고 바로 잠들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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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시간 : 9시30분

- 좌석위치 : 섹션 101 Q18~Q22

- 예약한 곳 : MGM 홈페이지

>>>> 위의 사진은 본격적으로 공연이 시작하기전 관객들이 착석하는 동안에 배우들이 나와 있는 상황에 찍은 거예요.

(이때 저처럼 찍으시는 분들이 간혹 보이더군요. 저도 살짝 찍고 바로 매너모드로 가방속에 쏙 넣었습니다)

공연중에 휴대폰 불빛이 보이면 관계자분들이 부리나케 달려와서 꺼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어두운 곳에서의 공연인데, 휴대폰 불빛 정말 거슬려요. 나중에 본 오쇼의 앞좌석에 앉아계셨던 분들....한국분들(휴대폰 화면에 보이는 한글 카톡창)이 돌아가시면서 휴대폰을 꺼내서 확인하시는데....좀 그랬어요. ㅡㅡ

정말 급한 일이 아니시면 공연중엔 휴대폰 사용은 자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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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자체가 스토리가 있는 편이고, 액션이 큰 편이어서 늦은 시간임에도 어린 아이들이 집중해서 보는데 무리가 없었어요. 저 통로쪽으로 배우들이 연기를 위해서 자주 출몰하는 편이어서 아이들은 다음날 본 오쇼보다 늦은 시간에 봤음에도 카쇼를 더 집중해서 봤어요.

(공연 전부터 저렇게 통로에서 걸어다니시면서 관객들에게 인사도 하시고 말도 거시더라구요. 신기했어요.)

처음엔 우리나라 태권체조 보는 것 마냥 서커스보다는 액션무용(단어가 딱하니 생각이 안나서....ㅠ ㅠ) 같았는데, 중간이후 부터는 서커스에서 볼 법한 장면들이 나와요. (그 줄넘기.....줄 3개째인가를 날리실 때...어휴.....너무 놀랬어요)

개인적으로 공연내용 중 아직도 이해가 안되는 건....왜 남주가 남주같지 않은가 정도?? ㅋㅋ

그리고 우려했던, 아이들하고 보기에 자극적인 장면들은 거의 없었어요.(키스신 한장면 정도??)

티켓도 공홈에서 예약하면서 어플을 다운받으니, 회원기록으로 자동적으로 QR로 생성되어서 바로 확인 후 입장가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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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본 O쇼...앞서 본 카쇼에 비하면 당일에 아이들 쉬게한다고 모든 일정 취소하고 호텔에서 쉬기만 하다시피해서 갔음에도, 구글맵으로 찾아가다 길 헤매기등으로 공연시간에 10여분 늦었어요.

그나마 QR로 입장해서 바로 들어갔고, 관계자가 안내해 줘서 바로 착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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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시간 : 7시

- 좌석위치 : 섹션 102 J17~J21

- 예약한 곳 : MGM 홈페이지

오쇼는 늦게 입장하였기에, 공연이 끝나고 배우들 무대인사때와 나갈때 찍은 사진이네요.

공홈에서 예약했기에 등급이 틀린 좌석을 연결해서 예약할 수 있었어요. 예약할 때 느낌으론 오쇼가 카쇼보다 예약이 더 빨리 마감되는 것 같아요. 물론 좋은 좌석 기준으로요.

비슷한 시기에 예약했는데, 카쇼는 늦게까지 좌석들이 많이 남았는데(7시 공연도요), 오쇼는 금새 자리가 없어지더라구요. 하루 고민사이에 저도 한줄 뒷자리로 예약을 해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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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스토리의 연결보다는 시각적인 요소와 진정한 서커스같은 느낌이었어요. 공연도 옴니버스처럼 각각의 스토리같았어요.

몽환적이라는 생각은 하지만, 자극적인 요소에 익숙한 사람들에겐 지루하다는 느낌을 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찰리의 초콜렛 공장을 슬로우로 보는 기분이예요.)

만약 어린 아이들과 카쇼와 오쇼 둘다를 본다면, 오쇼를 먼저 관람하고 카쇼를 관람하기를 추천합니다.(삼남매중 둘째와 막내는 광대의 대사치는 모습과 꽃잎 날리는 언니들(?), 큰 풀(pool)밖에는 기억을 못하는....ㅡㅡa)

공연이 전체적인 느낌이.....외국 고전영화에서 간혹 보던 루이 14세 시절 배경으로 나오는 서커스 스타일의 의상과 내용들처럼 보여요.

일반적으로 상상하는 서커스의 묘기들과 오쇼만의 수중묘기들이 합체된 느낌이예요.

(개인적인 감상으론 카쇼보다 오쇼가 진정한 서커스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특히 광대들....)

물은 생각보다 객석으로 튀지 않아서 앞자리에 앉는 분들도 거슬리지 않을 것 같아요.

단지, 아이들과 보기엔 공연 전체적인 분위기가 무겁게 느껴져요. 아이들이 자꾸만 '죽은 거에요???' 라고 물어보는 통에....^^a

그리고 노골적인 자극적인 장면은 없지만, 애매한 장면들....아는 어른들은 알고, 모르는 아이들은 뭐지싶은 그런 씬들이 살짝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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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인상깊은 공연이지만, 둘 중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아이들과 보신다면, 카쇼를 어른들끼리 본다면 오쇼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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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관람 후 tip 이라면....

가능한 1층좌석의 통로쪽 좌석을 예약할 것. 특히 아이들과 같이 관람한다면, 배우들이 중간에 돌아다니거나 장면 연출을 하기에 아이들이 좋아합니다.(특히 카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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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5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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