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게시판이 정말 많네요 ㅎㅎ
아이 봄방학을 맞아 플로리다 여행와서 돌아가는 비행기 기다리는 중이에요. 꿈같은 시간 보내고 여행 일정 및 팁 공유합니다.
3.12일부터 오늘 3.20일까지 총 7박8일의 여행이었습니다. 마이애미 론디폿 경기장에서 콜드게임으로 완패한 도미니카공화국과 wbc 경기를 보고 차를 렌트한 후 다음날 올랜도로 넘어갔어요.
케네디우주센터와 유니버셜을 하루씩 돌아보고 다시 마이애미로 돌아와 크루즈를 타는 다소 비효율적인 동선의 여행이었습니다.
야구만 보고 올려다가 크루즈가 추가되는 바람에 ㅎㅎ 중간에 일정이 비어 올랜도까지 추가되는 바람에... 마이애미여행이 마이애미+올랜도 여행이 되었습니다.
주로 올랜도에서 케네디 우주센터로 가시는데 저희는 마이애미에서 올라온 일정이라 조금 동선이 다를 수 있음을 참고부탁드립니다.
론디폿 경기장과 허츠 마이애미다운타운점 후기는 마이애미 글로 따로 올리겠습니다.
1. 케네디우주센터
아이 만족도가 매우 높았는데 오전에 마이애미애서 이동하고 오후에 반나절 즐겼습니다. 티켓 가격대도 그렇고 더 있었음 좋았겠지만 전 사실 이 정도가 딱 좋은 것 같았네요. (내부 관람은 힘들어요 ㅠㅠㅠ)
워싱턴 항공우주박물관을 다녀오고 퍼스트맨이라는 영화를 본 뒤라 좀 겹치는 면도 있었지만 버스투어가 진짜 대박이었어요. 영화보는 거 같았네요.
버스 안과 실내가 매우 춥습니다. 한여름 아님 이상 더위보다는 추위에 더 대비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콜로라도에서 겨울 내내 감기한 번 안걸렸는데 플로리다와서 냉방병 얻어갑니다 ㅠㅠ 추위에 대비하세요. 유니버셜과 공항도 마찬가지...
버스투어 - 아틀란티스 - 화성 전시관(?) - 야외 로켓 전시관 순서로 여유있게 관람했습니다 ㅎㅎ 아틀란티스도 좋았지만 버스투어 만큼은 아니었어요.
5시 폐관시간 맞춰 나와서 근처 코코아 비치라는 곳으로 가서 저녁을 먹었어요. 로컬 분들이 서핑과 수영을 즐기는 곳이었습니당 ㅎㅎ 약간 을왕리느낌도 났구요 ㅎㅎ
언제나처럼 시원한 음식이 먹고 싶어서 오이스터, 스시, 랍스터샌드위치와 새우튀김을 시켰는데 맛은 중가정도, 굴의 시원함이 좀 부족해 신선도가 조금 걱정되었지만 탈난 사람은 없었어요.
팁까지 120불 지불했는데 가격 생각하면 만족도가 좀 떨어지네요. 여기 근처에 조금 더 검색해보시고 주차장 제공하는 더 맛있는 데로 가셔도 될 거 같아요. 바다보며 밥 먹고 싶었는데 바다는 기대이하였어요.
아 그리고, 길가 스트리트 주차 1시간에 6불, 2시간 12불 냈어요.
식사를 마치고 조금 무리하여 한시간 정도 밤운전을 해서 올랜도 유니버셜 코앞까지 가 더블트리에 늦은 체크인을 하고 들어왔습니다.
150불에 1박 예약했는데 너무 으리으리하더라구요 ㅎㅎ 아이가 지금까지 다닌 호텔 중 제일 좋다며... ㅠㅠ 몇시간 못쉬고 나가야 한다는 게 아쉬웠네요.
유니버셜 관광갣들이 대부분 묵는 듯했고 바로 코앞처럼 보였어요.
