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고로, 이미 다녀온 여행입니다! 7월 첫째주였어요^^ 감안하고 봐주세요!>
* 리파이너리 루프탑에서 본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리파이너리호텔 루프탑이 굉장히 유명하더라구요
저희는 일정상 안맞아서 거기서 식사를 하거나 술을 마시진 못했는데요
이날 외출하기 전에 잠깐 올라가서 둘러봐도 되는지 물어보고 한바퀴 돌아봤어요
이글이글 타는 날이라 밖에서 식사는 절대 못하겠더라구요 ㅎㅎㅎ
밤에 파라솔 접으면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이 바로 보이니
식사하면 좋을 것 같긴 했습니다
좀 더 길게 묵었다면 한번쯤 갔을 것 같아요
* 센트럴파크
대망의 센트럴파크!!!!!
진짜 여기 너무 오고싶었다구요 ㅠㅠ
하필 폭염으로, 나무 그늘에 앉아있어도 더운 바람이 들어오는 날이긴 했지만
(그래서 땡볕에서는 아무것도 못했다는..)
그 초록초록함이 진짜 너무 좋았어요.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습니다.
진짜 눈도 부셨지만.. ㅋㅋㅋㅋ
센트럴파크 입구 콜럼버스서클부터 시작하기로 하고, 그곳에서 전철을 내렸습니다
브로드노쉬베이글에서 스트로베리크림치즈 베이글과 프레쉬오렌지쥬스 주문하고,
바로 옆 스벅에서 아이스커피를 주문했어요
앞에서도 쓴것처럼 저희는 소식좌라;; 베이글 하나도 충분한 양이었네요
연어 시키려다 날이 너무 더워서 피크닉 장소까지 가는동안 혹시 상할까 싶어
무난하게 크림치즈로 했는데 너무 잘한 선택이었어요
나중에 열었더니 크림치즈가 다 녹아있었거든요
연어 했으면 안됐을뻔;; ㅎㅎㅎㅎ
저희는 파크 입구에서 인력거? 아저씨를 만났는데요,
이런분들 엄청 많으세요
원래 가서 자전거를 타볼까 생각은 했지만, 제가 자전거를 잘 타진 못해서 살짝 걱정이..
다른 사람들이 저를 비켜줘야 하거든요 ㅎㅎㅎㅎㅎ
외국에서 민폐 끼칠 수 없잖아요 ㅎ
그래서 고민했는데, 막상 가보니 자전거를 탈 수 없을만큼 날씨가 뜨거웠어요
막연해서 어쩌지 하고 있을때 다가온 아저씨!!! 거부할 수 없네. ㅎㅎㅎ
대신 열심히 내고를 했습니다.
계속 내렸더니 계속 맞춰주시더라구요. 이건 즉, 처음부터 아주 높게 불렀다는거? ㅋ
그대로 하면 호갱될듯!!!!! 꼭 내고하세요!
그래서 60분코스+알파로 110달러를 내기로 했습니다.
사실 한시간 치고 15만원 이상은 좀 비싸다는 생각이 살짝 들었습니다만
1. 물가 높은 미국이다. 최소 다른 것들 한국의 3배는 한다!
2. 이 더운날 우리는 편하고 아저씨 계속 자전거 운전하는데 인건비 당연!
3. 이 날씨에 걸어다니면 우리는 죽을 수도 있다 ㅋㅋ
요 세가지만 봐도 충분히 괜찮았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계획상으로는 센트럴파크에 엄청 오래 머물며 각 유명한 장소를 다 천천히 둘러보고
마지막에 쉽미도우에서 피크닉 하려 했는데 말이죠;;
한시간동안 자전거 인력거 타고 스팟마다 내려 사진 5분 찍는것만으로도 버거운 더위~~~
안탔음 큰일날뻔 했어요 ㅠㅠ
씐나게 자전거 달려주고, 저희는 뒤에서 리액션하고~ 아저씨 신나서 달리다 모자 날아가서 다시 주우러 가고 ㅎㅎㅎㅎㅎㅎ
스몰톡도 재밌었습니다. 잘 맞춰주시더라구요.
베데스다테라스, 보우브릿지, 스트로베리필즈 등 이곳저곳 다닌 후, 마지막 코스로 쉽미도우에 내려달라 했어요
쉽미도우는 11시부터 19시까지만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시간 잘 맞춰 가세요^^
저희는 쉽미도우에 점심때쯤 도착했는데 크림치즈 줄줄줄~ 쥬스는 밍밍해지고~
아메리카노의 얼음 어디갔노~ 텀블러를 갖고 나왔어야 했는데.. 다 챙겨와놓고 안갖고나오는 바람에 ㅠ
피크닉에 어울리는 저렴한 돗자리를 미리 쿠팡에서 사갔어요. 3천원 조금 넘었던 것 같습니다.
