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내셔널 몰 인근에 위치한 숙소인 홀리데이인을 기점으로 첫날 오전 우버를 타고 워싱턴 기념탑에 하차, 도보로 2차세계대전 기념비ㅡ한국전 참전 용사기념비ㅡ링컨기념관 순으로 이동했어요.
'Freedom is not free'라는 문구가 마음에 정말 와닿았습니다. 이들의 숭고한 희생이 없었으면 우리가 이렇게 자유롭게 여행할 기회도 누리지 못했을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이분들을 포함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함을 느껴야한다고 설명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백악관으로의 이동은 포기하고 호텔로 귀가 후 잠시 쉬었다 미리 예약해둔 항공우주박물관을 잠시 다녀왔습니다.
우버 기사님은 네셔널몰보다는 공항근처에 새로 생긴 항공우주박물관 추천하셨는대 아이들은 처음 방문이니 숙소근처로 가보기로 했어요.
공사중인 구간이 많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신나게 구경하고 체험하면서 2시간정도 있다 돌아왔어요.
저녁을 먹고 워터프론트까지 산책삼아 걸어갔다왔는대 너무 더워서 금새 후회했어요.
둘째날에는 미리 예약한 국회의사당 투어를 다녀오고 근처 한국인이 운영하시는 모모야마 라는 퓨전식당에서 점심으로 연어롤과 불고기볼을 먹었는대 맛있었어요.
내셔널 갤러리오브아트에서는 MOMA에서 본 작품들과 비교하면서 미술작품 감상하다 애들보다 제가 다리가 너무 아파 호텔로 돌아갔어요. 뉴욕에서 많이 걸어다니고 긴장한게 워싱턴에 오니 확! 올라오는 것 같았습니다.
저녁은 간단히 호텔에서 먹고 우버를 타고 백악관을 보러 다녀왔어요. 너무 더워서 일부러 해가 질때쯤 갔는대 8시 넘으니깐 폴리스라인이 이중으로 쳐지면서 백악관펜스앞에서 관람은 못하게 하더라구요. 그와중에 단체 관람객들이 길거리 색스폰연주자가 연주하는 데스파시토에 맞춰너 단체로 춤을 추는 광경은 아~ 여기가 미국이구나 새삼느끼게 해줬어요.
3일차는 늦게 체크아웃을 하고 자연사박물관에 가서 실~컷 보고 다시 갤러리오브아트로 이동해서 어제 다 못 본 걸 좀더 보려고 했는대 그 사이 정원에서 쉐이크 먹으면서 퍼져서 그냥 쉬었네요.
그늘이 시원하고 분수소리도 시원하고 한산하니 오히려 더 좋더라구요.
자연사박물관에 셀피찍는 오랑우탄 상이 있어 재미있어 사진을 찍어봤어요
이건 사진 찍으면 원시인으로 얼굴변형시켜주는 장치인대 재밌게 체험해봤어요.
저와 남편은 워싱턴에 예전에 와봐서 아이들을 위해서 이번에 워싱턴도 추가해서 여행을 왔는대 무더운 날씨로 체력관리가 쉽지 않았어요.
짧은 거리도 우버로 이동하고 내셔널몰에 산재한 푸드트럭에서 계속 아이스크림, 음료수를 보충해줘도 애들이 많이 힘들어했어요. 중간중간 호텔에서 낮잠도 자고 수영도 하면서 쉬어야했어요.
지금 워싱턴은 다른 동부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날씨로 비행기가 대거 연착되서 공항이 돗대기시장같아요.
바닥에 그냥 누워자는 사람, 맨발로 뛰어다니며 몇시간째 노는 아이들, 아~ 다시 여기가 미국이구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