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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자유의여신상 페리
& 크라운 내부 관람
이번 뉴욕 여행을 준비하면서
미리 예약한 입장권은 한개 밖에 없었어요.
바로 리버티섬으로 들어가는 자유의여신상 페리.
리버티섬으로 들어가는것 뿐 아니라
자유의 여신상 내부로 들어가 크라운까지 올라갈 수 있는 티켓으로 예약을 했어요.
예약 시기를 놓쳐서 못갈뻔 했는데
운 좋게 취소표를 줍줍한 덕분에 갈 수 있었답니다.
예약한 티켓을 교환하기 위해서는
매표소로 가야해요.
구글 지도에서 <캐슬 클린턴 국가기념물> 이라고 되어있는곳이 있는데 성벽처럼 생긴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매표소가 있어요.
매표소에서 앱 예약내역을 보여주면
입장티켓과 팔찌를 줘요.
예약자 신분증을 요구할수도 있으니
여권 챙겨가는거 추천해요.
팔찌는 직원이 보는 곳에서 바로 착용해야 해요.
아마도 양도하는걸 막기 위해서인것 같아요.
멀~~~리 보이는 자유의 여신상.
페리를 타고 저 섬으로 들어가는거랍니다.
저는 크라운 입장을 1시로 예약했어요.
사실 오전부터 일정을 하고
10시쯤 혹시 일찍 탈 수 있을까 해서 와봤는데
12시에 오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른곳에 갔다가 12시에 다시 왔어요.
입장 줄이 두 라인이어요.
왼쪽의 빈 라인은 자유의 여신상 크라운이나 발까지 올라가는 티켓을 예약한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고
오른쪽 줄은 일반 티켓을 가진 사람들이 서는 줄이어요.
0.3$ 밖에 차이 안나니
가능하면 내부 관람 가능한 티켓으로 구입하세요 !!!
일반줄은...돌고돌아 공원까지 줄을 서 있더라고요.
저는 크라운 티켓이 있어서 왼쪽 줄로 들어갔지만
결국 앞에서는 합쳐져요.
여기서는 눈치싸움이여요.
그냥 앞으로 끼는 사람이 승자.
새치기가 난무합니다.
건물 안에서 짐 보안검사 해요.
줄 선지 거의 30분 만에 페리에 탑승했어요.
진짜...자유의여신상 보러 리버티섬 가는분들
뉴욕 도착 다음날 시차적응 안되서 일찍 일어날테니
도착 다음날로 예약하고
무조건 아침 첫 배 타세요.
3년 전에 첫 타임 페리 탔을때는 줄 하나도 없이
진짜 여유롭게 탑승 했었어요.
리버티섬으로 출발~~~
리버티섬으로 들어가는 페리는
자유의여신상을 반바퀴 돌아 뒤편에 내려주어요.
그래서 가는 중간에 자유의여신상 정면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1층 실내에서는 자유의여신상이 안 보이고
2층 실외나 3층에 자리잡아야 보여요.
3층 맨 뒷자리 오른쪽이 Best고 아니면 오른쪽 방향 난간쪽에 붙어서 서있어야 페리 위에서 자유의여신상이랑 사진 찍기 가능하답니다.
자유의여신상과 맨해튼을 한 프레임에 담아보기.
자유의 여신상 옆모습도 한장 찰칵.
페리를 타고 약 10분 정도면 리버티섬에 도착해요.
와...섬에서 나가려는 사람들 줄 보이시나요???
줄 보고 페리에서 안 내리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오후에 리버티섬에서 나가는 페리 타려면 1대는 그냥 보낸다 생각하고 줄 서있는게 속 편해요.
아이동반으로 리버티섬 오는 분들은
간식 넉넉히 챙겨오세요.
저는 3년전에 왔을때 박물관은 다 구경했어서
자유의여신상 내부관람과
외부에서 인증샷만 찍고 섬을 나가기로 했어요.
그래서 바로 자유의여신상으로~~
자유의여신상 내부로 들어갈때 백팩은 반입이 안돼요.
작은 핸드백 정도는 가능한것 같았어요.
저는 에코백을 가지고 왔는데
락커에 넣고 스트랩에 건 휴대폰만 들고 들어갔어요.
락커는 25센트 동전이 있어야 사용이 가능해요.
동전은 나중에 반환이 되고요.
입구에 서있는 직원들에게 티켓을 보여주고
안으로 입장할 수 있어요.
팔찌 말고 입장티켓 필요해요 !!!
안에서 보안검사 한번 더 하고요.
진짜 자유의여신상 안으로 입장~~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정면에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돼요.
여기서 선택의 기로 !!!!