더 좋은 것도 있었지만 그것들은 다 너무 무겁더라구요.
저는 1. 가벼운거 2. 저렴해서 잃어버리거나 여차하면 버려도 되는거 3. 피크닉 느낌 나는 무늬
세가지에 중점을 두고 구입한거였는데 아주 잘한 선택이었어요. 가벼운게 최고!!!!!!
저 베이글 둘이 나눠먹다가 많아서 남긴건 안비밀; 미국은 죄다 정말 크네요 ㅎㅎ
근데 너무 더워서 식욕도 사라졌어요. 그래서 못먹은걸수도 있어요.
저때의 폭염은 정말~ 엄청났답니다.
그래도 센트럴파크는 정말 사랑이네요 ㅠㅠ
다시 가고 싶어서 마지막날 한번 더 가야지 했는데 그날은 비가 와서
우중 센트럴파크 산책을 했었어요
그것도 운치있고 좋았으나, 좀 덜 더운 날에 다시 가고 싶네요!
근데 이 더운데 이나라 사람들은 다 웃통 벗고 태닝도 하고 공도 차요. 진짜 대박;; 전 엄두도 못내는데~
* (잠깐)브라이언트파크
너무 더워서 생각만큼 센트럴파크에 머물기가 어려워 들어가기로 합니다.
저녁 일정이 탑오브더락이었는데, 시간이 좀 남아서 숙소에 잠시 들르기로 하고,
호텔 가서 씻고 잠시 쉬었다가 브라이언트파크 슬쩍 들러줍니다.
브라이언트파크가 바로 옆에 있으니 좀 좋았어요 ^^
일부러 찾지 않아도 이렇게 좋은 공원을 오며가며 보다니~
인터넷 많이 쓰실 분들은 공립도서관 이용도 자주 하시면 되니 좋을 것 같아요
다른 곳은 인터넷이 진짜 느리더라구요. 호텔 와이파이도 엄청 느리고, 지하철에선 아예 안되고..
저는 로밍해갔는데 로밍도 느려서...
뉴욕 있는 6박 8일 중 가장 빠른 인터넷을 쓸 수 있었던 곳은 공립도서관뿐이었어요 ㅎㅎ
* 탑오브더락
저녁 선셋에 맞춰 7시에 예약해둔 탑오브더락에 갔습니다.
저희가 시간에 딱 맞춰갔더니, 줄이 길게 늘어있었는데 몇시냐고 물어보시고 7시라 하니 빨리 새치기? 시켜주셨어요. ㅎㅎㅎㅎㅎㅎ
그러고 올라간 곳!! 이얌~~~ 여기가 록펠러센터 꼭대기구낭!
아래에서는 유리를 통해 전망을 볼 수 있고, 한층 더 올라가면 유리벽 없이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요
바람이 엄청 붑니다. ㅎㅎㅎ
7시에 갔는데 해가 질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진짜 한참을 기다렸네요. 해 언제 지는거뉘???? 뉴욕 여름의 해는 생각보다 늦게 집니다 여러분!
시간차별로 달라지는 뉴욕의 마천루를 보며 황홀했습니다. 비록 덥고 다리가 아팠지만, 그래도요!
이렇게 많은 건물이 있는 이 곳은... 정말 세계 경제의 중심이구나.
이곳에 내가 와있구나. 많은 생각을 했네요. ^^
오른쪽으로 살짝 눈을 돌리면 이렇게 아름다운 하늘이 펼쳐지고 있었어요.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쪽을 볼 때는 이 광경을 보기는 어려우니, 오른쪽을 틈틈이 봐주세요~
뭔가 신비롭지 않나요? ㅎㅎ
아! 여기서 줌을 당겨보면 써밋 안에서 놀고 있는 사람들이 보여요 ㅎㅎㅎ
갤럭시 울트라 25 짱이네요
제가 또 이렇게 뭘 당겨서 보는 변태는 아닌데..
써밋 건물 안에 번쩍번쩍하길래, 저 안에가 보일까? 하고 당겨봤는데 진짜 보여서 오잉? 했어요 ㅎㅎㅎㅎ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10시쯤 호텔 와서 기절했습니다.
해가 좀 더 일찍 지면 좀 더 일찍 호텔 오려 했는데 아~ 해가 정말 ㅎㅎㅎㅎ 기~~네요 ㅎ
4일차에서 다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