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ven F. Udvar-Hazy Center는 워싱턴 DC 여행 중 아이들을 데리고 가고 싶었던 장소 중 가장 우선 순위에 있던 곳이랍니다. 둘째 녀석의 한 때 꿈이 비행기 파일럿을 정도로 비행기와 공항, 나는것에 관심이 많았답니다. 위치는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 바로 근처에 있어요.저는 제 차량으로 이동했구 주차료를 $15.00 냈답니다. 박물관 입장료는 무료에요!
공항 근처라 박물관 내 7층 높이의 전망대 (Observation Deck)에 올라가면 실제 비행기 이/착륙하는 장면들도 볼 수 있어요.
여기 왔다는 인증샷으로 박물관 투어를 시작해 봅니다.
전시장에 들어가면 웅장한 Blackbird기가 눈을 확 사로잡아요. 이 곳에 전시 된 모든 비행기들은 현역에서 은퇴(?)한 비행기들로 Blackbird도 더 이상 하늘을 누비지는 않는다고 들었네요.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했던 B-29 ENOLA GAY도 전시되어 있었어요. 현재 이라크와의 전쟁 상황이라 이 폭격기가 좀 더 다르게 다가왔어요. 중간 중간 설명을 해 가이드 분들도 계셨어요.
대한항공 보잉 777기에 탑재되는 엔진도 전시되어 있었어요.
비행기 여행에 새로운 장을 열었지만 고비용으로 역사가 되어 버린 콩코드기도 전시되어 있었답니다.
상업용 비행기 전시 이후 군용 비행기 전시존으로 이동했어요. 제가 어릴 때 조립식으로 만들었던 비행기도 있어 그 시절로 잠깐 시간 여행도 떠날 수 있었네요. 아들아 아빠도 너같을 때가 있었단다!
그리고 다음으로 우주관으로 넘어가서 우주왕복선, 로켓 모형 등을 볼 수 있었답니다. 한국의 누리호 모형도 전시되어 있어 너무 반가웠어요!
유리 넘어 전시 공간에는 박물관 내에 비행기와 전시물을 복원하는 격납고 있었어요. 여기 규모도 어마어마 했답니다. 일하시는 분들은 금요일 오후라 그런지 일찍 퇴근을 하셨던 걸까요?
마지막으로 7층 높이의 전망대 (Observation Deck)에 올라가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이륙하는 비행기도 구경했답니다.
항공, 우주를 좋아하시는 분, 밀리터리 매니아분들께 추천드리는 박물관으로 워싱턴 DC 여행 중 시간 내셔서 방문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