걸어서 올라갈것인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것인가???
크라운까지 올라가는분이라면
무조건 엘리베이터 타세요 !!!!
크라운까지 올라가는 계단도 가파르고 힘들어요.
그리고 안내문에는 엘리베이터가 4인 탑승이라고 적혀있는데 리모델링을 했는지 10명 정도는 타더라고요.
자유의여신상 발까지만 올라가는 분들은
힘들긴 해도 계단으로 갈만 해요.
줄이 길어도 10분 안에는 탈수 있어요.
헬기투어 하면서 찍은 사진에 표시해봤어요.
위치 참고하세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도착한곳은
<Pedestal> 티켓으로 입장 가능한
자유의여신상의 발 받침대 전망대 층이어요.
바로 크라운으로 올라가려고 했는데
직원이 크라운으로 올라갔다가 내려올때는 한층 아래로 내려가게 되어있기 때문에
올라가기 전에 전망대를 보고 올라가는걸 추천한다고 얘기하길래 전망대로 나가봤어요.
전망대로 나와서 올려다보면
자유의 여신상이 보여요.
멀리 맨해튼도 보인답니다.
이 날 파란 하늘 덕분에
사진이 참 예쁘게 잘 찍히더라고요.
자유의여신상 아랫부분의 뽀족뽀족한곳도
내부 관람 티켓이 있어야지만
갈 수 있는 곳이어요.
저 모서리가 자유의여신상과 사진찍는 포인트이긴 한데
워낙에 높이가 높아서 찍기 어려워요.
이제 크라운으로 올라가 볼까나~~
총 162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한대요.
"162개 쯤이야~~"
라고 생각 했는데...
계단이 이래요...ㅋㅋㅋㅋㅋㅋ
이거 올라가보겠다고 온거니 올라가봐야겠죠 !!!
아니 중간중간 몇개 남았는지 알려주는게 더 힘들어요.
ㅠ.ㅍ
드디어 도착 !!!!!
와...나 체력 저질이었네...
다 올라와서 너무 힘들어 하니까
직원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얼음 줄까?" 그러더라고요.
크라운 안쪽은 공간이 넓지 않아요.
사진에 보이는 공간이 거의 다였어요.
왕관 부분은 창문으로 되어 있어서
바깥 뷰를 볼 수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답니다.
원래 자유의여신상이
등대의 역할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빛이 밝아서 선박 운항에 방해가 되어 등대의 역할을 못하게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중국인이랑 안내 직원이 하는 이야기를
옆에서 귀동냥으로 들었어요. ^^;;;;;
창으로 보이는 맨해튼의 모습 한컷.
여기까지 힘들게 올라왔는데 사진을 안 남길 수없으니
외국인에게 부탁해서 서로 사진찍어주기 했어요.
나 자유의여신상 크라운까지 올라와봤다 !!!!
창문으로 된 부분의 양쪽 끝으로 몇개는
창문이 열려있어요.
저는 긴 스트랩으로 휴대폰을 몸에 걸고 다녀서 폰을 밖으로 빼고 사진 찍어봤어요.
횟불 들고있는 손까지 찍히네요.
올라오는 계단도 힘들었는데
내려가는 길은 가파른 경사때문에 더 신경써서 내려가야 해요.
계단 폭이 좁아서 진짜 조심조심~~
3년 전에 왔을때 둘째 키 때문에 못 올라갔을때는
그저 규정이 원망스럽기만 했는데
왜 크라운 입장에 키 제한을 두는지
이번에 제가 올라가보고 알았네요.
어린 아이들은 위험할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내려오는 길은 5층으로 연결이 되고, 문이 있는데
이 문으로 들어가면 엘리베이터가 있어요.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는 바로 탑승 가능해요.
왜냐면 찾기 어렵게 되어 있더라고요.
1층으로 내려오면 건물 내부에도 관람할만한곳들이 여러곳 있어요.
저는 전에 다 관람한 관계로 그냥 밖으로 나갔어요.
자유의 여신상과 인증샷 찍으러 밖으로 나왔어요.
자유의 여신상 머리띠 하고 사진 찍기 !!!
사람 없어 보이지만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 엄청 많았어요.
리버티섬에서 유명한(?) 음료인 레몬에이드.
자유의여신상 횟불모양의 컵 때문인것 같아요.
맛은...3년전에 마셨을때 너무 싱거웠어서
이번에는 안 마셨어요.
자유의 여신상 뒷모습을 마지막으로...
섬 탈출하기 !!!
섬 탈출이 쉽지 않았습니다...
서있던 페리 한대를 보내고 30분 뒤에 온 다음 페리를 타고 탈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