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 필수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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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도 정말 매력적인 곳인데…
저는 뭔가 항상 아쉽던 곳이에요.
그래도 옛날 옛적에(2012) 요세미티 처음 갔을때
서에서 동으로 넘는 타이오가 패스를 잊을 수가 없어서
항상 다시 찾게 되더라구요.
타이오가 패스 정말 멋지고
중간중간 호수도 멋지지만… 일단 경관은
서에서 동으로 넘는게 조금 더 멋져요.
짜잔 ~ 날씨 좋은 여름 날의 테나야 호수
강물이 맑고 차가워서(아마도 오랫동안 눈녹은 물)
아이들 데리고 물놀이 하기 좋아요.
다만 호수변엔 모기가… 모기가….
7-8월 모기가 말도 못합니다. 기피제 필수 ㅎㅎ
이제 반전 사진 나갑니다.
같은 곳 다른 사진
20년 9월 최악의 산불이 났었던 요세미티…
그 전에도 몇개지역에 산불이 있었는데
(요세미티는 공원 대부분 지역이
대중에게 비공개 되고 있습니다.
공개되는 지역은
타이오가 패스를 포함한 요세미티를 관통하는 도로와
바로 밑의 요세미티 밸리
글래이셔 포인트 가는 길
그리고 마리포사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
제가 가는날!에
가까운 마리포사부터 산불이 시작되서
세기말 사진 찍었습니다.
모든 사진은 필터 보정 없이 찍은 겁니다.
너무 가고 싶은 트레일이 있어서
하늘모양 저꼴인데도
트레일 시도 했는데
탄냄새도 탄냄새지만
중간에 아이들이 머리아프다고 호소해서
포기하고 내려왔습니다.
이때 중간 기착지 1박
밸리 뷰 2박이었는데
결국 밸리뷰 1박은 포기하고 철수 했습니다.
호텔에서 산불때문에 1박 못하고 체크아웃 하겠다고 했더니 1박은 수수료 없이 환불해 줬습니다.
밸리뷰 랏지는 밸리 랏지 - 공원내 숙소 - 에 예약이 다 찼을 경우 이용할 수있는 랏지로
공원앞 15-20분 거리
수영장 이용 / 와이파이(유료) / 에어컨(!)
이라는 점에서 밸리랏지보다 편리 합니다.
물론 산속에서 깨는 낭만은 없지만
(뷰랏지도 산속은 맞음)
대신 시원함이 있죠.
7월엔 요세미티도 엄청 덥습니다.
(30도 넘음;;)
쓰리 시스터즈 - 아마도?
버날 폭포
수량 적다는 여름이지만
이정도면 훌륭하지 않나요?
버날 올라가는 트레일 이름이
미스트 트레일 입니다.
폭포 바로 옆으로 올라가는 동안 옆으로 폭포물이계속 흩날립니다. 여름에 최고!
버날은 정말 멋진데
한여름에 아이들 데리고 올라갔다가
(초저)
음… 그땐 코로나라 원웨이로 만드려고
내려올땐 미스트 트레일이 아니라
존뮤어 트레일의 일부인
클라크 포인트 쪽으로 돌아서 내려오기 했어요
그쪽 초반이 그늘 없는 바위를
올라가야 하는데 애들이 탈진 하더라군요. ㅠㅠ
정말 업고내려와야 하나 심각히 고민 했습니다.
(다행히 달래서 내려옴)
나중에 애들 더 크면
네바다 폴과 하프돔도 시도해 보고 싶네요^^
거기에 오르면 에메랄드 풀이 있어요.
원래 수영 금지인데
자연 락 슬라이드를 즐기는 사람들 ㅎㅎ
보이시나요?
여기부터는 밸리~
밸리쪽 강가에서 수영을 즐기는 것도 좋아요.
근처에 피크닉 에어리어가 꽤 있어서
낮시간 동안 바베큐도 가능합니다.
저희도 고기 사 가서 구워 먹었어요.
짜잔~ 이건곰
요세미티에서 곰을 보는 건
아주 자주 있는 이벤트는 아닌데요.
(전 두번이나 봤…)
요건 무려 로어폭포 바로앞…
로어폭포는 밸리랏지 바로 앞에 있는 폭포구
요세미티 폭포하면 일번으로 떠오르는 그 폭포인데요.
사람이 그렇게 많이 다니는데 곰이 있더라구요.
깜놀 ㅎㅎ
곰 지나가고 저희는 트레일 포기하고 뒤돌아 나왔는데
저희 나올때 들어가셨던 분들…
(몇분한텐 곰 방금 전에 들어갔다고 알려드림)
사고 소식 없었으니 괜찮았던 거겠죠?
저희는 그 전 여행에 로어 트레일 했기때문에
미련없이 빽 했어요. ㅋㅋㅋㅋ
다시 비교체험 극과극 해봅시다.
아래는 2020년 여름 맑은
날 ㅎㅎ
요건 21년 8월 - 산불영향 약간
센티널 돔과 태프트 포인트 트레일
정말 멋진 곳인데 ㅠㅠ
산불 영향으로 약간 뿌옇죠??
넘나 속상했어요.
하프돔인거죠?
밸리
얘는 20년 9월 버젼
엘캐피탄 ㅋㅋㅋ
9월버젼 하프돔 ㅋㅋㅋㅋㅋ
세기말 - 여긴 글래이셔 포인트에요.
20년엔 21년에 글래이셔 포인트 닫고 공사한다 그래서
20년에 꼭 보고 싶어서 진행한 여행이었는데
이지경 ㅜㅜ
그래도 보긴 본거라고 ㅠㅠ
다음에 다시가야겠죠??
웃긴게
이날 불이 난거라
여기에 사람이 진짜 많았어요. 취소 못하고 온 사람들
웃긴게
이날 재가 날려서 눈도 제대로 못뜰 지경이었는데
인도 단체 여행객이 거기서 단체로 아이스 크림을 먹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애쉬토핑이라고 ㅋㅋㅋㅋㅋ
방심했다가 빵터졌어요. ㅋㅋㅋㅋ
저쪽으로 파란하늘 보이시죠? 실시간으로 연기 퍼지는 중
이날의 태양 ㅎㅎㅎㅎ
세기말 느낌 아닌가요!
이건 아마도 다음날의 옴스테드 포인트 쪽
(타이오가 패스 가는길)
이날도 처음엔 타이오가 쪽은 괜찮았는데
실시간으로 공기가 나빠지더라구요. ㅠ
그래서 트레일 포기 ㅠㅠ
나중에 언젠가 갈일이 있기를 ㅎㅎ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