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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뉴욕에서 올랜도로 넘어오니 저녁 6시 였습니다
그 시간에 공항에서 숙소까지 리프트로 90$ 였네요..
일단 베이 레이크 타워 앳 컨템포러리 리조트에 체크인하며 우버로 월마트 배달(바나나, 시리얼 등)을 미리 시켜두었습니다.
리조트에 있는 기념품 샵에서 자녀만 매직 밴드 +를 구매해서 입장하거나 놀이기구 탈 때 사용 했는데 나중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희가 듣던 놀이기구와 연동이 돼서 저희의 모습을 사진으로 자동으로 다운 받을 수 있었거든요. 나중에 나오는 트론이나 백설공주 롤러코스터, 타워 오프 테러는 동영상까지도 만들어줬습니다
아침을 리조트에서 간단히 해결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파크로 향했습니다. 덕분에 얼리 엔트리 시간에 맞춰 여유 있게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음식 반입이 가능해 사과, 과자, 젤리, 토스트 등을 매일 준비해서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오전 일정]
•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더 레지스턴스): 입장하자마자 가장 먼저 향했습니다. 얼리 엔트리 덕분에 약 30분 정도 대기하고 바로 탑승했습니다. 많이 기대 했던 놀이기구인데 신기하긴 했지만 무언가 더 큰 감동을 느끼지 못 했던 것 같아요
• 슬링키 독 대쉬: 이어서 바로 옆의 슬링키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아침 시간이라 대기 줄이 길어지기 전이라 효율적이었습니다. 오히려 이 놀이기구가 스타 워즈 보다 훨씬 더 재미있었습니다
• 엘사 공연 (Frozen Sing-Along): 오전의 마지막 일정으로 공연을 관람하며 잠시 휴식했습니다.
[오후 일정 및 식사]
• 락앤롤 롤러코스터: 미리 예약해둔 멀티 라이트닝(MLL)을 사용하여 대기 없이 이용했습니다. 엄청 빠른 롤러코스터이지만 360° 회전은 하지 않아서 무난하게 탈 수 있었습니다
• 점심 식사 (Sci-Fi Dine-In): 예약한 시간에 맞춰 자동차 식당에 방문했습니다.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하며 체력을 보충했습니다. 밤 안 3시에 예약을 했는데 3시 20분 정도에 들어갈 수 있어서 너무 허기심에 식사를 했던 것도 있습니다
자동차 극장을 테마로한 식당인데 나오는 영화가 뭔가 기괴한 영화여서 식사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트래블 체크카드로 결제 했는데, 팁은 2주 정도 지난 시점에 빠져나갔습니다
• 미키&미니의 런어웨이 레일웨이: 식사 후 이동하여 관람했습니다. 디즈니월드 온 것을 실감하게 하는 놀이기구였어요
• 인디아나 존스 쇼: 박진감 넘치는 스턴트 공연을 보며 오후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희가 가기 한 달 전 쯤에 사고가 있어서 이 것으로 대체 되었다고 하는데 예전 공연이 더 박진감 넘치는 공연이었을 거 같습니다
• 밀레니엄 팔콘 (스머글러스 런): 일반 줄이 길어 저와 아이만 싱글 라이더 줄을 이용해 빠르게 탑승했습니다. 싱글라이더라 그런지 제일 인기가 없는 엔지니어로 자녀와 함께 탑승을 할 수 있었어요. 많이 어지럽더라구요.
• 타워 오브 테러: 마지막으로 멀티 라이트닝을 사용하여 탑승하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롯데월드 자이로드롭 보다 훨씬 덜 무서운 놀이기구이구요. 어린이들도 쉽게 탈 수 있는 놀이기구였습니다. 롯데월드 자이로드롭 보다 훨씬 덜 무서운 놀이기구이구요. 어린이들도 쉽게 탈 수 있는 놀이기구였습니다
오전 일찍부터 움직인 탓에 체력 소모가 컸습니다. 무리하지 않고 저녁 7시쯤 셔틀을 타고 리조트로 귀가했습니다. 내일 매직킹덤 일정을 위해 충분히 휴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멀티 라이트닝을 구매했지만 시간도 안 맞고 더 타고 싶은 놀이기구도 없어서 마지막 1개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돌아다니면서 느낀 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백인이었다는 것입니다. 아시아 사람이나 흑인 가족은 정말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가 미국 대통령 날이라는 휴일이라 그랬을 지도 모르지만 뭔가 색다르고 이상한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놀 때는 아무 상관도 없었지만요.
저희가 머문 리조트는 100명 중에 98명 비율로 백인들이었고, 저희 같은 아시아 사람 한 명, 흑인 한 명 비율로 있었습니다. 어른들은 알아서 계속 쳐다 보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의 경우는 저희 가족을 빤히 쳐다 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