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14 : 라스베가스 도착, 자이언캐년으로 이동
15 : 자이언캐년 트래킹, 브라이스캐년으로 이동
16 : 브라이스캐년 트래킹, 페이지(앤털롭캐년, 호스슈밴드)로 이동
17 : 어퍼&로어 앤털롭캐년
18 : 호스슈밴드, 모뉴먼트 밸리, 그랜드 캐년으로 이동
19 : 그랜드캐년 트래킹 및 드라이브, 라스베가스로 이동
20 - 21 : 라스베가스 관광
혹시나 로드트립을 하실 생각이라면 꼭 동승자를 구하시거나(운전을 같이 하지 않더라도), 일정을 여유롭게 짜세요. 트래킹과 운전을 같이하다보니 피로가 많이 쌓였는데, 혼자서 다녀왔다면 운전중에 몇번 졸았을 것 같아요.
야간운전도 웬만하면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 우선 어두워서 경치도 잘 못보고요, 사람들이 상향등을 키고 자꾸 주행을 해서 운전을 오래하면 눈이 아파요.
그리고 숙소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챙겨가시면 좋을거에요. 가끔 다음 지역으로 이동했는데 주변에 식당이 없거나 시간이 늦어서 식당이 닫는 경우가 몇번 있었어요.
14일 오전에 라스베가스 공항 도착, 공항에서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차량 렌트후 바로 출발했어요.
저는 혹시나 해서 GPS네비게이션도 빌렸는데 별로 추천하지 않아요. 비용이 하루 11달러 정도였는데
1. 휴대폰 GPS도 생각보다 너무 잘 터지고
2. 그랜드서클의 경우에는 대부분이 고속도로를 통해 가는거라 길이 복잡하지도 않았고
3. 국립공원 내부에서는 안내표지판이 잘 붙어있어서 휴대폰이 안터지더라고 헷갈릴 일은 없겠더라고요
15일에는 자이언캐년 엔젤스랜딩 트레일을 갔어요. 진짜진짜진짜 예쁜데 발 한번 잘못 딛으면 사망하는 곳이라 간이 작으신 분들에게는 비추에요. 궁금하시면 유X브에 한번 찾아보세요 저도 처음 영상보고 상당히 충격먹었어요.
엔젤스랜딩은 웨스트 림 트레일을 통해서 올라가다가 중간에 갈라지는 포인트가 있어요. 왕복 총 5시간정도 걸렸는데 눈때문에 좀 늦어진 감이 있어서 눈이 없다면 4시간정도 걸리지 않을까 싶네요.
주차는 Grotto Picnic Area에 하시면 바로 옆에 트레일이 있는데 공간이 좀 작아서 성수기라면 빨리 가셔야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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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눈이 엄청왔어요 그래도 다행히 트레일은 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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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길에 이렇게 사슴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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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이게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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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갔을 때 옆으로 구름이 지나가는데 해가 비치니 저희 그림자 주위로 저렇게 무지개가 생기더라고요. 잘 안보이지만 사실 쌍무지개에요
아래는 정상에서 보는 경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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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킹을 끝내고 바로 브라이스캐년쪽 숙소로 이동했어요. 소요시간은 3시간 정도
16일에는 일출을 보고 트래킹을 했어요. 겨울에는 웬만하면 하지 마세요 ㅋㅋㅋㅋ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더라고요.
루트는 아래 사진대로, 노란색 별에 주차를 하고 선라이즈 포인트에서 시작해서 한바퀴를 쭉 돌았어요. 원래 예상 소요시간은 5시간정도인데, 눈이 너-무 많이 쌓여서 8시간정도... 걸렸어요... 겨울에는 진짜 웬만하면 트래킹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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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트래킹 하면서 찍은 사진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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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8시간동안 트래킹을 하고 또 다음 숙소로 3시간정도 이동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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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별이 많길래 한번 찍어봤는데 사진이 눈으로 보는것보다 더 잘나오더라고요 ㅋㅋㅋㅋ
17일에는 오전에 글렌캐년 댐, 어퍼 앤털롭캐년을 가고 오후에 로어 앤털롭캐년을 갔어요.
앤털롭캐년은 확실히 좀 실망이었어요 개인적으론 그나마 로어 앤털롭이 더 예뻤던 것 같아요. 여름에는 시간을 잘 맞추면 천장에서 떨어지는 빛줄기가 보인다는데 저는 겨울에 가서 정오였는데도 그냥 어두침침 하더라고요 ㅠㅠ
그리고 앤털롭캐년과 모뉴먼트밸리에선 모래먼지가 많이 날리니 마스크같은걸 챙겨가라고 했는데, 제가 갔을때는 눈이 많이 온 후라 먼지가 날리는걸 전혀 못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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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숙소에서 보는 일출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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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너무 길어져서
호스슈밴드, 모뉴먼트밸리, 그랜드캐년, 베가스는 다음 글에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