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US Capitol (미국 의회의사당) 예약 없이 투어

밑져야 본전인지 혹시나 하는 마음에 DC 여행 이틀 전인가 앞두고 제 지역 하원의원을 찾아 US Capitol, White House, FBI 빌딩을 세트로 묶어 투어 신청을 해 봅니다. 역시나 예상과 같이 모두 다 불가능하다는 답변이 오더군요.

하지만 낙담하기는 이르고 이런 저런 검색을 통해 아침 8시 30분부터 예약 없이도 현장에서 입장이 가능하다고 해 희망을 갖게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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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8:13분 의회의사당 근처 도로변에 2시간 동안 주차를 했어요. 최대 주차 시간이 2시간으로 10:13까지 돌아와야 합니다. 주차 요금은 $4.6 낸거 같아요.

열심히 걸어 8:25분 경 Visitor Center에 도착했어요. 앞에 한 30여명이 줄 서 있었어요. 기다리면 들어가겠다는 생각에 안도감이 찾아오더군요.

물 포함 모든 음료수, 음식류, 날까로운 물체 등에 대한 반입 금지 설명을 듣고 줄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건물에 입장하기 전 보안 검사가 공항 수준으로 매우 높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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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후 한층을 내려가 인원에 따라 몸에 붙이는 US Capitol 스티커를 받고 등록을 했어요. 그리고 투어 패스도 받았답니다.

이후 US Capitol의 역사와 의미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미국에서 국회의원들이 어떻게 복잡한 이해 관계를 절충하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법안을 만드는지에 대한 E Pluribus Unum ("Out of Many, One")에 대한 간단한 영상을 시청했답니다. 아이들이 미국에 대한 이해하는데 좋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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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룹을 짜서 내부 투어를 시작했어요. 투어 시작 전 투어 가이드의 설명을 무선으로 들을 수 있는 헤드셋도 하나씩 받았답니다.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United States Capitol Crypt"로 미국 의회의사당 지하실은 미국 국회 의사당 원형 홀 바로 아래에 40개의 신고전주의 양식의 도리스 기둥으로 채워진 큰 원형 방입니다. 원래 원형 홀을 지원하고 워싱턴 무덤의 입구를 제공하기 위해 지어졌지만 워싱턴 가족의 반대로 조시 워싱턴은 이곳에 안장되지 못 했다고 해요.

그리고 옮겨 간 공간은 "United States Capitol Rotunda"로 돔 아래 중앙 원형 홀입니다. 원형 돔 안에는 미국 역사에 중요한 순간을 담은 8개의 유화가 전시되어 있었네요. 가장 의미 있는 그림은 "General George Washington Resigning His Commission"이라고 설명해서 사진으로도 남겼답니다.

이후 옆으로 이동해 National Statuary Hall에서 50개 주에서 주를 대표하는 2인의 동상을 전시해 놓은 공간과 주요 인물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답니다. 이렇게 약 50분 정도의 투어를 마쳤끝났어요. 주말로 인해 실제 국회의원들이 회의하는 공간에는 못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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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역사, 의회의 역할, 그리고 50개 주를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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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8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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