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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출장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미국의 팁 문화가 좀 불합리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하려고 할때마다 미국 문화에 자리잡고 있는 팁에 익숙하지 않아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영수증을 자세히 보면 서비스 차지가 포함되어 있었구요, 팁은 별도로 계산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음식점마다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단말기에 팁이 표기가 되어있는데 15%, 18%, 20%, 25% 중에서 선택하거나 커스텀팁이라고 해서 아래에 별도도 선택하게 되어 있습니다.
음식값이 보통 1인당 20~30 달러 되었고 맛집이라고 알려진 음식점은 30~50달러, 70달러까지 경험했는데요
여기에 팁까지 포함하면 부담되는 가격이었습니다.
물론, 노팁도 있었지만 도저히 누를 수가 없더라구요. 반드시 팁을 지급해야 할것 같은, 아니면 왠지 예의가 아닌 듯해서 꼭 챙겨주었는데 바보같은 생각이 아니었나합니다.
미국인들도 관세로 인해 물가가 많이 올라 팁에 대해 부담을 많이 가지고 있어, 집에서 요리해 먹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 익숙하지 않은 팁 주는 방식때문에 엉겹결에 20%까지 주기도 했는데요 ㅎㅎㅎ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다음에 미국 여행가서는 커스텀 팁을 선택해서, 제공되는 서비스 질을 보고 5~10% 정도만을 지급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