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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이지만 오직 워싱턴만을 계획하고 있던터라 일단 7일 입국했습니다.
입국 심사 줄 전혀 길지 않았고 저흰 아이 둘을 동반한 가족이라 그런지 별로 뭘 묻지도 않고 통과되었어요.
(초4 아이에게만 몇 학년이니 무슨 과목 좋아하니 무슨 운동 좋아하니 이런 걸 물어봄..ㅋㅋ)
저희 숙소는 나사본부 바로 앞의 레지던스인 인데 나사본부도 역시 닫힌 상태라 기념품샵은 유리창 너머로만 구경했고요 ㅠㅠ
시차에 헤롱거리고 감기로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은 큰애때문에 어제는 세이프웨이에서 장만 보고 들어와서 이른 저녁부터 내리 잠만 잤습니다..
어제 계속 속보로 셧다운 해제를 전제로 하는 (이번에는 정말 다르다!!) 합의에 들어갔다 그러길래 미국 역사상 최장기 셧다운을 끝내는 표결이 오늘 열리는구나 싶어서 국회의사당으로 달려갔는데 너~무 조용하더군요! 저는 한국을 생각하고 뭔가 기자들과 일부 시위대라도 인근에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런 분위기가 전혀 아니어서 놀랐습니다.
뭔가 남의나라지만 경외심이 느껴지는 의회건물..
월요일에 투어 예약해놨는데.. 흑흑
그나저나 저 검정 차들은 상원의원들의 차겠죠?
이상 이제 막 워싱턴 들어온 아지매의 짧은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