다음날 많이 비싼 유니버셜 내부 리조트를 예약했는데 오바했나 싶더라구요 (근데 결국은 아닌걸로 밝혀졌어요.... 리조트 반드시 1박 하세요 여러분...아이동반 아니더라도요...)
근데 주차비가 1박에 35불입니다 ㅎㅎ 어마무시하죠? 콜로라도에선 생각치도 못했던 주차비가 자꾸 발생하더라구요.
다음날 아침을 위한 팁!
도보 5분 거리에 무려 뚜레주르가 있어요 ㅎㅎ 다음날 아침을 위해 한국식 푸짐한 샌드위치를 사실 수 있구요, 전날 밤 8시부터 반값 세일합니다. 샌드위치 2개를 10불 안으로 구입했네요!
2.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장권은 당일 2파크권으로 끊었고, 리조트 내 호텔 슥박하여 얼리와 무제함 익스프레스권을 받았어요.
숙소는 1박에 세금 포함 750불에 예약했어요. 미여디에서 많니 추천해주시는 하드락과 로얄 퍼시픽은 방이 없어서 다소 생소한 loews portofino bay hotel로 예약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괜찮았어요.
호텔 로비랑 방이랑 주차장이 서로서로 너무 먼게 유일한 단점이었습니다 ㅠㅠ
아침 6:30분에 일어나 잽싸게 옷을 입고 어제 사둔 샌드위치를 먹은 뒤 더블트리를 체크아웃을 하고 차로 5분 거리의 유니버셜 내 리조트로 향했어요.
더블트리에서 되게 가까워보엿는데 한참을 들어가더라구요. 그게 입구같아보여도 꽤 멉니다. 7시도 되기 전이었는데 짐 맡기고 얼리체크인+언리미티드 익스프레스 카드를 받으려는 분들이 많이 계셧어요.
저희는 짐은 그냥 차에 두고 몸만 나와서 카드부터 받았는데 짐도 같이 맡겼어야햇어요. 주차장하고 호텔이 진짜 너무 멉니다 ㅠㅠ 오후에 너무 고생해요, 아침에 조금 마음 급하더라도 짐 다 내리시고 주차하세요!
카드 받으니 7:10분, 이제 워터택시를 타러 내려갔습니다. 워터택시내렸더니 어드밴쳐 앞에 이미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더라구요 ^^; 7:40분까지 도착 계획이었는데 얼추 계획은 맞았어요. 8시 살짝 전에 문 열린 것 같아요.
이 시간에 도착하셨으면 뛸 필요는 없으세요. 어차피 우리 목표는 정해져있으니까요.ㅋㅋ 해그리드를 향해 모두가 함께 걸어갑니다.
여기서 또 하나 팁!
해그리드가 아침에 고장이 잦은 것 같아요 =.= 저희도 직전에 고장이 났는데 버텨보다가 시간만 버렸어요 ㅋㅋ 앞쪽에서 사람들 굳은 표정으로 나오면 뭔지 몰라도 뒤도 보지말고 같이 나오세요~~!
익스프레스 있으심 다음에 다시 와도 얼마 안 기다려요.
고장으로 해그리드 오픈런을 실패하고 벨로시코스터를 타러 갔어요. 읻스프레스 20분 정도 대기한 것 같아요. 이미 기본 입장객 입장이 시작된 상태라 70분 찍히는 것 갘더라구요.
벨로시코스터는 오마이갓 ㅠㅠ 너무 무서웠어요. 남편은 신나게 즐겁게 탔는데 저랑 11살 남자아이랑 같이 탔어요. 안경까지 맡기시는 분들 있다더니 정말이었어요 안경 때문에 걱정되서 넘 힘들엇어요 ㅠㅠ
너무 무서워서 처음부터 끝까지 눈감고 탔고 ㅠㅠ(성인 여성) 옆에 아이가 너무 걱정되서 쳐다보니 애가 눈감고 축 늘어져있더라구요
저는 애가 기절한 줄 알고 정말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는데 손잡이에 손을 꽉 잡고 있어서 ㅋㅋㅋㅋ 다행이다했네요.
