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워싱턴 오바마 대통령 단골집 Old Ebbitt Grill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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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여행 중 꼭 가보고 싶었던,

오바마 대통령 단골 맛집으로 유명한 Old Ebbitt Grill에 다녀왔어요.

백악관 바로 앞에 있어서

위치만으로도 역사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인데요,

실제로 1800년대 후반에 문을 연 워싱턴의 대표적인 올드 바 & 레스토랑이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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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없이는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들어서 조금 걱정했는데,

아침 9시 40분쯤 브런치 타임에 가니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바로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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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인기 식당이라 그런지 가운데 좋은 자리는 다 차고 구석 자리로 안내되었는데,

오히려 덕분에 가게 전체의 분위기를 한눈에 볼 수 있었어요.

내부는 정말 ‘고풍스럽다’는 표현이 딱 어울려요.

어두운 나무 가구와 벽 장식, 오래된 거울, 클래식한 조명까지 —

마치 옛날 유럽의 바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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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브런치 메뉴판을 받았고,

직원의 추천으로 에그 베네딕트 위에 체사피크 크랩케이크가 올라간 메뉴를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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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먹자마자 게살의 결이 살아 있고,

부드러운 계란과 홀랜다이즈 소스, 잔잔한 버터 향이 어우러져 정말 훌륭했어요.

점보 럼프 크랩케이크와 마지막까지 고민했는데, 직원의 추천이 정말 탁월했어요.

게살이 퍼석하지 않고 촉촉하면서도 고소해서,

아침부터 고급진 한 끼를 즐긴 기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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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에그 베네딕트에는 감자가 기본으로 나오는데,

원하면 프렌치프라이로 변경 가능하다고 해요.

감자도 충분히 맛있었지만, 다음번엔 프렌치프라이 버전도 먹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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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주문한 예거 슈니첼(Jäger Schnitzel)은 독일식 돈까스 같은 메뉴였는데,

얇게 튀긴 돼지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바삭했어요.

위에 올려진 버섯 그레이비 소스가 진하면서도 짜지 않았고,

옆에 곁들여진 빨간 무 피클 같은 새콤한 반찬이 느끼함을 잡아줘서 완벽한 조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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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tzle은 밀가루에 계란 옷을 입혀서 스크램블에그처럼 만든

밥대신 함께 곁들여먹는 음식인 것 같아요

아무 맛이 나지 않았어요

약간의 고소함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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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음식 퀄리티는 물론이고,

직원들의 친절함과 레스토랑의 클래식한 분위기가 워싱턴 D.C. 여행의 품격을 높여주는 경험이었어요.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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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이후부터는 예약이 다 차있으니, 되도록이면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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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8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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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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