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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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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형식으로 쓰려다 보니 반말 있는 점 죄송합니다#
드디어 캐년 가는 날, 1박 2일 투어를 마치고 바로 자정에 있는 비행기 타고 뉴욕으로 넘어가야 하기에,
mgm 호텔에다 짐을 맡기고, 투어 픽업 차량에 탑승을 했어요.
아무래도 그랜드서클 투어이기 때문에, 요세미티 보다 이동시간이 훨 길었어요.
그리고 원래는 혼자 렌트카 빌려서 그랜드 서클 3박 4일 정도에 돌아 볼 생각이었지만,
계획 다 짜놓고 렌트카 가격 알아보니 만만치 않더라구요.. 계획만 1주일 넘게 짰는데 눈물 머금고 그냥 투어로 결정했답니다 ㅋㅋ
그렇게 베가스 스트립에서 출발한 차량은 사막을 뚫고,,
그리고 투어 코스 중 하나였던 아침 먹으러 맥날을 갔어요
생각보다 크기가 너무 작아서 기다리는 거 한참 기다리고 5분 만에 먹은 것 같아요.
이 때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픽업 받는 형식이었는데, 키오스크 기기에서 영수증이 안나와서, 메뉴 보고 제꺼 가져왔던 기억이 있네요
그렇게 달리다 도착한 화장실.이 아닌 휴게소 느낌 같은 곳
난 니는 잘 모르겠다..ㅎ
아 그리고 가면서, 다들 가족이나, 연인이랑 온 와중, 나처럼 혼자 오신 분 계셨는데, 속으로 "카페에서 투어 동행 구할 때 연락하셨던 분인가.."라고 생각했던 찰나에, 먼저 "혹시 카페에서 동행구하셨던 분 맞죠?"라고 말을 걸어 주셨어요.
얘기하다보니 나랑 같은 과를 전공하셨던 분이셨고, 휴가를 내서 여행 오셨다고 했다. 멋져..
그렇게 시간 가는 줄 모르다, 도착한 자이언 캐년
그렇게 점심 먹으러 향한 곳은
써브웨이..
평소에 플랫브레드로 클럽만 먹는데 여기도 당연한 건지 있었고, 다만 소스는 한국보다 종류가 없었던 것 같다.
그렇게 또 다시 달려서 향한 브라이스 캐년.. 솔직히 혼자 그랜드 서클 준비하면서 기대를 좀 많이 했던 곳었는데
뭘 상상하던 그 이상이었던 곳
그리고 이제 1박 2일 투어다 보니, 이제 숙소 가기 전에 있는 마트에서, 마실 음료들을 사려고 봤는데,
그 누님이랑 서로 뭐 마실까요 하다가, 하이네켄 6병짜리가 하나만 남아있길래 샀는데.......
쓰레기를 샀다.
이제 숙소 다와서 내리면서 맥주 봤더만 내눈에 보이는 것은 "0.0" 잘못 본건가 싶어서, 다시 봤더만 보이는 "alcohol-free".. 논알콜 맥주였다. 그 자리에서 진짜 너무 실망했다 ㅠ
결제 할 때 다른 분들은 다 id 확인 하는데 나만 안하길래, 얼굴 문젠가 싶어 체념했더만, 논알콜이니까 안했던 것이었다. 가이드님도 처음엔 술 끊은 건가 싶어서 말을 안했다고 하셨는데,, 다들 이거도 추억이라면서 위로 해주셨던 기억이 ㅎㅎ..
그렇게 조금은 아쉬운 삼겹살을 먹고
본 별들. 숙소 사장님께서 보름달이라 월광 때문에 잘 안보일 거라고 했는데, 뭐 북두칠성도 보이고 잘 보였다.
그렇게 별 보고 모닥불 앞에 앉아서 이제 점프샷 찍은 형이랑, 맥주 홀짝 거리면서 이런 저런 얘기하는데, 참 열심히 사는 형 같아 보여 멋졌다 ㅋㅋ. 나는 지금까지 열심히 해본 적이 있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첫날부터 떠올리며 생각 했었는데, 뭔가 깨달은 것이 있었고 머리 한대 맞은 것 같은 기분이 뭔지 처음으로 느낄 수 있었던 날.
평생 못잊을 날일 것 같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