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시티 바이크 이용 하시는 분들이 많길래 생각나는 정보 몇가지 남깁니다~
요새 웬만한 대도시엔 다 시티바이크가 있는데, 워싱턴은 특히나 자전거 타기 괜찮은 도시라고 생각해요.
저도 출퇴근 때 시티바이크 이용하기도 하거든요~
그럼 제가 아는 선에서 이것 저것 정보 나갑니당
1. 워싱턴 시티 바이크는 빨간색이에요. 골목골목 스테이션들이 많으니 찾기 쉬우실 거예요.
2. 시티 바이크 맵과 현황(?) 앱이 여러가지 있는데, 저는 Transit 라는 앱을 주로 이용해요. (초록색 아이콘이에요)
시티 바이크 뿐만 아니라 웬만한 교통정보를 다 볼 수 있어서 편리하더라구요
3. 요새 워싱턴이 대대적인 지하철 공사를 시작해서, 특히 주말엔 single tracking(상행 하행선이 철로를 하나만 쓰며 다니는거라 시간이 많이 걸려요) 때문에 지하철이 늦기도 하고, 가끔 몇몇 구간은 내려서 셔틀 타고 이동해야 하는 등, 좀 불편할때가 많거든요, 그래서 자전거 타고 다니시는게 좀 나으실지도 몰라요.
4. 가장 중요한 가격: 저 싱글 트레킹 때문에, 요새 30분 이내의 1 trip 은(그니까, 자전거 한번 빼고 갖다놓는것이요, 자전거 교환 안됩니다) 2불밖에 안해요. 보통 많이들 이용하시는 24시간은 8불이네요. 근데 24시간 쭉 이어서가 아니라, 30분 이내에 반납하고 다시 뽑는 기준이에요. 그러니 꼭 중간 중간 바꿔타주셔야 오버차지 안냅니다!
오버차지는, 추가 30분 당 1.5불이라고 홈피에 써져 있는데, 전에 멤버쉽 없으면 2불이라고 들었던 거 같아요. 홈피에도 하루, 3일 이용자는 좀 더 나간다고 써있긴 하네요. 암튼 대략 이정도 차지가 됩니다.
그리고 아마 여기도 멤버십이 아니면 홀딩하는 fee가 있을수도 있는데 제가 띄엄띄엄 봐서 그런지.. 그 내용은 홈피에서 못찾겠어요
근데 제 시간에만 자전거 반납하면 그대로 다 돌려줄거예요.
5. 자전거 반납할 때, 꼭!! 초록불이 들어오는지 확인하세요. 자전거 바퀴를 스테이션에 끼우면 왼쪽편에 오렌지 색 불이 깜빡이다가 초록색불로 바껴요. 그러면 반납 완료 된거예요. 근데 만약 빨간 불이 들어오면 뺐다가 다시 끼우던지 다른곳에 끼우던지 해야해요. 초록불, 명심하세요~ 안그럼 오버차지 나가용
6. 수신호: 법은 아니지만 헬맷 쓰는것을 권장하구요, 자전거 도로가 있을 땐 자전거 도로를 타시고요(이건 너무 기본이죠) 그리고 손 수신호를 쓰세요. 왼쪽으로 방향 틀 때 그냥 뒤 돌아보고 없을때 살짝 움직이는게 아니라, 깜빡이 넣는 것 처럼 왼손 오른쪽 쭉 펴서 뒷차가 보이게 수신호 해주세요. 그리고 스톱할땐 왼손을 차렷자세에서 손바닥이 뒤로 보이게.. 그렇게 하면 됩니다.
7. 시간: 무인 스테이션이기 때문에 빌리는 시간, 반납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게 아니예요. 새벽 2시에 빌리기 시작하셨으면 다음날 새벽 2시 이전까지 유요한거예요(24시간 패스 구입시)
아, 그런데 디씨에는 자전거 타고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출근 시간에는 다운타운에 자전거 델 곳이 없구요, 퇴근시간에는 반대로 빌릴 자전거가 없답니다;; 그러니 앱 보고 미리 확인하고 움직이세요~
8. 아 참, 그리고 '이건 공유해야지..' 하던 젤 중요한 정보인데 까먹고 있었네요.
위에 말한 것 처럼, 시간은 30분 다 되어 가는데, 내가 반납하려던 스테이션에 빈자리가 없다! 그러면, 그 스테이션에 카드 넣고 빌리는 기계 있죠? 거기로 가세요, 거기에 보면 'time credit' 이라고 있는데, 그걸 누르고, 결재했던 카드를 넣으면 15분 시간을 연장해줍니다. 그 15분 동안 다른 스테이션으로 이동해서 반납 하시면 돼요. (만약 거기도 없으면 또 타임 크레딧...)
이걸로 자전거 대여에 대해서 조금 궁금증이 풀리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