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세계여행525일]미국 워싱턴 - 워싱턴을 떠나 멕시코로 가다

2016년 4월 19일 화요일 - 멕시코 멕시코시티 중미여행 시작


오늘로써 미국 캐나다 동부 여행이 끝나고.. 그토록 기다리던 중미 남미 여행이 시작됩니다..


중미 여행은 멕시코의 멕시코시티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요즘 들어 부쩍 전세계에서 자연재해 소식이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멕시코에서 화산이 터지고.. 일본과 대만 그리고 에콰도르에서 지진이..


하여튼.. 제발 더 이상 나쁜 소식이 들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워싱턴을 떠나 올랜도를 경유해서.. 멕시코시티로 들어가는 일정을 지금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와이프는 아침부터 짐 정리하느라 분주합니다..





저는 멕시코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들을 체크해 봅니다..


세계여행 계획할 당시보다 환율이 무지하게 내렸네요..


멕시코는 공항 환전율이 좋다고 하던데.. 과연 얼마나 쳐줄런지.. 미리 대충 예상을 해 봅니다..





날씨도 아주 좋네요..^^





마지막으로 비행기 티켓도 다시한번 체크합니다..


워싱턴에서 4시에 출발해서.. 멕시코시티에 도착을 하면 밤 11시입니다..


멕시코시티가 워싱턴보다 1시간 느리니까.. 올랜도에 대기하는 시간까지 포함해 정확하게 8시간 소요됩니다..


결코 짧은 거리의 이동은 아니네요..


그런데.. 왜 우리 가족들 한테는 짧은 거리의 이동처럼 느껴지는걸까요??





아침부터 뭐가 그리 신이 났을까요??


아침으로 간단하게 토스트를 먹습니다..





화장하는 엄마한테 가서 애교를 부리는 아들..





그전에 렌트하면서 사용했던 물품이나 음식들 그리고 앞으로 여행에서 필요없는 것들을 모두 정리했습니다..


깔끔하게 메인 가방이 3개로 줄어들었네요..


점점 여행이 길어질수록 가방의 무게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민박집에 같이 묵고 있는 형한테 5달러를 용돈으로 받았습니다..


참.. 내령이한테는 여행하면서 고마운 사람들이 너무 많이 생겼네요..


과연 나중에 다 기억을 할 수 있으려나??





주인 아주머니는 볼일이 있어 미리 작별인사를 했습니다..


참.. 성격이 좋으십니다..^^





깔끔히 정리를 해 놓고.. 한인민박을 나왔습니다..


3일동안 잘 머물다가 갑니다..





아들은 떠나는 순간까지 민들레 홀씨를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ㅎㅎ





오늘도 역시 펜타곤 스테이션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우리가 갈 공항은 로날드 레이건 워싱턴 네셔널 공항.. 약자로 DCA공항이라고 합니다..


워싱턴 시티쪽에 있어서.. 이동하기가 좋습니다..





몇일 지냈다고.. 버스 타는 것도 너무 익숙합니다..





일단 펜타곤 역으로 내려갑니다..





스마트립 카드 잔액이 0.85달러 남았군요..


우리가 가는 DCA공항에 펜타곤에서 3정거장 떨어진 역이니까.. 1.25불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0.4불씩 더 충전을 시킵니다..^^





펜타곤 역에서 블루라인이나 옐로우라인 아무거나 타고 3정거장만 가면 됩니다..





금방 로날드 레이건 워싱턴 네셔널 공항 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이른 시간에 공항에 도착을 했네요..ㅎㅎ


비행기 출발시간까지 4시간이나 넘게 남았는데.. 체크인이나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일단 공항터미널쪽으로 이동을 합니다..





스마트립카드... 마지막까지 정말 알뜰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지하철 역에서 공항까지도 걸어서 5분정도 걸렸던 것 같네요..





공항이 깔끔하고.. 아담하니.. 좋습니다..^^





티켓팅은 위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우리가 이용할 항공은 젯블루..


셀프 체크인 기계를 이용해 봅니다..


허걱.. 그런데.. 에어아시아때와는 달리 돌아오는 티켓 날짜를 기입하는 절차가 있더군요..


돌아오는 티켓 따위는 없는데.. 헐..


