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 날씨 맑음
* 건물 내부로 들어간 건 보타닉 정원과 인디언박물관, 링컨기념관밖에 없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시면 다른 분들 글 참고바라용
워싱턴 여행 첫날~ 아침으로 어제 산 컵케잌과 치즈케잌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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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치즈케이크는 사진을 못찍었는데, 아주 맛있었다. 그런데 한 번에 다 먹기에는 묵직했다 ㅠㅠ 그래도 남기면 음식물쓰레기라서 꾸역꾸역 다 먹음..
바닐라컵케잌은...맛이 기억안나는 걸로 보아 평범했던듯. 확실한 건 초콜렛컵케잌보다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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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서는 매일 지하철에 타기 전에 세븐일레븐에서 커피를 마셨다. 세븐일레븐 커피는 small사이즈가 1.1달러다!!
게다가 보아하니 무료로 리필도 1번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원두 종류가 여러 개라 골라마실 수 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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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선도.
스마트립을 사려고 지하철 기계 앞에서 낑낑대고 있는데, 역무원분이 슬금슬금 오시더니
이 기계로 스마트립을 살 수 있고, 스마트립은 유효기간 없이 한 번 사면 평생 쓸 수 있다~~~카드에 돈을 충전할 때에는 이 버튼을 누른 뒤에 저 버튼을 누르고 돈을 넣던지 카드로 계산하던지 하면 된다~~라고 설명 쫘아아악 하시고 가셨다.
와 역무원아저씨...ㅠㅠㅠㅠㅠ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ㅠ
역무원아저씨 말대로 스마트립을 사고, 돈을 충전했더니, 아저씨가 다시 슬금슬금 오셔서 이거는 지하철 노선도다 가지고 있어라~~~너네 가는 곳이 어디냐? Botanic garden? 자 이거 봐라 지금 이 역을 기준으로 목적지역에 가기까지 얼마가 드는지 말해주는 거다~~~너네는 2달러 들겠구나~~~지도를 봐보자 보타닉 가든에 가려면 이 역에서 환승해서 가야겠구나~~~하시고 쿨하게 가셨다.
와....역무원 아저씨 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미쿡 사뢈들 친절해효
역무원 아저씨 덕분에 별탈없이 보타닉 가든으로 갈 수 있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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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타닉 가든 안에 있는 트리.
보타닉 가든으로 가다보면 사람들이 길게 줄지어 서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처음에 헐 이게 줄이라고...? 무료아니었나..? 안에 사람이 너무 많나? 싶어서 우리도 줄서서 기다렸다.
근데 알고보니 무슨 기차?를 타기 위해 서있는 줄이란다. 기차를 안탈거면 그냥 보타닉 가든 정문으로 가서 입장하면 된다고 한다. 그래서 그냥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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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타닉 가든에 들어가면 대법원, 국회의사당 등 건물모형이 있다 ㅎㅎ 이뻐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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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종류의 식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었다. 무슨무슨 종의 식물인지도 당연히 적혀 있었는데 그런 건 나에게 필요없어
나에게 필요한 것은 푸릇푸릇함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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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쪽에 또 트리가 있길래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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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찍는 종이가 있길래 식물원 내부를 이리저리 쏘다니면서 열심히 찍었다.
근데 마지막에 있는 Concolor fir가 도대체 어디있는지 모르겠어서 직원한테 물어봤더니, Garden court 중심에 있다고만 얘기해주고 더 얘기를 안해준다 ㅠㅠ
원래 이런건 얘기안해주나 보다...나보고 찾으란다 ㅠㅠ
근데 도저히 못찾겠어서 이 스탬프가 찍혀있는 애기한테 가서 너 이거 어디있는지 알아?라고 했는데
갑자기 키 큰 사람이 물어봐서 애기가 겁먹었는지 아니면 내가 영어를 못알아듣는건지 이상한 말만 웅얼웅얼하고 갔다. ㅜ
어쨌든 찾긴 찾았다!! 마지막 스탬프 찍고나서 만족 ㅎㅎ
지도를 보니 butterfly garden도 있길래 헉 여긴 꼭 가봐야 해 하고 가보았다.
정문에서 나가서 왼쪽으로 가면 있는 곳이다.
나는 보일러가 켜져있는 작은 건물 내부에 꽃이 피고 나비가 팔랑팔랑 날아다니는 그런걸 생각하고 갔는데,
그냥 나비모형 의자가 있는 가든이었다.
...장난?
.....좀 생각해보면 봄여름때에는 여기에 꽃이 가득 피고 나비들이 날아다니게 해놓는, 그런 가든인 것 같은데 겨울이라서 못보나보다 ㅠ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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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구경을 끝내고 국회의사당 쪽으로 올라갔다. 크...v20 광곽카메라 bb 요긴하게 쓰는중
같이 여행 온 언니는 이 국회의사당에 뿅 가가지고 National mall만 오면 이걸 한장씩은 찍어갔다. 건물이 이쁘긴 하다.
