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캠핑카 타고 떠난 CA 모하비 국립보호구역 여행 후기

👓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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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여행에서 조금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이번에는 캠핑카를 타고 모하비 국립보호구역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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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승용차로 당일치기 여행을 할 때와는 다르게, 캠핑카 안에서 먹고 쉬고 잠까지 잘 수 있어서 이동하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여행처럼 느껴졌어요. 창밖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사막 풍경을 바라보며 달리고, 저녁에는 사람과 불빛이 거의 없는 곳에서 별을 감상했던 순간이 특히 기억에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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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흔히 모하비 국립공원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공식 명칭은 모하비 국립보호구역이에요.

캠핑카에 음식과 물, 침구, 간단한 취사도구를 싣고 출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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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차량보다 크고 무거워 처음에는 운전이 조금 긴장됐지만, 넓게 펼쳐진 사막 도로에 들어서니 캠핑카 여행만의 여유가 느껴졌어요. 이동하다가 멋진 풍경이 보이면 잠시 쉬고, 배가 고프면 차 안에서 간단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정말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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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모하비 안에서는 주유소와 상점이 거의 없고 휴대전화 신호도 잘 잡히지 않았어요. 공원에 들어가기 전에 연료를 충분히 채우고 물과 음식을 넉넉하게 준비해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모하비에 들어서자 사막 평원과 바위산, 조슈아 트리가 어우러진 풍경이 계속 이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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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트리 국립공원과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 분위기는 꽤 달랐어요. 관광객이 훨씬 적고 개발된 시설도 많지 않아서, 더욱 거칠고 자연 그대로의 사막에 들어온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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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세우고 밖으로 나오니 주변이 정말 조용했어요.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 외에는 거의 들리지 않았고, 사방을 둘러봐도 건물이나 사람이 보이지 않는 순간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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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를 빠르게 돌기보다는 천천히 달리며 풍경을 감상하는 여행에 잘 어울리는 곳이었어요.

해가 지기 전에 캠핑할 장소에 도착해 캠핑카를 세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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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평한 곳을 찾아 주차한 뒤 캠핑카가 기울지 않았는지 확인했어요. 사막은 겉으로 보기에는 평평해 보여도 실제로는 경사가 있거나 지면이 무른 곳이 있어서 주차 위치를 신중하게 정하는 것이 좋았어요.

점심은 캠핑카 안에서 간단하게 라면을 만들어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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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메뉴는 아니었지만 낮 동안 돌아다니며 배가 고파진 상태라 정말 맛있었어요. 창밖 모습을 바라보며 먹으니 평범한 음식도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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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비 캠핑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은 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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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완전히 지고 캠핑카 밖으로 나가니 주변이 정말 깜깜했어요. 도시의 불빛이 거의 없어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별들이 하늘을 가득 채우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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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들자 별이 너무 많아서 어디를 봐야 할지 모를 정도였어요. 캠핑카 옆에 의자를 놓고 한동안 아무 말 없이 밤하늘을 바라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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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밤에는 주변이 완전히 어두워지기 때문에 헤드랜턴과 손전등은 꼭 필요했어요. 캠핑카에서 조금만 멀어져도 방향을 찾기 어려울 수 있어 야간에는 멀리 이동하지 않았어요.

모하비 입장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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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비 국립보호구역은 현재 별도의 입장료가 없었어요. 차량이나 인원수와 관계없이 무료로 들어갈 수 있고, 입장을 위한 국립공원 패스도 필요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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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7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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