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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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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움직였어요
8/31(목) 마이애미 9/1(금) 키웨스트 9/2(토) 키웨스트 -> 마이애미 9/3(일) 마이애미비치/모터쇼 구경
8년 전쯤 동유럽 5일정도 혼자여행 한 후 두번째로 가는 혼자만에 여행이라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창밖을 보는데 하트모양 섬이 있어서 살짝쿵 찍었습니다.
참고로 키웨스트는 마이애미공항에서 다이렉트로 갈려면 3~4시간 잡아야 하는데, 저는 마이애미공항에 오후에 도착
해서 키웨스트에 들어가기 전에 그 다음날 먹을 음식들을 미리 장을 보고 그 다음날을 위해서 호텔에서 편히 쉬었어요
키웨스트 가는 길은 무려 2시간 넘는 시간동안 멋진 해안로가 펼쳐집니다. 가는 중에 곳 곳에 차를 주차하고 산책할 수
있는 휴게소와 같은 곳들이 있는데, 현지분들은 낚시를 많이하고 계시더라구요 저도 부산 사람이라 낚시가 하고싶었는
데 미국에서는 낚시를 할려면 라이센스같은걸 사야한다는 말도 있고 낚시대도 없어서 패스했습니다.
키웨스트에서 실망했던 건 생각보다 물이 깨끗하지는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필리핀에도 9개월 정도 살았던
적이 있어서 멀리서 찍은 키웨스트 해변에 모습들을 보고 기대를 조금 했었는데, 실망을 했습니다.
물론 돈을 주고 배를 타고가서 스노쿨링을하면 맑은 바다에 물고기들도 볼 수 있다고 했는데, 그냥 패스했습니다.
키웨스트에서 건진 건 사진입니다. ^^ SUNSET POINT가 따로 있더군요. 저는 자전거를 빌려서 입장료를 1~2불정도
받던데 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멋진 광경이었습니다. 참고로 전 그냥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인데, 그 날 대포같은 카메라
를 이용해서 찍으신 분들은 어떤 사진이 나왔을지... 그리고 키웨스트는 아시겠지만 미국에 최남단에 위치해서 증거물은
꼭 찍어야 했기에 앞에서 사진을 찍었구요 노인과 바다로 유명한 헤밍웨이 집도 필수코스라 입장료 18불인가 내고
열심히 사진을 찍고 왔습니다. 선물들은 비싸서 기념할 수 있는 볼펜정도 샀습니다. ^^;
참고로 키웨스트는 주차가 힘들어서 시내관광을 하실 때에는 자전거 대여 추천드려요 24시간에 20불 정도인데,
자전거로는 섬 한퀴 도는게 크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키웨스트 관광 후에 묵었던 숙소 뷰가 좋았어요 평점이 그닥 좋치 않았던 숙소라 걱정했는데....
(Tru by Hilton Florida City) 다만, 주차를 찻길 건너편 주차장에 해야한다는게 조금 불편했습니다.
숙소 바로 앞에 해변길을 따라서 내려가다보니 Haulover누드비치라는 곳도 있었는데 무서워서 패스
요건 그 유명한 마이애미비치입니다. 더운날씨인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더군요. 가족끼리 오신분들도 많고 전 세계
사람들을 모두 모아놓은 것 같았는데, 공통점은 모두들 정말 몸매가 좋으신 것 같았어요 덕분에 저도 운동을 해야겠다
라는 생각과 다음 번에 기회가 된다면 운동한 몸으로 다시 한 번 와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마이애미해변에서 가까운 컨벤션센터에서는 모터쇼가 진행되었는데, 현대차 부스가 가장 컸습니다. 미국에서만 생산
한다는 산타페크루즈부터 멋있는 튜닝카들에 사진에는 없지만 정말 오래된 차들도 전시가 되어서 볼만했습니다.
제가 간 날이 일요일이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없어서 편하게 모터쇼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마이애미에 가기 전에 마이애미에서는 영어보다 스페인어를 많이 들을 수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실제로
마이애미에 가보니 스페인어로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을 심심치않게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현재 머물고
있는 텍사스 오스틴도 멕시코와 국경을 같이 하고 있다보니 스페인어를 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곤 했는데,
새삼 스페인어도 전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구나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