근데 난 별로...관심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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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원래 내부로 들어가고 싶었는데 우리가 워싱턴에 있는 날동안 대법원이 여는 날은 단 1일도 없었다 ㅠㅠ
그래서 결국 내부 구경은 못하고 외부구경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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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도서관. 관심이 없어서 여기에 오래 있지는 않았다. 그냥 딱 찍고 뒤돌아선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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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도 잘보이는 워싱턴기념탑. 이거는 알링턴 국립묘지에서도 아주 훤칠하게 보이더라...심지어 워싱턴 마지막날에 덜레스공항으로 갈 때도 보였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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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는 인디언국립박물관으로 갔다. 총 4층으로 되어있는데, 내 기준 1층과 2층은 별로 볼 게 없었고, 3층과 4층에 볼 게 있었다.
사진은 보고 아주 인상깊어서 찍은 사진.
계속 구경하다가 시간이 없어서 나왔다. 근데 아쉬워서 내일 또 오기로 함 ㅎㅎ. 인디언국립박물관에 대해서는 내일 여행기에 자세히 올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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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National christmas tree...와...정말...볼 게 없자너...? 저게...National...? 와우....엄청 대충 꾸며놓은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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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이쁘긴 진짜 이쁜데...나무에 다 가려서 작다...근데 흰색이 진짜 반짝반짝 흰색이었음! 이쁜 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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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으러 Founding Farmers에 왔다. Open table앱에서 예약했다.
후기를 보니 엄청나게 맛있진 않고, 그냥 최상의 식재료로 요리했다는 거에 중점을 두라는 듯. 그래도 맛은 평타는 한단다.
그래서 맛에 대한 기대는 별로 안하고 입장했다. 오후 5시에 예약시간에 딱맞춰 왔음에도 10분정도 웨이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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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house pla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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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와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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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브레드.
원래는 콘브레드를 안시키려고 했는데 막상 주문을 끝내고 나니, 이걸 주문안하면 나중에 한국와서 후회할 것 같았다.
다른 사람들 후기보면 한국와서도 생각나는 맛이라던데...그래서 언니한테 애교부려서 추가로 시켰다.
팜하우스 플래터 중에서는 스테이크가 가장 맛있었다. 핫도그는 빵 크기가 너무 커서 별로. 나는 핫도그에 빵 맛이 많이 나는 건 싫다.
옥수수통구이는 내가 원래 옥수수 안좋아해서 별로.
미니햄버거는 진짜 별로. 이런거 먹을바에 파이브가이즈간다.
스테이크에는 잔뼈가 있었다. 도대체 어느 부위를 쓴거지...? 뭐 일단 맛있게 먹긴 했다. 고기니까 ㅎㅎ
근데 언니는 다 맛없고 스테이크도 안씹힌다고 뭐라고 했다. 난 잘씹히던데 ㅠㅠ...
치킨&와플이 제일 맛있었다. 아무생각없이 그냥 먹고있는데 서버가 시럽을 안줬다면서 가져다줬다. 아 시럽도 주는 거였어..?
와플은 바삭한 와플이 아니고 눅눅한 와플이다. 나는 눅눅한 것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는데 언니는 바삭한 것만 먹어서 별로라고 했다.
치킨은 일반 시장에서 볼 수 있는 통닭이었다. 근데 와플에 치킨을 얹어서 먹었더니 완전 꿀맛이자너...?
같이 나온 파스타는 별로였다. 한 두번 먹고 안먹었다.
콘브레드도 맛있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진짜 촉촉했다. 안에 옥수수알갱이가 들어있는데, 앞에서도 말했듯이 나는 옥수수 별로 안좋아해서 '알갱이를 갈아서 넣었으면 좋았을텐데..'라고 생각했다.
근데 옥수수 별로 안좋아하는 나도 맛있게 먹었다!! 다른 사람들과 같이 한국에서도 생각나는 맛이냐라고 하면, 그렇다!! 진정한 겉바속촉의 빵이었다. 진짜 빵이 너무 촉촉해서 지금도 생각나고 먹고싶다 ㅠㅠ
치킨&와플은 한국와서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맛인데, 콘브레드는 한국에서는 먹을 수 없는 맛...? 진짜 잘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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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링컨기념관으로 갔다. 링컨기념관 안에는 커다란 안에 링컨이 앉아있고 끝이라더니, 진짜그랬다.
그리고 링컨기념관을 마주보고 워싱턴 기념탑이 서있었다.
야경은 진짜 이뻤는데, 내 카메라가 그걸 잡아내지 못했다 ㅠㅠ 그래서 워싱턴기념탑 사진은 패스...
원래 한국전쟁기념비도 보러가려 했는데 이미 어두워져서 나중에 보러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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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숙소로 가는 길. 지하철타러 가는 도중에 미국약사협회를 보았다.
생각해보니까 미국의사협회를 보러가야할 것 같은데...그냥 내 전공 상...? 근데 별로 보러가고 싶지 않았다ㅋㅋㅋㅋㅋㅋ
그런 재미없는 거 nono...여기서도 내 전공에 발목 붙들리고 싶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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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는길에 조지워싱턴대학교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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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대병원도 봄ㅋㅋㅋ 생각지도 못하게 숙소가는 길에 관광을 3개나 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