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다른 분들도 후기를 써주셨지만, 아직 홍보가 많이 안 된거 같아 저도 후기를 써봅니다.
워싱턴DC를 방문하면서 백악관, 국회의사당, 링컨기념관, 워싱턴기념탑과 같은 유명 관광지를 가시는 것도 물론 좋지만, 시간이 허락한다면 미국내 우리의 역사가 남겨져 있는 이곳,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치는 백악관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며,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셔야 합니다.
예약시간에 가시면 직원분께서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저희는 약 1시간 30분정도 직원분께서 공사관 곳곳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설명후에는 3층의 전시실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볼것도 많고 설명을 들으며 우리의 역사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현관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면, 고풍스런 실내를 볼 수 있습니다. 1층은 기록으로 남아있는 과거 사진을 바탕으로 고증을 통해 최대한 비슷하게 재현해 놓았습니다.
건너편 우측 두번째 방은 공사관 투어 전에 비디오 시청을 하는 오리엔테이션 룸입니다.
이제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은 사진 자료가 남아 있지 않아 정확한 고증을 하진 못 했고, 최대한 비슷하게 꾸미기 위해 노력했다네요.
먼저 오른쪽 첫번째 방인 공사 집무실부터 들어갑니다. 이후 순서대로 구경합니다.
마지막 3층으로 올라갑니다. 3층도 자료가 남아있지 않아 재현하지 못 하고, 지금은 전시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투어 포함하여 2시간 넘게 이곳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전시실은 일부만 대충 구경했습니다. 제대로 보려면 3시간은 있어야 할 듯합니다. 공사관 건물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그 당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2일이상 워싱턴을 방문하시는 분이라면 꼭 예약하시고 공사관도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