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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올해 1월 말부터 2월 초까지 올랜도 13박 15일 다녀온 후기입니다.
✔ 디즈니월드 5일 (4파크, 5일권 구입)
✔ 유니버셜 3일 (3파크 – 에픽 1일, 파크투파크 2일)
✔ 디즈니크루즈 위시 3박 4일
✔ 케네디 우주센터 1일
엄마 + 초등 고학년 아들 둘이 다녀온 여행이라 돌발 상황에서 제가 당황하지 않도록 동선을 최대한 단순하게 계획했습니다.
✈️ 항공 & 경유 (인천–애틀란타–올랜도)
대한항공 + Delta Air Lines 왕복 연결 발권했습니다.
✔ 경유지: Atlanta
✔ 장점: 수화물 중간에 찾지 않아도 됨
✔ 공항 동선 매우 쉬움, 이정표 잘 되어 있음
입국심사도 아이와 디즈니월드 간다고 하니 바로 통과였습니다.
그런데 입국 심사관이 갑자기 진지한 얼굴로
“지금 사고가 나서 디즈니월드 2주간 폐쇄됐다”고 하는 거예요. 얼마나 당황했는지…^^;;
“Really? Are you serious?” 하며 어버버했는데 한참 더 진짜라고 하다가 농담이라고 해서 그제야 빵 터졌습니다 ㅠ
영어도 잘 못하는데 왜 그런 장난을… ㅋㅋ
✔ 수화물 관련 팁
경유 시 캐리어가 잘 실렸는지 탑승구에서 확인해도 된다는 글을 보고 애틀란타 델타 탑승구에서 수화물표를 보여주며 물어봤습니다.
→ 그냥 수화물표 보면서 최종 목적지가 올랜도인지 확인만 해주시더라고요.
귀국 시에는 대한항공 앱에서 “수화물 탑재 완료” 알림이 왔습니다.
(델타 앱에도 있을 것 같지만 저는 설치하지 않았어요.)
※ 참고로 갈 때, 올 때 모두 비행기(델타) 연착이 있었습니다.
🏨 숙소 후기
1. Disney's Pop Century Resort (Preferred Room)
✔ 오래되었지만 관리 잘 되어 있음
✔ 방이 약간 퀴퀴한 냄새는 있었음 (제 방만 그랬을 수도 있어요)
✔ 체크인 시 전자레인지 요청 → 바로 제공
✔ 가장 큰 장점 - 스카이라인
EPCOT, Disney's Hollywood Studios 두 파크를 스카이라인으로 이동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스카이라인 타는 강가 산책로 경치가 정말 좋아요.
저녁 노을도 예쁘고, 시간 없는데도 이동하면서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얼리엔트리 8시 (앱콧,할리우드)
-> 스카이라인 7:30 오픈 (시간맞춰 오픈)
-> 7:00~7:10쯤 줄 서는 걸 추천합니다. 7:45쯤 나갔더니 50분 이상 대기했습니다.(1월 말 기준)
2. Universal's Endless Summer Resort – Surfside Inn and Suites
✔ 팝센츄리보다 넓고 더 깔끔
✔ 냄새 없음
✔ 가성비 좋음
✔ 셔틀 - 에픽, 유니버셜 스튜디오/아일랜드 오브 어드벤처 두군데 모두 10~1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듯합니다.
랜드에서 리조트로 돌아올 때는 각 리조트 고유 번호 구역에서 기다리면 됩니다.
✔ 부대시설
1층에 스타벅스 + 푸드코트 있음
아메리칸 조식, 햄버거 등 무난하게 먹기 좋았습니다.(3일간 아침 여기서 해결)
✔ 전자레인지 대여는 없고
1층 식당에 24시간 이용 가능한 전자레인지 있음.
✔ 큰 장점 - 월그린 마트
길 하나 건너면 24시간 월그린 있습니다.
간단한 쇼핑하기 좋아요.(저는 여기서 간식류 뿐 아니라 썬크림, 의약품, 초콜릿 선물용 샀습니다.)
빠른 길 알려드릴께요. 지도처럼 길가 쪽 작은 문으로 나가면 빠르게 갈수 있습니다.
3. 디즈니 크루즈
Disney Wish 3박 4일 이용했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바람이 많이 불어 Castaway Cay 기항을 못 했는데도 아이는 이번 여행 중 크루즈가 제일 좋았다고 합니다.
✔ 베란다 객실 이용
✔ 객실 청결도 매우 좋음
✔ 서비스 만족도 높음
4. 케네디 우주센터 & 공항 하얏트 숙박
크루즈 하선 후 바로 Kennedy Space Center 방문했습니다. 이후 공항 내 Hyatt Regency Orlando International Airport 1박 하였고 위치는 정말 최고입니다. 다음날 아침 7시 비행기라 헤매고 싶지 않아 선택했는데 비싸지만 후회는 없었습니다.
저녁은 공항 푸드코트 치폴레, 판다익스프레스 이용했습니다.
내가 정말 올랜도에 다녀온 게 맞나 싶을 만큼 꿈같은 15일이었습니다.
40대 중반인데 이렇게 놀이공원 풀로 도는 일정은 다시 못 할 것 같아요^^;
정말 원 없이 구경하고 놀이기구 타서 저는 행복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제가 다른글 후기 읽으면서도 궁금했지만 찾기 어려웠던 실전 팁들 정리해서 올려볼게요!!
(이렇게 긴 여행후기 처음써본건데 정성이 필요하네요. 그동안 글 잘 올려주신 분들 정말 감사함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