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3대 재즈바?
뉴욕 3대 재즈바에는
① Village Vanguard
② Blue Note
③ Birdland
가 있는데요,
이 세 곳 중에 굳이 버드랜드를 고른 이유는?
사실 별거 없었습니다....ㅎㅎ
1.앳홈트립으로 편하게 예약가능
2. 숙소랑 가까움
이게 다 였어요
저는 뉴욕여행을 15일이나 갔기 때문에
예약하고 알아볼것들이 너~~~무 많았고,,,
어차피 픽패스도 끊을거라(;ㅎㅎ)
앳홈트립에서 버드랜드 예약도 쉽게 할 수 있길래
냉큼 버드랜드로 결정했습니다 ㅎㅎ
잠깐! 뉴욕여행 꿀꿀팁 픽패스는요,
여러 관광지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앳홈트립의 상품입니다
요즘엔 영어를 잘 못해도
크롬 번역 기능이나 gpt등 ai가 워낙 잘 되어 있어서
관광지 예약이 그렇게 어렵진 않지만
이런 과정들이 사실 전
너무너무 귀찮단 말이죠,,?
그런데 앳홈트립 픽패스는,
내가 원하는 상품, 이용하고자 하는 날짜만 정하면
쉽게 예약이 가능하고
가격도 합리적이라 너무 좋았어요
간혹 예약을 잘못하면
현지에서 스트레스 받는 일도 생길 수 있는데ㅠ
픽패스를 사용하면 그럴 일은 없어서 안심되는 점도 굿!
공연 선택 팁!
공연 볼 날짜와 시간만 선택하면 끝일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출처 : 앳홈트립
앳홈트립 홈페이지에 가시면
이렇게 날짜별, 시간별로
어떤 공연이 있는지 쉽게 볼 수 있어요
그런데 재즈 알못인 저는....
무슨 공연을 보는게 뽕뽑는건지(??)
감이 잘 안오더라고요ㅜㅜ
출처 : 앳홈트립
상세페이지 하단엔 이런 설명도 있는데
읽어봐도 사실 큰 도움이 되진 않았고..ㅎㅎ
가고자 하는 날에
공연하는 뮤지션들 이름을 유튜브에 치고
어떤 공연인지 느낌을 보고 예약하는게 좋겠더라고요
저는 그렇게
빅밴드 공연이 가장 무난할 것 같아서
빅밴드 공연을 예매했습니다
타임스퀘어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서
타임스퀘어 가기로 계획하신 날에
같이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구글맵을 따라 걷다보면
이렇게 대문짝만하게
BIRDLAND라고 쓰여진 깃발을 발견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예매하셨으면
예매자 성함만 말씀해주시면 되고
따로 여권이나 ID는 가져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한국분들이 많이 가시는지
(아무래도 앳홈트립에서 편하게 예약가능하고
워낙 유명한 재즈바라서 한국분들도 많이 가셨을듯?)
한국어 가능한 서버분도 계셔서 너무 신기했어요 ㅎㅎ
저는 금요일 오후 5시 반 공연을 예약했는데요,
구글리뷰를 보니
예약을 해도 지정석은 아니기 때문에
좋은 자리에 앉으려면
예약 시간보다 30분~1시간은
미리 가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50분 전에 도착했고
약간 사이드긴 했지만
그래도 괜찮은 자리를 안내받았어요!
외국인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명당 자리 차지하려고
오픈런같은건 안할 것 같은 이미지(??)
가 있어서 50분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50분 전에 왔는데도
이미 공연장의 절반 정도는 채워진 것 같더라고요..ㅎㅎ
성수기에 여행가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꼭 공연시간보다 일찍 가세요!!
버드랜드에서는
인당 20달러 이상씩 주문이 필수에요
구글리뷰를 보니
음식맛도 다른 재즈바에 비해 괜찮고
양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맛집까지는 아니라
감자튀김같은 사이드를 시키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던데
저희는 저녁시간에 방문해서..
감자튀김따위로..
배를 채우긴 싫었어요
그래서
SOUTHERN FRIED CHICKEN
하고 병맥주 한 병
주문했어요
남부 치킨은 뭔가 다른가? 했는데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먹을 수 있는
후라이드 치킨이랑 비슷했고
바비큐 맛 소스(?) + 시금치+양념감자가 곁들여져서 나왔어요
완전완전완전 만족!!
아무래도 여자 둘이서 메뉴 하나 시킨거라
배가 부르진 않았어요
하지만 뉴욕까지 왔는데
맛집이 아닌 곳에
제 위장을 양보하기 싫어서...
저희는 버드랜드 공연 후에
매그놀리아 바닐라 푸딩을 먹었답니다 ㅎㅎ
이렇게 먹으면 아쉽지 않은 양이었어요!
가격은 영수증 참고해주세용
18~22% 팁도 별도 부과됩니당
여유롭게 음식먹고
조금 수다떨다보면
금방 공연이 시작돼요
버드랜드의 빅밴드 공연은
어떤 느낌이었는지!
아래 영상들을 보시면 느낌이 오실거에요
본격적으로 공연 시작 전에
준비하는 피아니스트의 모습마저 로맨틱했어요
빅밴드의 오프닝은 우렁차게!
시작했어요
중간중간 리더가 입담 뽐내주시는 시간도 있어요
(영어공부 더 할걸^^
같이 웃어요..~~)
색감을 비롯한 전체적인 분위기가
영화 라라랜드를 떠오르게 하더라구요
진짜 영화 속에 퐁당 던져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피아니스트분께서
저 초등학교 때 교장 선생님을 너무 쏙 빼닮으셔서
더 빠져들게 되더라구요
연주도 너무 멋지심!🫢
제 최애파트에요🤍
감미로운 피아노 독주와
낭만적인 분위기..🤍🤍
재즈에 대해 전혀 모르는 저도
넋놓고 아주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어요
하지만 같이 간 저희 언니는 그렇게까지 좋아하진 않았어요!
당연하게도 모든 공연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ㅎㅎ
불호인 이유 중 큰 이유는
빅밴드 공연은
대중적인 노래를 연주하기보다는
버드랜드 빅밴드만의 곡을 연주가 주를 이뤄서 그런 것 같아요
대중적인 노래를 부르는 라이브 뮤직바가
호불호가 덜 갈릴 것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