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라의 수도는 꼭 가보자는 주위라서 워싱턴DC는 미동부 여행에 필수 여행지였습니다.
티비에서만 보던 백악관, 화이트 하우스를 보기도 하고,
링컨 매모리얼 계단 앞에서 마틴 루터 킹 주니어가 바라봤을 뷰도 한번 보고,
실제로 보니 정말 컸었던 링컨 대통령 동상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워싱턴 모뉴먼트와 리플렉팅 풀은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 나왔던 장면이기도 합니다.
한국전쟁 추모비.
이름도 모르는 나라를 지키고자 파병되어 순국한 미국 장병들을 추모하는 추모비로 미국 군인들 밑에 있는 나무는 한국 산에 가장 많은 소나무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워싱턴 초대 대통령을 기념하기 위한 모뉴먼트.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전망할 수 있는데 하필 우리가 갔을때는 공사중 ㅠㅠ
영화 스파이더맨에서도 나왔었던..
워싱턴 dc 옆에 흐르는 포토맥강을 건너면 버지니아 주이며 알링턴 국립묘지(한국의 현충원)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분은 세계2차대전, 한국전쟁, 베트남전쟁까지 참전하셨던 분이셨네요..
가족(혹은 지인)을 추모하는 모습
우연히도 순직한 국가유공자를 태운 마차와 일행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전 세계 어디를 가도 죽음은 많은 사람들을 슬프게 하는거 같습니다.
알링턴 국립묘지는 보통 안 가시는데,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워싱턴 dc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니 한번 방문해보세요.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 대통령도 당선이 되거나 중요한 일이 있을때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해 참배합니다. 워싱턴 dc는 스미소니언 박물관도 좋지만 미국 발전을 위해 힘쓴 사람들과 미국을 위해 희생한 사람들을 추모하고, 기리는 추모관, 기념관들을 보며 미국이 그런 사람들을 어떻게 대우하고 기억하고, 추모하는지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그 정점을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조용히 마무리하면서 생각에 잠길 수 있어서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