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일어나 (그래봤자 7시 ㅋㅋ)
짐을 싸고 Maswik lodge 내에 있는 뷔페에서 조식
Tray에 원하는 음식과 음료를 담은 후
계산하면 된다 (이케아처럼)
나는 원래도 밀가루를 즐기지 않아
섭취할 수 있는 밀가루 정량이 있는데ㅋㅋㅋ
(속이 더부룩하지 않은 만큼)
2일차 팬케이크&토스트-햄버거-피자 세끼 콤보로
일주일동안 밀가루 쳐다 보기도 싫음ㅋㅋㅋ
그래도 아침도 오믈렛으로 주문
3가지 재료를 선택할 수 있는데
토마토, 양파, 치즈로 픽!
+ 따뜻한 커피 한잔
느긋이 밥을 먹다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지났다
포장된 음식을 구매할 수 도있지만
우리는 조리 음식을 주문했기때문에
아침 먹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소요됐다
그랜드캐년의 동쪽으로 들어온 우리는
서쪽으로 나간 후 홀스슈밴드와 앤틸롭이 있는
페이지까지 갈 예정
어제 야바파이 포인트에서 석양을 봤으므로
바로 마더 포인트 Mother Point로 고고-
마더 포인트 Mother Point
다 똑같아 보이지만 또 마이더포인트만의
웅장함이 있고 ㅜㅜ
우리는 한낱 작은 생명체임을 여기서 깨닫네
마더포인트 또한 야바파이와 같이 유명하고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는 동쪽 출입구와 가까워
사람이 많드아! 사진 찍기가 쉽지 않다 ㅋㅋㅋ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구석구석 사진을 찍고
다시 서쪽으로 이동
원래는 지도에 나와있는 포인트들을
몇군데 가볼 예정이었으나
그냥 지나가다 보이는 이름모를 포인트의 뷰가
너무나 멋져서 그냥 거기에 주차하고 구경했다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spot들이라
사람도 거의 없어서 사진찍고 구경하기에
더 좋았다
데저트 뷰 포인트
Desert View Point
그렇게 몇 군데를 더 구경하고
데저트뷰포인트 Desert View Point에 도착
데저트뷰포인트에는 전망대, 마켓,
화장실, 가스충전소까지 있다
굳이 전망대에 올라가지 않아도 잘보이기 때문에
절벽 앞에 있는 벤치에 않아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캐년뷰를 감상했다
나는 계속 “여기서 김밥 먹으면 기가 막힐 것 같은데”
라며 밥을 갈구했다 ㅋㅋㅋㅋㅋ
(왜 좋은 전망만 보면 김밥 생각이 그리 나는지 ㅜ)
페이지까지 달릴 우리는
마지막 쉼터인 이곳에서 아이스 크림도 사먹었다
그늘의 흔들의자에 않아 달콤한 아이스크림이라니
꼭 먹기를 추천! 아이스크림 맛도 좋다!!
직원도 어찌나 친절한지
그리고 우리는 그랜드 캐년의 서쪽 출구로 나왔다,
너무 좋았어 그랜드 캐년
그랜드 캐년 나오면 터질 줄 알았던 핸드폰이
여전히 먹통이고
그래도 어제 핸드폰이 안될 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롯지에서 느린 와이파이로 구글맵을 다운받아와서
목적지까지는 갈 수 있었다
서부의 사막길에는 종종 인디언들이
도로 갓길에 공예품 등을 파는 것을 볼 수 있다
후에 듣기로는 인디언들은 지정된 구역에서만
거주가능해서 그곳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물건을 판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듣고 조금 씁쓸한 마음이 들긴했다
그들이 본래는 주인인 땅에서
평범한 것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것 같아서
또 끊임없는 사막 도로에서의 드라이브
동생과 신랑은 엄청 멋진 풍경 사이로
운전해왔다며 자랑하는데
나는 잠들어 버려서 하하하 ㅋㅋㅋㅋㅋ
홀스슈밴드/ 홀스슈벤드
Horseshoe Bend
공짜인줄 알았는데 주차비 $10
찾아보니 올해 4, 5월 경부터 주차비가 생긴 듯
주차를 하고 언덕을 오르려고 하니
직원이 물은 가지고 가냐고 물어봤다
여러 표지판에도 물을 꼭 carry하라고 적혀있고
물을 안가지고 있는 것 처럼보이면
초입에서 직원이 붙잡고 물어본다
왜이렇게까지 하나헀는데
물없었음 나 죽었으 ㅜㅜ
작은 언덕만 올라가면 바로 코앞일 줄 알았는데
모래를 15분정도 걸어야한다, 땡볕에!!
