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일정은 미시간 – 아틀랜타 – 서배나
아틀랜타에 사는 지인과 함께 로드 트립을 하기로 한 터라
이스트랜싱에서 미시간 플라이어(공항 리무진)를 타고 디트로이트 공항에 도착해서 뱅기로 아틀랜타로 이동
아틀랜타 공항이 그리 큰 줄 모르고 출구 못 찾아서 한참 헤멘 건 안 비밀--;
(혹시 아틀랜타 처음 가시는 분들 공항 안에 지하철 타고 나오세요.
정류장 엄청 많아요. 항공기에 따라 타고 내리는 곳이 다른 것 같으니 저같이 사전 공부 안하고 가는 분들은 공항 관계자 같이 생긴 분 붙잡고 물어보세요~)
아틀랜타에서 서배나 가는 길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도시락과 컵라면 먹고 서배나 호텔로 이동
(한국의 고속도로 휴게소 생각하면 안되요. 음료수 자판기와 화장실만 있어요.)
이른 저녁 서배나 호텔 도착
옴마야.. 호텔에 주차장이 없어...
이런 관광지 처음이라 어리둥절.
발렛주차비 통 크게 요구하는 흑인 친구덜 뿌리치고 직접 공영주차장 찾아 삼만리..
다행히 곳곳에 유료 주차장 있음
이후부터 호텔에 주차장 여부 꼭 확인하는 철저함(?) 구비
짐 풀고 주변 길거리 감상 및 맛집 탐방
오~ 서배나 분위기 좋네? 나무와 주택들, 동네가 북쪽과는 확연히 다른 너낌적인 너낌~!!
우선 겁나 유명한 아이스크림집 레오폴즈 섭렵
맛나맛나. 우리나라에서는 나이 지긋한 어른들이 아이스크림 먹겠다고 줄 서는 거 보기 힘든 광경인데 재밌었음
나름 느낌있는 술집 'common' 레스토랑 무작정 들어감
평일 저녁인데도 사람이 많아서 예약 안하면 내부자리는 바로 들어 갈 수 없음.
기다리는 거 싫어하고, 날씨가 좋아서 밖에 자리에서 여행객들 구경하면서 먹는 것도 괜찮았음.
동양인이 없어서 그런가 서빙해주는 사람들이 여행왔냐며 흥미롭게 얘기걸어주고 사진찍어주고
메뉴 나오면 설명해주고 나름 여행의 맛이 있음(음식은 그냥 저냥 ㅋㅋ)
식사에 맥주 한잔을 걸치고 나와 강변 산책, 꽃들이 만개해 있고, 강가에 호텔을 비롯한 상점 조명이 예쁨
미국에서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돌아다녀도 안전한 느낌은 처음인 듯.
메리어트호텔 안에 꼭 가보라던 한국인 후기를 봐서 찾아가봤는데 뭔가 희한한 박물관(?) 같은 느낌
공룡 뼈와 자수정, 해골, 보석?? 등을 전시해놨음
특이한 거 좋아하면 가보시길~ 이렇게 첫날 일정은 마무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