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워싱턴 아들과 3박여행

👓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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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가족집에서 보름정도 보낸후 국내선을 타고 워싱턴으로 넘어왔어요. 뉴욕에서는 셋이었지만 워싱턴에선 둘이되어 제가 좀더 긴장을 했어요. 이 천둥벌거숭이 초3녀석과 3박을 잘 지낼수 있을까 ㅋㅋㅋㅋㅋㅋ 오 근데 나쁘지 않아요. 나름 무거운짐도 척척 잘들고요. 제가 놓친 영어는 재빠르게 통역도 해주네요 ㅋㅋㅋ

델타를 타고 워싱턴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요. 미국은 여름에도 습하지 않아서 비가와도 찝찝하진 않아요. 델타는 승무원 할아버지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소형 비행기였지만 흔들림없이 편하게 도착했어요. 무엇보다 예상시간보다 훨씬 빨리 도착해서 신났어요😆

숙소는 백악관 바로 옆에있는 호텔워싱턴에서 3박을 지냈습니다. 우버에서 내리는데 입구에서 비 피하고 있는 숙박객과 도어맨이 우릴 너무 쳐다봐요. 미국인들이 남한테 관심 없다는말 누가했죠?😳 동양인이 신기한걸까요?(워싱턴에 동양인 진짜 없더라구요 진짜 딱 한팀 봤어요) 거기다 엄마랑 애 둘뿐이라서? ㅋㅋㅋㅋ 암튼 신속히 캐리어를 끌고 체크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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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s house

1일차

여긴 백악관의 내부와 역사를 체험할수 있게 만든 박물관 같은 곳이에요. 원래는 백악관투어를 위해 매사추세츠의원 8명에게 메일을 보냈는데 딱한명에게 답장이 와서 백악관투어 일정 정하라길래 그날은 풀북이라 어쩔수없이 국회의사당만 예약이 되었어요ㅜㅜ 그래서 아쉬운대로 피플스하우스를 방문 했답니다. 여기도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해요.

근데 생각보다 너무 알차고 좋았답니다.

똑같이 재현해놓은 oval office라고 대통령 집무실에서 전화기들고 한컷 찍어봤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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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쉬다가 저녁에 근처 The Hamilton에 갔어요. 라구파스타가 좀 짰지만 칼라마리랑 밀크쉐이크가 넘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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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간식사러 CVS에 걸어가는길.

문닫기 전에 가야해서 총총걸음으로 갔어요.

미국은 24시간 편의점이 없어서 넘 불편해요😟

가는길에 freedom plaza를 지나갔는데 동상전시와 분수가 너무 멋졌어요.

보슬비가 내리는 밤이라 더 운치있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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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항공 우주 박물관, 내셔널 몰

2일차

드디어 아이가 고대하고 고대하던 국립항공 우주박물관에 왔어요.

한국에서 미리 예약했고 오픈시간에 맞추어 들어왔어요.

2층 플라네타리움에서 10시반 시작하는 oasis in space를 본뒤 꼬박 4시간반을 관람한거 같아요.

더 볼 기세였으나 배가고파 늦은점심을 먹으러 옆 인디언박물관에 있는 Mitsitam에 갔어요.

누가 추천해서 갔는데 생각보다 쏘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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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자전거를 타고 내셔널몰을 갑니다.

워싱턴 기념탑, 제2차 세계대전 기념관, 링컨 기념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관을 둘러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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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 도서관

미국 국회 의사당

3일차

도서관도 국회의사당 처럼 미리 예약을 했어요.

화려하고 예술적인 건축물에 입이 떡 벌어지더라구요.

저희아이는 건물들속에 디테일을 찾아내는 그런 미션을 하고 있어요ㅋㅋ

메인리딩룸에 들어가기위해 번호표를 받고 들어가보니 와 정말 웅장하고 멋있더라구요. 연구자들이 이용하는 실제 열람실이라고 해요. 딱 5분정도만 내부를 걸어볼수 있어요. 뉴욕국립도서관의 로즈룸과는 비교도 안되는 스케일이었어요 ㅎㅎ

그리고 지하연결 통로를 통해 국회의사당으로 걸어갔어요. 비지터센터에 도착후 예약번호를 불러주니 티켓 두장을 줘요.

씨어터에서 영상을 한편 보고나면 다같이 줄서서 나와

해드셋을끼고 가이드의 목소리를 들으며 본격 투어를 시작해요. 로툰다와 조각상홀등을 관람합니다. 오길 정말 잘했다 백번 되뇌여요. 여기 투어시스템이 너무 잘 되어있으니 워싱턴에 오신다면 꼭 해보시길 바래요. 전부다 무료에요. 점심을 국회의사당에서 먹고는

자전거를 타고 아메리카 히스토리 뮤지엄으로 넘어갑니다.

발길 닿는곳마다 건물이 예술이네요. 아무데서나 찍어도 인생샷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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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시간이 남아 막판에 들린곳인데 꼭 일찍가서 제대로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너무 알차고 퀄리티가 뛰어나서 입을 다물지 못하고 봤네요.

특히 아이들 있는집은 필수! 너무 볼거리들이 많아요.

어릴적 많이봤던 미국영화나 세사미스트리트, 팝뮤직 전시를 보면서 잠시나마 옛추억에 잠기는 짠함도 느꼈습니다. 하루만 더 있었으면 다음날 재방문의사 100프로 였어요🥹

박물관앞 분수에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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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전 날, 줄서서 먹어야 하는 Old Ebbitt Grill 에 왔어요.

저희 숙소 근처가 맛집이 모여 있는데 여긴 그중 가장 핫해요. 예약을 했음에도 1시간을 더 웨이팅해서 먹었어요.

시그니처인 크랩케이크와 뉴욕 스테이크, 서브로 맥앤치즈를 시켰는데 맥앤치즈따위도 이렇게 맛있을 일일까 싶어요. 아직도 막 그립고 다시 가서 먹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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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은 뉴욕에 비해 훨씬 깨끗하고 정돈 되어 있으며 건물이 모두 하나의 예술작품 같은 도시에요. 심지어 모든 것들이 공짜라 아이들 있는집은 마음껏 견학할수 있는 교육의 도시이기도 하구요. 전 보스턴에서 미술관을 많이 다녀와서 여기서는 굳이 가진 않았지만 내셔널 갤러리 아트나 허시혼뮤지엄 같은곳도 꼭 둘러보길 바래요.

저희애는 가보았던 박물관 미술관 통틀어 항공우주박물관을 단연 원톱으로 꼽았구요. 다시 오고 싶다네요. 기념품도 제일 이쁜게 많았어요ㅋㅋ 뉴욕에 간다면 꼭 워싱턴도 들렀다 오길 강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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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5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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