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치: Federal 역까지 도보 7분, 국립항공우주박물관까지 도보 15분. 백악관까지 도보 30분. 저는 로널드 레이건 워싱턴 공항에서 메트로 이용하였더니 호텔까지 45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제가 28인치 돌덩어리 캐리어를 끌고 있었고, 스마트 트립 만든 뒤 충전, 길 물어가며 제대로 가고 있는지 확인한다고 조금 더 걸렸던 거 같습니다. 호텔 인근에 Federal 역이 있어서 이동하기에는 참 편리했습니다.
2. 호텔 근처 편의시설: 호텔 바로 앞 도보 1분 거리로 햄버거와 피자집, 도보 7분 거리 스타벅스, 도보 10분 거리 맥도날드와 My own pizza, 호텔 바로 건너편에 세탁소가 있습니다. 홀푸드 마켓까지는 도보로 25분, 파이브 가이즈까지 도보 35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저는 내셔널 몰 갔다가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메트로 이용하여 파이브 가이즈와 홀푸드 마켓 같이 이용하였고, 지하철로 이동하면 15분 정도 걸립니다. 호텔 1층에 기념품을 포함하여 스낵류와 음료를 팔고 있고, 이용해보지는 않아 정확한 가격은 모르겠습니다.
3. 가격: 26년 2월 18일 ~ 21일. 3박 4일간 머물렀었고, Total $648.17 결제하였습니다. 그리고 여기 리조트피와 디파짓 없습니다.
4. 객실 상태
1) 제가 보스턴에서 머물렀던 Residence Inn by Marriott Boston Back Bay/Fenway 와 방 구조는 99% 비슷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방은 굉장히 넓어 저의 28인치 캐리어를 펼치고도 많은 공간이 남았으며, 킹사이즈 침대 + 쇼파 + 여분의 침구용품까지 있어, 보스턴에서와 마찬가지로.. 경비를 절감하고자 하신다면.. 3인까지 머무르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이 방에서 3인까지 묵었을 때 추가요금이 붙는지 여부는 제가 확인을 하지 않아서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2) 화장실은 넓고 쾌적하였으며, 샴푸/트리트먼트/바디워시 다회용으로 구비, 옆으로 밀어서 열고 닫는 문이 있어 샤워할 때 물 튈 걱정이 훨씬 덜하여 마음이 편했습니다. ㅎㅎㅎ 수건도 넉넉히 있고, 따뜻한 물, 찬물 모두 잘 나왔지만 수압이 조금 약하더라구요. 그래도 매일 머리감고 샤워하는데는 어려움 없었고, 다행인건 변기수압은 약하지 않아 잘 사용하였습니다. ㅎㅎㅎ
3) 샤워기 없는 해바라기형 욕실, 드라이기 있습니다.
4) 저의 방은 10층에 배정되었고, 뷰는 건물뷰였습니다.
5. 주방
1) 레지던스형 답게 주방시설과 용품들은 기본적으로 잘 갖춰져 있었고, 냉장고는 컸으며, 온도도 잘 유지되어 조식에서 가져온 초바니 요거트 잘 보관하였습니다.
2) 전자레인지 + 오븐 복합형으로 냉동제품 구우셔도 좋을 듯 하고, 그 외 각종 음식 데워먹기에 아주 편리합니다. 저는 식비 절감 + 평소 외식을 잘 하지 않는 편이라.. 주로 숙소 돌아오는길에 음식 투고 후 방 안에서 데워먹었습니다.
3) 인덕션 작동 잘 되었구요. 마트에서 고기 사와서 스테이크 해 드셔도 좋을 듯 합니다.
4) 수세미, 퐁퐁, 행주, 손닦는 수건, 키친타올 모두 구비되어 있고, 식기세척기 있습니다.
