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쓴 LA에 이어 씁니당!
LA에서 저흰 라스베가스를 갔다가 하루묵고 바로 그랜드캐년을 갔어요 그랜드캐년은 시계방향으로 돌았구요.
LA에서 라스베가스 넘어가는 길은 지루했지만 라스베가스 가자마자 눈이 휘둥그레 졌어요
일단 더웠지만 그래도 한국보단 시원했고요
라스베가스는 정말 코로나고 뭐고 딴세상 느낌..
정말 미국은 가는 길이 다 이렇더라구요
남편이 그래도 운전할맛 난다했다는..
로드트립 제대로 했구요
라스베가스 도착하니 삼성 광고판이 딱!!
벨라지오 호텔 로비였는데 너무 예뻤어요
코로나를 잊은 도시 ㅎㅎ
카지노.. 구경만 하고왔고요
역시 벨라지오호텔 너무 화려해용
유명한 에펠탑 !
벨라지오 호텔 분수쇼는 30분마다 했던 것 같아요.
저흰 LA에서 열심히 6시간? 7시간 정도 달려가서 저녁에 볼 거 다 본다고 열심히 보고 다녔네용
담날 일찌감치 나와 그랜드캐년 첫코스 자이언캐년으로 갔구요 거의 다 도착했을때 자다가 일어나 마주한 광경..
진짜 사진에 안담겨요ㅠ
자이언 캐년은 정말 웅장했어요.
차를 세워두고 저희는 안을 조금 걸었는데 제대로 옷 갖춰입고 트래킹하거나 캠핑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았구요.
정말 웅장하고 거대한 대자연을 처음으로 마주했던 자이언캐년이에요~
자이어캐년 트래킹을 하고 나와서 그다음 코스인 브라이스캐년으로 가는 길에… 정말 장관
브라이스 캐년에 도착했고 브라이스캐년은 각 포인트가 있어요~ 그 중 하나였어요 자이언캐년과는 분위기가 다르죠!
레인보우 브릿지 포인트였나? 그랬는데 저 구멍이 자연적으로 생긴 현상이라해요..
사진에 안담기는 ㅜ
그리고 마주한 대망의 브라이스캐년 하이라이트
진짜 너무 아름답고 유려한 암석? 어떻게 자연적으로 저렇게 생겨난건지 사진에 전혀 안담겨요..
자이언캐년은 웅장하고 남성스러운 산이라면 브라이스캐년 협곡은 정말 섬세하고 붉고 여자여자한? 예술품 같은 산이었어요.. 다시한번 꼭 가보고싶네요
자연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그저 감탄만 나왔고요.
아쉬움을 뒤로한 채 저희는 또 열심히 달려.. 브라이스캐년의 베스트웨스턴 루비스여기서 묵고 담날 또 열심히 달려봅니다.
한 두시간? 달렸나봐요 애리조나를 거쳐 엔텔로프캐년으로 갔구요. 사실 코로나때문에 출입통제다 뭐 이런 말을 많이들었는데 윈도우 그 바탕화면을 너무 보고싶어 일단 가보자 ~~ 하고 갔는데 다행히 현지에서 표 살 수 있었구요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열심히 지프차 타고 안으로 들어가니 이런 말도안되는 협곡이..
사실 여긴 사진이 정말 잘나와요.
실물도 멋지지만 실물보다 사진이 훨 잘나오는듯?
그래도 너무 멋있었고 수많은 침식과 깎임의 반복으로 저렇게 협곡이 생겨났다는게.. 자연의 힘도 위대하고 또 이런 자연을 갖고있는 미국도 부러웠네요 ㅎ 그 다음 또 조금 더 가서 홀스슈밴드로 갑니당
별로 기대안했던 홀스슈밴드 근데 여기야말로 입이 떡 벌어지더라는…
말발굽 모양의 강? 인데요… 여기 규모가 너무 압도적으로 커요. 가면 정말 무서워요 ㅎㅎ 밑으로 떨어질까봐
저기 하얀건 유람선? 배에요 ㅎㅎ 얼마나 큰지 짐작이 가시나요..
그리고 저흰 또 필받아서 예정에 없던 모뉴먼트밸리를 갔구요. 날씨가 좀만 더 맑았다면 정말 우주행성?? 외계행성에 온 느낌을 받았을 것 같아요. 아무것도 없는데 저 붉은 암석이 정말 크거든요.. 외계행성 느낌이에요!
사진에 잘 안담기는데 정말 크고 저것도 자연적으로 생겼다는게 신기할 따름이구요.. 바람과 물에 의한 침식작용으로 딱 저 암석만 남았다는데 너무 신기하고 자연의 경이로움을 또 느끼고 왔어요.
모뉴먼트 밸리를 보고 비가 좀 와서 서둘러 움직였고요 저기서 그랜드캐년까지는 3시간정도 달려오는데 또 그 달리는 도로가 예술이었어요.. 계속 옆으로 끝없이 거대한 산이 반복적으로 이어졌고 하늘의 움직임도 너무 신비로웠습니다.
그랜드캐년에 도착하니 깜깜해져서 숙소로 갔는데 사실 전 여기서 여태 살아오며 이리 많은 별은 첨 봤는데요.. 사진에 안담기더라구요ㅠㅠ
꼭 이 쪽 가시면 은하수 별똥별 많이 보고오세요 너무 아름다워서 황홀했어요.
다음날 일어나서 그랜드캐년 투어버스를 타고 저희는 그린라인부터 먼저 돌아다녔던 것 같고요.
그랜드캐년이 진짜 찐이구나 싶었어요 각 캐년마다 특징이 있지만 그랜드캐년은 정말 압도적이고 자연앞에서 나란 존재는 뭐지? 싶은 생각이 드는 경이 경외로움이 가득한 곳이었어요.
사진이 수없이 많지만 정말 사진에 안담기네요ㅠㅠ
이렇게 그랜드캐년까지 보고 서부로드트립의 대장정을 마쳤구요. 가는 길에 후버댐을 잠깐 보고 라스베가스 공항에서 워싱턴으로 향했답니다
제 인생에서 이렇게 감격스러운 순간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그랜드캐년은 너무 아름답고 경이로운 곳이었어요. 자이언캐년 브라이스캐년 그랜드캐년 각 캐년마다 특징 느낌도 다르고 미국이란 나라 다 가졌구나 이생각이 들더라구요. 무엇보다 관리가 너무 잘돼있었고 자이언캐년을 가서 캠핑장을 갔는데 너무 깨끗하고, 트래킹을 하는 사람들이 마주칠때마다 굿모닝 인사해주며 너무 친절했던것도 그렇고.. 화장실이 정말 깨끗해서 놀랬어요. 또 그랜드캐년의 투어버스는 정말 깨끗하게 노선도 편하게 잘돼있었구요.
그리고 끝없이 펼쳐지는 자연의 위대함을 양 옆으로 느끼며 드라이브를 해서 그런지 피곤한 기색도 덜했구요..
그랜드캐년은 정말 다시한번 죽기 전 꼭 가고싶은 곳이 될 것 같아요.
주저리 말이 너무기네요? ㅎㅎㅎㅎㅎ 사진도 넘 많아서 지루하실지도ㅜㅜ 후 근데 그만큼 감동적이어서ㅜ 이러고 저는 동부 워싱턴으로 넘어갑니당..
다음 여행기를 또 갖고올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