뒤에서 지켜보던 직원이.. 돌아오는 티켓이 없으면.. 카운트에 가서 체크인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역시.. 미국은 까다롭다는 말이 맞는가 보네요..





결국 카운트에 체크인을 하러 왔습니다..


어라.. 그런데.. 멕시코 아웃 티켓을 보여달라고 할 줄 알았는데.. 그런게 전혀 없는군요..


그냥..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되더군요..


일부러 쿠바행 티켓까지 끊었건만.. 뭔가 좀 허무하네요..ㅎㅎ





직원이 아들한테 젯블루 명찰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조금 다른 점은 체크인하는 곳에서 짐을 바로 보내는게 아닌.. 스티커만 붙여서..





그 옆에 짐 보내는 곳으로 다시 이동을 해야합니다..


짐을 보내고 나니.. 속이 시원하네요..ㅎㅎ


시계를 보니.. 비행기 출발시간까지 무려 4시간이나 남았습니다..


뭘 하면서 시간을 보내나??





워싱턴에서 올랜도 가는 티켓..




올랜도에서 멕시코시티 가는 티켓..


짐은 멕시코시티에서 찾으면 됩니다..^^





일단 점심부터 먹기로 합니다..




공항이라 확실히 가격이 셉니다..ㅎㅎ


그나마 패스트푸드 좀이 좀 저렴하더군요..





역시.. 미국 햄버거는 맛있네요..


안에 들어가는 패티가 질이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무슨 밥을 하나 시켰는데.. 와이프와 아들이 맛있다고 난리입니다..


저는 별로든데.. 차라리 햄버거가 나은듯..ㅎㅎ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미리 탑승게이트 앞에 가서 기다리기로 합니다..


출국장으로 고고..


어라.. 그런데.. 미국은 출국심사를 따로 하지 않더군요..


알고보니.. 티켓팅.. 즉 체크인할때.. 항공사에서 출국심사까지 같이 하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아.. 그래서 셀프 체크인 과정이 좀 복잡한거였군요..


입국심사 받을때 3시간 넘게 기다린거에 비하면.. 출국심사는 완전 수월하네요..


단.. 짐 검사는 철저히 하더군요..


 



이제.. 비행기 탑승 시간까지 게이트 앞에서 시간을 보내면 됩니다..





아들은 바닥에서 탑플레이트를 돌리며 시간을 보내고.. 와이프는 모자란 잠을 자고.. 저는 밀린 여행기를 적습니다..


와이파이도 빵빵해서.. 시간 보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아직도 비행기 타려면 1시간이 넘게 남았네요..





너무 오래 앉아 있었더니.. 아이구야..


공항안을 한번 걸어다녀 봅니다..


규모는 작지만..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그리고 먹거리들도 꽤 많이 있으니.. 여기서 점심을 먹었어도 될뻔 했네요..





오늘 우리가 타고 갈 젯블루 비행기..





아들은 비행기를 타자마자 제일 먼저 확인하는게 TV가 있나? 없나? 입니다..





TV가 있는걸 확인하고는 어찌나 기뻐하던지..


아들은 이 비행기 타고 10시간도 충분히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ㅎㅎ





드디어 워싱턴을 떠납니다..





젯블루 사이트 주소가 엔진에 떡하니 새겨져 있네요..ㅎㅎ




저가항공이라 기내서비스가 없을거라 예상했는데.. 이거 왠 떡입니까..^^





음료수도 주고..





커피도 주고..





스낵까지.. 주더군요..


아들은 특별히 스낵 2개..ㅋ





2시간30분정도 걸려 올랜도에 도착을 했습니다..





따로 짐을 찾을 필요도 없고.. 그냥.. 게이트만 옮기면 됩니다..





24번 게이트에 도착..


다음 멕시코시티행 비행기까지 한시간 넘게 남았군요..




다행이 와이파이 신호는 아주 좋습니다..





막간을 이용해.. 노트북도 충전을 시켜봅니다..





엄마와 아들은 다정하게 뭘보고 있는걸까요??


인터넷 좀 하다보니.. 금방 비행기 탑승할 시간이 되었더군요..





이제 진짜 멕시코로 향해 출발합니다..





아들은 또.. TV시청 중에 있습니다..


현재시간 8시20분.. 멕시코시티까지는 4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TV를 끄고.. 아들을 재웁니다..





올랜도의 밤도 화려하네요..