타고 내렷는데 애 입술이 하얗게 질려서 ㅠㅠ 우황청심환 먹여야할 것 같앗어요 금방 좋아지긴 했지만....ㅋㅋ
첫번째 어트랙션으로는 비추이구요, 왠만큼 속도를 즐기시는 분이 아니면 아예 안타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울 신랑은 엄청 좋아햇네유...
일단 여기서 어트랙션 락커에 대해 말씀드리면, 손가방 과 잠바 모자 정도 들어가요. 짐을 최소화하셔서 챙기시고 다른 건 안챙겨도 점퍼는 꼭 챙기셔야해요. 점퍼없음 털모자라도 챙기세요.... 아이들 진짜 너무 추워해요 저도 너무너무 추웠어요 진심
이걸 타고 해그리드를 타러 갔는데 해그리드 딱 좋았네요 ㅋㅋㅋㅋㅋㅋ 3차원 놀이기구에요 뒤로도 가고 밑으로도 가고 ㅋㅋㅋㅋ 제일 인기많을만 합니다. 벨로시코스터 타지 마시고 해그리드 두번타는 걸 추런드려요
그 담으로 포비든 저니를 타러 갔어요. 이건 4d 영상 라이드였는데 해리포터를 좋아하는 저와 아이는 정말 재밌게 탔는데 이번엔 아이아빠가 멀미가 심했어요. 사람마다 편차가 큰 것 같아요.
오픈런 해야 하는 아이들을 다 해치우고 이제 느긋하게 호그스미스 구경을 했어요. 그와중에 기차가 또 고장이 났거든요 ㅋㅋㅋ
버터비어도 사먹고 (버전이 두개인데 콜라버전을 먹은 것 같어요 정확히 뭔지 모르겠어요 근데 이거 되게 맛있었어요!! ㅋㅋㅋ) 구경했어요.
이때가 10시쯤인데 이미 사람들 퍼져서 길에 누워있거나 앉아있더라구요. 더블트리에서부터 걸어왔으몀 이미 퍼졌을 거 같아요 ㅠㅠ 아침에 햇볕이 상당했어요.
버터비어먹고 앉아서 좀 쉬다가 기차타고 킹스크로스로 넘어가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그린고트하고 프랜스포머 탔는데 아이는 다 넘 좋아했고 저는 트랜스포머 쯤에서 이제 멀미가 나기 시작했어요 ㅎㅎ
(머미도 탔는데 깜빡했어요 ㅋㅋㅋ 롤러코스터 잘 못타는데 어두우니까 더 무섭더라구요 ㅠㅠㅠ)
볼거리는 유니버셜 쪽이 더 많은 것 같았어요. 저희는
어차피 해리포터만 조지자 하는 생각으로 왔는데 2일 계획으로 왔음 더 알차게 즐겼을 것 같아요 ㅎ
넘어와서 배가 살 고파서 피자하고 미트볼 파스타를 사먹었어요 ㅎㅎ 메뉴1개당 15불 정도 준것 같아요 양은 적지 않았어요. 물은 공짜이니 컵만 있음 됩니당
맨인블랙 총쏘는 라이드인데 ㅋㅋㅋ 남자애들 좋나할 것 같아요 외계인쏘몀 점수 올라가요. 아이는 3점 저는 13점받았는데 옆에 형아 360좀 받길래 깜놀했네요 ㅎㅎ 아이가 두번이나 탔어요 그리고 여기 되게 추워요 ㅠㅠㅠ
심슨 앞에 비행기도 타고 이티도 탔어요 ㅋㅋ 이티는 거의 용인 자연농원 지구마을 수준이에요 ㅋㅋㅋ 줄 길면 타지마세요 ㅠㅠ ㅋㅋㅋㅋ 오후에는 여유를 좀 즐기다가 날씨가 꾸무럭하는 것 같아 이제 기차를 타고 다시 어드밴쳐로 돌아가 물 라이드를 타러 떠났어요.
