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워싱턴 DC에서 다녀온 곳들에 대해 후기 남겨보고자 합니다!
1. National gallery of Art
워싱턴 DC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소인데요, 동/서관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동관은 현대미술 위주, 서관은 현대미술 제외한 작품 위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시카고/보스턴/메트로 미술관에 전부 방문해보았는데, 비교해봤을 때 전혀 부족하지 않고 무료라는 점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유명한 작품은 거의 다 서관 2층에 몰려 있어서 시간이 부족하시다면 2층이라도 둘러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외부에는 조각공원이 있고, 11월 중순 이후로는 아이스링크가 생겨서 겨울에 방문하신다면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서관 모두 짐 보관소가 있어 무료로 맡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예약은 따로 필요치 않습니다.
2. National Museum of the American Indian
원주민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전시한 곳인데요, 건물 외관이 무척 아름답고, 내부도 층고가 높아서 뻥 뚫린 느낌입니다. 역사적 배경에 거의 모르는 상태로 둘러보았지만 그래도 꽤 좋았습니다. 1층 푸드 코트에 원주민 출신 요리사가 운영하는 코너가 있어서 사람이 많았습니다. 박물관에 흥미가 없으셔도 요리가 궁금하시면 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National Air and Space Museum
워싱턴 DC에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이 이곳에 방문하실 것 같은데, 아쉽게도 지금은 전시관의 약 50% 정도가 리모델링을 이유로 닫혀있어서 저는 약간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천장에 달려있는 비행기나, 천체투영관에서 프로그램을 보는 건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항덕이나 우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멋진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기념품도 NASA랑 협력해서 나오는 제품들도 많고 꽤 퀄리티가 좋다고 느꼈습니다! 예약을 하면 입장이 수월합니다. 1시간 단위로 나오는데, 정각 입장이 아니라 11시 티켓이면 11-12시 사이 입장 가능이므로 일정 계획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United States Botanic Garden
입장료가 무료이지만 정말 잘 꾸며놓았고, 내부에 워싱턴 DC 내 관광지를 나무로 만들어서 전시해놓아 볼만합니다. 생각보다 넓고, 기후대도 나뉘어져 있어서 시간이 여유로우시다면 방문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tropical 관에서 계단을 타고 위로 올라가서 구경할 수 있는데 꼭 올라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날씨가 추워서 외부 정원은 아쉬웠는데,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장식을 한다고 하니 12월에 DC에 오신다면 한 번쯤 들러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5. 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
뉴욕 자연사랑 비교하면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저는 좋았습니다. 2층에 butterfly pavilion이 있어서 아이가 있다면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전시관마다 theater가 있어서 해당 전시관 주제로 한 영상을 틀어주는 데 꽤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가서 하나하나 다 보고 온 건 처음입니다. 25센트 동전으로 락커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동전이 없으시다면 바로 옆에 있는 기념품점에서 1달러를 동전으로 바꿔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없는 줄 알았는데 나갈 때 발견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ㅎㅎㅎ
6. United States Capitol-Library of Congress
예약 하시고 가셔도 좋고, 작성 시점 기준으로는 현장 티켓도 여유로운 것 같습니다. 저는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사람이 정말 많고 배경 지식이 조금 있으시다면 더 재미있게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투어는 영어로 진행되지만, visitor center 입구에 비치된 한국어 책자에 내용이 대부분 들어있으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층에 있는 터널 이용해서 의회 도서관으로 바로 가실 수 있고, 이렇게 가시면 대기줄이 짧고 보안 검색을 2번 거치지 않아도 되므로 편리합니다. 의회의사당 카페테리아가 나쁘지 않았어서 식사 시간 애매하시면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7. National Postal Museum
Union station 옆에 위치해 있어서 갑작스러운 지연이나 시간이 조금 뜨실 때 가시면 좋습니다. 사실 저는 우표를 받기 위해 방문했는데, 2층에 위치한 전시관에서 6장의 우표를 무료로 골라가실 수 있습니다ㅎㅎㅎㅎ 가보면 다들 열심히 원하는 우표를 찾기 위해 열심입니다. 저도 고르는 시간이 즐거웠고, 우표로 추억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8. The White House
저는 2달 전쯤 미리 투어를 신청해서 들어갔습니다. 가실 때는 거의 아무것도 들고 갈 수 없기 때문에 짐을 미리 맡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원래 라파예트 공원에서 백악관을 볼 수 있는데, 현재 공사 중이라 외관이 가려서 거의 보이지 않기 때문에 투어 고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백악관은 white house라는 명칭답게 하얗고 예쁘고 내부도 잘 꾸며 놓았고, 또 상징성이 있어 저는 좋았습니다.
9. Lincoln Memorial-Washington Monument
워싱턴 기념관 올라가는 티켓을 받으려면 3가지 방법이 있는데, 온라인에서 한달 전/하루 전에 열리는 티켓을 잡거나, 당일 아침 8:30부터 배부하는 티켓을 받으면 됩니다. 저는 셋 다 실패해서 아쉽게 올라가보지 못했습니다... 다음에는 꼭 올라가보고 싶습니다. 의회의사당-워싱턴 기념관-링컨 기념관이 일직선에 위치해있는데, 저는 해가 질 때쯤 링컨 기념관 쪽으로 이동해서 계단에 앉아 워싱턴 기념관을 배경으로 노을-야경을 보았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10. Ford's Theatre
배경지식 없이 방문하였지만 지하에 있는 박물관 설명을 뜯어보다보면 배경지식이 생겨서 괜찮았습니다. 오래된 극장인데 아직도 공연이 올라오는 것이 신기하고, 극장이 작지만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시면 $3.5이고, 현장에서 티켓을 받으면 무료입니다. 작성 시점 기준으로 현장 티켓 여유로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