올랜도 하면 생각나는게.. 디즈니월드랑 유니버셜스튜디오네요..


언젠가 아들 데리고 한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음료랑 스낵이 제공되더군요..


그리고.. 입국신고서도 미리 작성해 둡니다..


항상 세장씩 적다보니.. 입국신고서 작성 도사 되겠는걸요..





드디어.. 멕시코시티에 도착을 했습니다..




입국심사부터 받으러 갑니다..


생각했던대로.. 멕시코 입국에는 까다로운 절차가 전혀 없습니다..


멕시코에 몇일 있을거냐?? 하나 물어보더군요..


그리고 도장 세번 쾅 쾅 쾅 하고 끝났습니다..





짐을 찾고.. 입국장을 빠져나갑니다..





공항으로 나오니..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게 환전소..


일단 환전부터 좀 하기로 합니다..





아침에 분명 확인을 했을때는 1달러에 17페소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16페소도 안되는군요..


그래도 사람들이 시티보다 공항환전소의 환전율이 좋다고 하니.. 일단 200달러만 바꿉니다..





200달러를 바꾸니.. 3160페소를 주더군요..





환전도 했으니.. 이제 숙소로 가야겠지요..


현재시간 12시가 다 되어가서.. 택시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어디선가 본듯한 옐로우캡 택시회사가 보이는군요..


사전 조사한 바로는 200페소정도면 적당한 가격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처음에 가격을 물어보니.. 340페소를 부르더군요..


대부분 처음 물어보면.. 밴부터 추천을 해 줍니다..


우리는 밴까지 필요없고.. 작은 차로 갈거라고 했더니.. 224페소가 나오더군요..





카드로 결제가 가능하긴 한데.. 현금으로 지불을 했습니다..


이제 이 티켓을 들고 밖으로 나가기만 하면 됩니다..





한 1분정도만 걸으면.. 밖으로 나가는 길이 나옵니다..





택시 티켓을 보여 주니.. 어디선가 나타난 옐로우캡 도우미 아저씨가 나타나더군요..


짐까지 택시에 다 싣어주고.. 택시 기사한테 인수인계를 해 주더군요..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고속도로를  이용해 약 10키로정도 됩니다..





호텔 앞까지 오는데.. 정확하게 15분 걸리더군요..


택시 기사한테는 따로 팁은 챙겨주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친절하게.. 그라시아까지 하고 손까지 흔들어 주시더군요..





호텔 조명이 좀 화려하네요..


가격은 하루밤 택스 포함 42달러인데.. 평점이 이 근처에 있는 호텔 중에서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호텔 프라자 가르발디.. 체크인이 순식간입니다..


이름만 확인하고는 바로 키를 주더군요..


피곤할텐데 빨리 올라가서 자라는 뜻인가 봅니다..





키를 받아 들고.. 방으로 가고 있습니다..





더블 침대를 보니.. 몸도 마음도 아주 편안해 집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깨끗하고 마음에 듭니다..


어짜피 여기서 4박을 해야 하기에.. 정말 신중하게 골랐던 기억이 나는군요..


와이프도 완전 만족하고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냉장고가 없더군요..


그나마 날이 많이 덥지 않아 다행입니다..





새벽 1시에 먹는 비빔밥.. 어디서 났냐고요..ㅎㅎ


오자마자 남은 쌀이 있어.. 전기 냄비에 밥을 했습니다..


그리고 밥이랑야채랑.. 김.. 참치.. 고추장.. 참기름까지 넣고.. 비볐습니다..


 


아들도 너무 잘 먹는군요..


역시.. 시장이 반찬이라는 옛말이 틀린게 하나도 없습니다..


얼마나 맛있던지.. 밥이 살짝 모자라더군요..ㅎㅎ


씻고.. 침대에 누우니.. 새벽 2시가 넘었습니다..


멕시코시티가 워싱턴보다 1시간 느리니.. 우리 몸은 새벽 3시가 넘은거네요..


어쨌든.. 오늘도 우리 가족 장거리 이동한다고 너무 수고 많았습니다..


항상 가족이 있어서.. 이 힘든 여행의 마무리는 행복한 비명입니다..^^


멕시코부터 시작되는 중미 여행도.. 지금까지 해 왔던대로.. 안전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어갔음 좋습니다..





이 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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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2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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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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