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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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고싶었던 정보위주로... 잘했던 것들 위주로 적어볼게요.
초1,초5 아이들이 하루 2만보씩 걸으면서도 그저 즐거웠던 뉴욕과 보스턴여행을 성공적(?)마치고 올랜도로 왔는데 슬슬 체력이 떨어졌어요. 날씨도 정~~~말 더워서 더욱 힘들었던 것 같아요. (대구의 더위는 귀엽던데요?? ㅎㅎ)
(24.9.15~20)
1. 타겟방문
첫날은 뉴욕에서도 짐풀기도 전에 갔던 타겟 방문입니다. 보스턴에서 넘어와 스프링스에서 저녁을 먹고 쇼핑을 한 후 택시를 타고 타겟으로 갔어요. 물과 과일(사과,귤), 베이글, 쿠키등 가벼운 간식들 구입했고 정말 요긴하게 잘 먹었어요. 남을까봐 적당히 산 게 아쉬웠어요. 미국 과일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베이글에 누텔라만 발라먹어도 꿀맛~ 저희는 파크내에서는 돈을 거의 쓰지 않았어요. 애들 솜사탕이랑 팝콘정도 사 먹은 것 같아요. 도시락을 싸서 다녔고 간식과 물도 챙겨갔어요. 점심,저녁 두끼를 미국식으로 먹을 자신이 없어서 준비한건데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도시락 후기가 별로 없기도 했고 뭘 어떻게 싸가야하나 고민하다가 애들 아침밥 챙겨주듯 간단하게 준비해보자하고 해봤는데 할만했어요.
도시락통은 푸쉬락, 수저는 스노우피크 포크숟가락 사용했어요. 보냉가방은 베라입니다.세제는 수세미랑 일체형으로 챙겨갔어요.
요긴하게 잘 썼는데 마지막날 도시락통이랑 수저세트를 통채로 잃어버렸네요ㅠ ㅋㅋㅋㅋㅋ
2. 오픈런 후 점심먹고 숙소에 돌아와 쉬기
체력이 떨어지고 날씨는 너무 더워서 도저히 다닐 수가 없더라구요. 중간에 들어와서 쉬고 다시 나가셨다는 후기에 저희도 그렇게 했는데 결론은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낮잠을 자기도 하고 간식을 먹기도 하고 잠시 누워만 있다가 해떨어질때쯤 다시 나가서 문닫을때까지 놀다 와서 다음날은 다시 오픈런의 반복.. 파크비용 아깝지 않았습니다.
3. 디즈니월드 메모리메이커
후회하는 후기를 못보기도 했고 이게 뭔지 정확한건 모르고 일단 해보자 싶어 신청을 하고 간거였는데 정말 좋던데요?? 사진찍기 좋은 장소에 기사분들 다 있었고, 후레쉬가 너무 퐝 터져서 사진이 좀 부자연스러운 것들도 있지만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어트랙션타는 모습도 다 찍히고, 특히 캐릭터들과의 촬영은 저희 신랑이 최고로 만족했어요. 캐릭터와의 사진은 폰으로도 찍어줍니다~~어쨌든 강강추
4. 신데렐라성 로얄테이블 식사
여러테마 식당들이 많잖아요. 그 중 신데렐라성에서의 식사가 뭔가 의미있어보여서 (매직킹덤은 이 성을 보러 갔어요ㅋ) 예약을 하고 갔는데 음식은 다들 혹평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저희는 좋았어요~ 후식으로 나온 치즈케익이 정말 최고!! 입맛과 취향은 케바케니까요.. 입구 들어서자마자 신데렐라가 맞이해주는데 정말 예뻐서 깜짝놀랐고 모든 공주나 캐릭터들이 그러했지만 어쩜 그렇게 온정성을 다해 아이들에게 눈 맞춰주고 웃어주고 얘기해주고 진심으로 대해주는지.... 동심은 다 잃은 저희 부부 완전 어린애마음으로 돌아가게 되었답니다. 어느 테마식당을 가더라도 만족할 것 같아요~
5. 디즈니월드 Lightning lane 안한것
계획할땐 무조건 할려고 했어요. 여기까지와서 줄 선다고 시간을 버릴 순 없었거든요 그래서 스타워즈도 전날 미리 구입 했구요. 그러다 생각이 바꼈어요. 일단 하루 가보고 결정하기로. 결론은 스타워즈도 구입안했어도 됐을만큼 기다릴만했다는거에요. 이게 때마다 다르기도 했겠지만 저희는 오픈런 후 쉬다가 다시 갔기때문에 길게는 1시간정도 대기에서 (실제 대기시간은 더짧음) 탈려고 맘 먹은거 그냥 눈에 보이는거 이것저것 거의 모든 어트렉션은 다 탄것 같아요. 타고 정말 감동했던 아바타는 두 번 탔어요. 기다리면서 보고 즐길 것들을 무척 잘 만들어놔서 사진도 찍고 구경하며 기다릴만했어요.물은 필수에요.
6.유니버셜스튜드오 익스프레스 한 것
유니버셜은 하루에 호퍼티켓으로 두 파크를 오가야했기때문에 고민없이 익스프레스도 결제했어요.
익스프레스 한 건 정말 잘 한 선택이었구요. 유니버셜에서도 거의 모든 어트랙션 다 타고 즐겼습니다. 호그와트열차도 왕복으로 다 타보세요. 밖의 풍경이 다릅니다. (유니버셜 하루 티켓값이 (익스포함) 디즈니 3파크값이랑 큰 차이가 없다는건 놀라워요;;)
6. 매직킹덤 할로윈 파티
추가비용이 들었지만 할로윈에 진심인 미국의 할로윈을 느낄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 덕분에 오전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거의 모든 어트랙션에 대기가 없었습니다.
사탕받으러다니는 재미도 쏠쏠했고, 특별한 분장의 퍼레이드도 신선했어요. 불꽃놀이는 영상을 찍는걸 포기하고 넋놓고 볼 정도로 멋졌어요. 첨부터 영상 찍지말고 눈으로 마음으로 담을걸 그랬네요.
여운이 상당한 미국여행이었어요. 아이들도 정말 즐거워했고 저희도 잊지못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