6. 조식
레지던스형이라 전 투숙객 조식 무료 제공입니다. 일회용기가 없어 직원에게 문의하니 플레이트 가져다 주기는 하던데.. 그닥 친절한 태도로 대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제가 2주간의 미북동부 여행동안 3군데 모두 레지던스인 메리어트 호텔 계열에서 머물렀는데, 모두 음식 종류는 비슷했습니다. 스크램블 에그, 삶은 달걀, 오트밀, 시리얼, 베이글, 식빵, 머핀, 소시지, 프렌치 토스트 등 아메리칸 조식 스타일로 나오고, 핫푸드는 매일 바뀌더라구요. 셀프로 와플 구워먹을 수 있고, 초바니 요거트, 콜드브루와 얼음 제공됩니다. 우유는 2% Milk, Whole milk, Oat milk 있었으며, 24시간 커피와 차 종류를 1층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커피 맛이 쓰지 않고 부드러워 노시럽 아메리카노를 좋아하지 않는 초딩 입맛인 저도 맛있게 마셨습니다.
7. 물
1층 조식먹으러 가는 길 화장실이 있고, 그 앞에 음수대 있습니다. 1층 화장실 이용할 때 방 카드 찍어야 합니다. 2층에 헬스장이 있는데, 거기는 정수기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8. 런더리룸, 피트니스 센터, 미니 풀장
2층에 카드결제 가능한 런더리룸(세탁기, 건조기)이 있었으나, 세제는 없더라구요. 세제는 따로 가져오셔야 할 듯 하고, 호텔 내에서 판매하는지는 문의하지 않아서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그 외 무료로 이용 가능한 피트니스 센터와 미니 풀장이 있고, 모두 방 카드 찍어야 입장 가능합니다.
9. 체크인, 체크아웃, 짐 보관 등
제가 17시경 체크인을 하였고, 이미 체크인 시간 이후라 바로 방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얼리 체크인이 가능한지 여부는 확인해보지 않아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체크아웃은 21일 아침 8:40 경 하였고, 잠시 스타벅스에 들려야 해서 15분 정도 제 캐리어를 맡아줄 수 있냐고 하니까 흔쾌히 맡아주셨습니다. 맡길 때 작은 종이 한 장 주는데, 짐 찾을 때 이 종이 보여주면 됩니다. 저는 종이를 잃어버려서..ㅠㅠ 솔직하게 말하니, Last name 확인 후 바로 짐 받았습니다. 짐은 맞은편 방에 잠금장치를 유지한 채 잘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10. 전반적인 평: 호텔 복도와 로비, 조식먹는 공간 등을 보면 약간 올드 하다는 느낌이 있으나, 방 상태는 깨끗하여 저는 워싱턴 D.C.에서 이만한 가격에 이 정도 상태의 숙소... 만족하였습니다. 다만, 홀푸드 마켓 같은 grocery가 멀어 이 부분이 불편하였으나.. 워싱턴 D.C.의 특성상 내셔널 몰 인근의 호텔은 아마 대부분 이럴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도보 10분내로 스타벅스, 맥도날드, My Own Pizza(D.C. 내에 여러 지점이 있으나 이 집이 구글 평점 4.0을 넘었었고, My own pizza는 D.C 에서만 먹을 수 있는 피자집이라 하여 마지막 날 페퍼로니 1조각을 먹었는데 Tax 포함하여 6불 조금 넘게 지출하였습니다. 꽤 짭고 뉴욕에서 먹었던 피자에 비하면 약간 딱딱하였습니다. 역시 피자는 뉴욕이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가 있어 저같이 혼자 여행 온 사람에게는 간단히 먹기 좋았습니다.
워싱턴 D.C.는 관공서가 몰려 있는 행정도시이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D.C.를 직장삼아 버지니아, 메릴랜드주 등에 거주합니다. 이런 D.C.의 특성을 고려하였을 때 호텔은 다음과 같은 선택지로 나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내셔널 몰과 가까운 장점은 있지만 편의시설이 멀다는 불편함 vs 내셔널 몰과 멀다는 단점이 있지만 편의시설 및 식당이 가까이 있다는 장점' -> 이 두가지를 고려하여 회원분들의 상황에 맞는 호텔을 선택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최대한 적는다고 적었는데.. 빠진거 없이 제대로 작성되었을지 모르겠네용. ㅠㅠ 후기 읽으시고 그 외 궁금한 점 있으면 언제든 문의주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