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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모이니한 역에서 amtrak을 타고 워싱턴으로 갑니다.
셧다운때문에 갈까말까 고민했지만 티켓을 워낙 싸게 구입해서 가기로 했어요.
암트랙 어플에서 한달전에 미리 구입했는데, 화수목이 주로 싼것 같아요. 19불부터 시작해서 날짜가 가까워지면 48,55불까지 오르네요.
열차 탈 시간이 되면 사람들이 이렇게 모여들어요.
(15분전 몇번트랙인지 나와요. 안내방송, 전광판, 어플 확인)
트랙 내려가서 최대한 뒷쪽으로 가서 열차에 타세요. 앞쪽부터 사람들이 앉으니까 자리가 없어서 계속 뒤로 가야되거든요. 그리고 첨에 에스컬레이터 있던곳이 열차 앞쪽이니까 그쪽을 향해 앉으시고(저희는 역방향으로 탔는데 그것도 상관없긴 했어요) 왼쪽, 오른쪽 풍경은 둘다 좋은데 왼쪽은 해가 들어왔던것 같네요.
참, 암트랙에는 식당칸이 있어서 음료랑 스낵같은걸 팔아요.
커피는 라 콜롬브 콜드브루랑 스타벅스가 있는데 캔음료랑 얼음컵을 줍니다. 스낵은 자세히 안봤는데 핫도그같은게 있다고 하네요.
기차역에 내려서 15분정도 걸으면 나오는 국회의사당.
규모가 압도적이네요. 오늘 의회가 열린 날인지 똑같이 생긴 캐딜락 suv가 엄청 많았어요.
맞은편에 국회도서관
국회의사당 뒷편으로 펼쳐진 전경이 너무 멋있어요
국립미술관
펜실베니아 애비뉴를 따라가다가 7번가에서 우회전하면
식당들이 많이 나와요. 12시반이었는데 점심식사하러 나온 직장인들이 많았어요.
미국 직장인들은 새파란 양복도 잘 입는것 같아요. 간간히 갈색 양복도 보이구요.
점심은 Gordon Ramsay Street Pizza에서 페퍼로니와 mumbo#5라는 피자, 콥샐러드와 펜네파스타를 먹었는데 피자 한판이 그리 크지 않아서 3명이 딱 적당하게 먹었어요.
제일 인기있는 피자가 뭐냐고 했더니 멈보라고 해서 시켰는데 약간 달달한 소스에 고기가 올려진 피자였고 너무 맛있게 잘 먹었네요.
미국 연방수사국 FBI. 건물이 오래되서 백악관 뒤쪽으로 이전할거라고 합니다.
포드극장은 할것 같아서 갔는데 친절한 직원분이 셧다운때문에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링컨이 암살당한 사건을 안내브로셔를 주면서 설명해주셨어요.
맞은편 피터슨하우스로 가서 자기랑 같은 명찰을 한 직원한테 말하면 집 내부는 볼 수 있을거라고 했는데 외관만 보고 패스했네요.
구 우체국건물. 셧다운 아닐땐 시계탑 전망대도 올라갈수 있대요.
백악관. 내부투어는 못했지만 그래도 직접 볼수있어서 신기했어요~
미국 상무부 건물
워싱턴 기념탑
워싱턴 기념탑과 백악관 주위로 수학여행온 외국 학생들이 많이 보였어요.
멀리 보이는 토마스 제퍼슨 기념관
링컨기념관까지 가고싶었지만 힘들어서 여기까지만 보고 턴
스미스소니안 역사박물관
이때가 5시 조금 넘은 시간인데 카페들도 문을 닫고 퇴근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다시 역으로 가서 암트랙을 타고 뉴욕까지 정신없이 잤네요.
뉴욕에서 8시기차를 타고 11시반에 워싱턴에 와서, 7시 기차를 타고 돌아갈때까지 쉬엄쉬엄 밥도먹고 동네 산책하듯 걸어다녔어요. 셧다운이 아니었으면 1박2일로도 바빴을텐데 뉴욕에서 많이 걸어다녀서인지 체력이 받쳐주질 못했을것 같아 차라리 좋았다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