그래도 갈때는 내리막이라 괜찮았는데
돌아올 땐 오르막이라 힘든데
무지막지한 땡볕이라 중간중간 어지럼증을 느꼈다
*인당 1병씩 시원한 물 챙기기!!!!*
그렇게 도착한 홀스슈 밴드
그랜드캐년과는 또 다른 압도적인 풍경
터쿼즈색에 가까운 물이 절벽을 휘감아 도는데
사진으로 보고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장엄했다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모자, 치마 등은
착용하지 않는게 좋다*
조금 더 앞에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내가 조금만 앞으로 가려치면
오빠와 동생이 그렇게 정색하고 소리쳐서
저게 최대치 ㅋㅋㅋㅋㅋㅋ
다들 조심조심!
얼마전 그랜드캐년 사고도 있고하니
나도 조심해야 한다는 건 알지만
사진을 찍다보니 욕심나더라 ㅜ
내가 보기에도 위험하게 찍는 사람도 많았고ㅠ
안전 제일 우리는
먼발치에서 사진 찍고 페이지 숙소로 이동
하얏 플레이스 페이지
Hyatt Place Page/Lake Powell
페이지 숙소 역시 하얏
-미국에 있는 동안 여해을 많이 다닐텐데
한가지 호텔 브랜드로 미는 중!
홀스슈 밴드에서 10분 남짓한 작은 도시 페이지
리셉션 직원이 Songs couple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한국 드라마를 좋아한다며 분위기 화기애애 했는데
(페이지 도착하기 전날 송혜교-송중기 부부
이혼 기사가 났음)
그 분위기가 와장창 깨졌으니-
내 여권으로 아무래 조회해도 예약이 확인 되지않아
Confirmation number를 알려줬더니
“너 어제 왔어야 하는데?”
이게 뭔소리인가 ㅜㅜㅜㅜ 아니야 아닐거야
진짜 내가 예약을 잘못 한 것
일의 발단은 처음에는 여행 2일차에 오기로 했던
이 곳을 중간에 3일차에 오는 것으로 일정을 바꾼 것
그러면서 미리 예약했던 페이지 호텔 숙박 날짜를
변경하지 않은 것 ㅠㅠㅠㅠㅠ 내 250달러.....
내 피같은 돈 ㅜ
그래도 다행히 남은 방은 있어
그 자리에서 바로 결제했다
이 후로 뭘해도 자꾸 머리속에
$250가 맴돌아 눙물이 ㅜ
정신 차리고
그래도 밥은 먹어야지
Big John's Texas BBQ
그랜드 캐년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은 후
제대로 된 끼니를 못 먹어서 배가 많이 고팠던 우리는
립만 one and half를 주문 (7번, 8번)
Ribs은 내가 자주 요리하기도 하고
콜럼버스에서도 괜찮다는 립을 먹어봤기 때문에
기대가 없었는데 오마이갓!
립 주제에 뭐가 이리 부드럽고
내가 좋아하는 숯불 향이 화악!!
Fall in Love definately!
같은 식당 2번 가는 것을 싫어하는 내가
다음날 점심도 여기서 먹자고 졸라댔다!
(결국 서브웨이를 가기는 했지만)
맛있게 한 끼를 먹고
룰루랄라 월마트로
Walmart Supercenter at Page
간단히 맥주와 과일
전기구이 치킨, 라면을 사서 호텔로
너무 더워 잠시 호텔 수영장에서 몸을 식히기로
호텔에서 바라보는 석양이 너무나 멋졋다
그리고 전기구이 치킨과 맥주로
오늘 하루를 마무리!
라면은 실패ㅠ 어딜가나 미국 마트에도 신라면은
파는데 애리조나에서는 구경도 못햇드아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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