ㅋㅋㅋㅋ 9 3/4 정거장으로 사라지는 우리아들 ....
유니버셜에서 어드밴쳐로 넘어갈때 해볼 수 있어요.
물 라이드룰 타야겠다... 하시면 어차피 젖을 각오를 하시고요, 뭔가 준비를 하실거라면 우비보다는 그냥 마른 옷 한벌과 슬리퍼를 더 추천드려요. 입구 대형 락카에 맠기실 수 있어요. 우비는 뭐 전혀 효과가 없어보였어요 ㅋㅋㅋㅋ 저희는 그냥 쌩으로 탔습니다 운동화가 똥물에 다 젖었어뇨 ㅠㅠㅋㅋㅋㅋㅋ
아이가 진짜 대박 좋아합니다 ㅋㅋ 아이가 좋아하길래 그거 하나보고 탔어요. 같이 다게 되는 가족들 텐션도 중요한데 저희는 모두 즐겁게 즐기시는 분들이라 더 즐겁게 탔어요 ㅎㅎ
Dudley Do-Right’s Ripsaw Falls 이건 흔히 볼 수 있는 후릅라이드인데 ㅎㅎ 그냥 다 젖는다고 보심되요 떨어질때 좀 무서워요 ㅠㅠ
Popeye & Bluto’s Bilge-Rat Barges이건 아마존인데요 ㅋㅋㅋ 거의 바가지로 퍼붓는 수준으로 젖습니다 ㅋㅋ
엄청나게 깔깔대고 즐겁게 타고 이제 4시쯤 되어서 유니버셜 지구본 앞에서 사진 좀 찍고 하늘이 계속 꾸물럭하길래 얼른 워터택시를 타러 달려갔는데 저희 앞에서 운행 정지됐어요 ㅠㅠ 비는 괜찮은데 번개땜에 안된대요 ㅠㅠ
걸어서 숙소로 돌아오는데 리조트 안에 있는 숙소인데도 멀었어요. 그때까지 하루종일 놀이공원에 있었는데도 전혀 조금도 힘들지 않았는데 마지막에 걸으면서 기운 다썼어요. 유니버셜 지구본부터 숙소까지 약 5000보 걸었어요. 발바닥 터지는 줄 알았어요 ㅠㅠ 딱 숙소 들어오니 천둥번개 쏟아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아까 말씀드렸죠? 차에 짐 두지 마시고 반드시 카드 받을 때 호텔에 짐을 맡겨버리세요. 오후에 날씨가 어찌될지 몰라요 ㅠㅠ 주차장 엄청 멀어요 ㅠㅠ
얼리하고 익스흐레스없었음 절대 이만큼 즐기지 못했을 거예요. 입장료에 숙박비까지 약 1,500불 정도 썼는데 후회가 없네요.
저녁에는 뜨근한 라멘을 우버로 시켜먹었어요. 쌀국수는 못찾겠더라구요.
다음날 4시간 30분 운전해 마이애미로 돌아가야해서 아직 긴장 풀기는 일렀지만 그래도 여행 전반기를 끝내서 조금 홀가분한 마음으로 잠들었어요.
참, 이 호텔 주차비는 38불이었습니다! 그럼 올랜도 여행기릉 마치고 비행기에서 마이애미 후기 마저 쓸게요~~!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놀이공원 내부에 지도가 정말 불친절해요 조금도 알려주지 않아요. 지도가 조금도 없어요 ㅠㅠ 어플 맵도 마찬가지 ㅠㅠ 구글맵을 계속 쓰셔야 하는데 배터리가 엄청 빨리 닳아요 보조배터리 꼭 챙기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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