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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7월 9-10일, 1박 2일 일정으로 다녀온 시애틀 기록입니다
저는 현재 캐나다 거주 중이라 버스 타고 간편하게 다녀왔어요! 첫 미국 여행이라 많이 두근두근 했네요ㅎㅎㅎ
트래블 월렛 등 여행용 카드를 보유 중이지만 혹시나 싶어 현금 환전을 조금 했었어요
그런데 2박 이상 머물러 팁 낼 일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크게 할 필요 없어보입니다ㅎ
바로 지하철 역으로 가서 교통카드 구매하였습니당
여러모로 캐나다랑 너무 비슷해서 초반엔 미국이라는 느낌이 안 들고 캐나다 국내 여행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카드는 이거 아직도 가지고 있는데 그냥 기념품으로 생각하려 합니다ㅋㅋㅋㅋ
이틀 뒤에 야구 올스타전 예정이었어서 사람 많을까 꽤 긴장했는데 시애틀은 뭐랄까.. 약간 죽은 도시 같았어요 사람이 정말 없었어요
그리고 지하철이 정말 넓더라구요..
저희는 크게 검색을 안 하고 갔고, 여행 명소를 다니는 것 보다는 도시 자체의 분위기를 느끼는 것을 좋아해서 부지런히 돌아다니진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다닐 곳은 다 다녀온 것 같아요!
퍼블릭 마켓 내려가니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랐습니다
다들 여기 모여있습니다
그리고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
📍Pike Place Market
📍Public Market
제 인생 첫 미국이었는데, 사실 이때도 미국 실감을 못 했습니다
그치만 예쁘군요
말그대로 마켓이라 모든 것을 다 팔고 있었습니다
무언갈 사진 않았지만..! 가게가 엄청 많아서 구경하긴 좋았어요
그런데 여기 구조가 정말 특이합니다
지하로 내려간줄 알았더니 기울어진 구조라서 지하가 아니라 그냥 1층이더라구요
그치만 밑으로 내려갈수록 꽤 답답하긴 했습니다
여기가 뷰포인트? 라고 했어서 잠깐 들렀습니다
그냥 사람을 앉아서 식사하는 곳입니다ㅎㅎ
밥 먹으러 나왔습니다
이때 처음으로 미국임을 실감했습니다
저는 밴쿠버에 있는데 정말 느낌 전혀 달라요
건물 높이가..!
그 외에는 대중교통도 그렇고 정말 비슷해요ㅋㅋㅋㅋ
물론 지하철은 전혀 딴판입니다
뭘 먹을까 하다가 그냥 괜찮아보이는 곳 아무 곳이나 들어갔습니다
가게 이름은 아직도 모릅니다ㅎㅎ..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맞은편 쪽이었어요!
피자 한 조각 크기를 못 보고 종류별로 하나씩 주문했는데 하나도 다 못 먹고 둘 다 버렸습니다
너무나 맛있었지만 저는 피자, 햄버거 쪽은 잘 못 먹다보니..🥹
이날 너무 더워서 친구가 꼭 젤라또를 먹자고 했어요
다시 파이크 플레이스 쪽으로 가서 먹은 젤라또인데 물가가 살벌함을 느꼈던 기억이 나네요
정확한 가격은 기억나질 않습니다...ㅎ
📍Ross Dress for Less
친구가 찾아온 운 좋으면 득템 가능한 곳
이곳까지 가는 길에 무수한 홈리스와 더럽고 냄새나는 거리 등등을 보았습니다
사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서도 많은 홈리스를 보고 놀랬는데 다운타운으로 오니 더~ 많았어요
옷부터 신발, 선글라스, 가방 등등 좋은 것 없나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저는 싸게 캐나다에서 막 신고 버릴 플립플랍 하나 구매했어요
그런데..! 계산해주시는 분이 봉투에 안 담아주고 그냥 봉투랑 신발을 툭 던지시더라구요
너무들합니다 🥹
밴쿠버에선 이런 건물 사이를 볼 수 없어요
건물이 높으니 하늘이 훨씬 더 높아보였습니다
고개를 들어 위를 바라볼 때마다 미국에 와있음을 실감했지만 도로는 이상하리만치 밴쿠버와 똑같이 생겼습니다ㅋㅋㅋ
📍Frye Art Museum
친구가 찾아온 곳으로 무료 전시도 보고 왔어요
여긴 다운타운 위쪽이었는데 위로 갈수록 사람이 너무 없어서 조금은 무서운 수준이었습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나 빼고 모든 사람이 사라졌다st
전시는 볼만했습니다!
📍Space Needle
어딜 갈까~ 고민하다 스페이스 니들 와봤습니다
이때즈음 너무 더운 날씨, 계속된 버스 탑승과 기다림에 너무 지쳐서 스페이스 니들에 올라가진 않았습니다ㅎㅎ..
밑에 기념품 샵도 충분히 볼만합니다ㅎㅎ
마그넷 예쁜게 보여서 고민하다 오른쪽 것으로 구매!
밖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정말 높아요..!
다시 봐도 날씨가 환상적입니다
아이스크림 축제한다고 해서 가볼까? 했는데
입장료가 매우 비싸서 가진 않았습니다ㅎㅎ
굿초이스.
📍International Fountain
같이 간 친구나 저나 둘 다 시간에 얽매이는 것, 여유 없이 빡빡한 일정은 좋아하지 않아서 계획 없이 정말 평화롭게 물 흘러가듯 다녔네요ㅋㅋㅋ
여행 스타일이 맞는 것 정말 중요합니다
어딜 가냐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만ㅎ
이때 그냥 생각 없이 걷다가 분수대 옆 잔디밭을 보자마바 돗자리 깔고 바로 누웠네요 🌤️
밥 먹기엔 애매하기도 했고, 목 말라서 구매한 딸기에이드 마시면서 그늘에 누워있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분수대 소리, 아이들 노는 소리, 사람들 대화 소리, 꽤 자주 들리는 비행기 소리, 선선하게 부는 바람.
현실이 아닌 느낌을 계속 받았습니다
꽤 오래 누워있었어요
시간이 흐를수록 캐나다와 다름을 많이 느꼈어요
하늘이 너무 높게 느껴져서 어색했어요 ㅎㅎ
누워서 바라본 스페이스 니들
그림같네요..!
📍Starbucks
저는 커피를 안 마셔서 사실 스타벅스에는 관심 없었으나 여기까지 왔는데 가보자 싶어서 들렀습니다
1호점 답게 굉장히 좁아요..!
거의 문 닫을 때 즈음 도착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30분 정도 기다렸다 들어갔네요
이렇게 좁고 바다 앞 외곽에 있던 커피 가게가 지금은 전세계에 퍼져있다니 인생이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곰돌이랑 초록 컵이 너~~무 귀여워서 진지하게 고민했지만 안 사고 친구만 컵 구매했어요
컵은 지금 봐도 살짝 탐 나는데ㅎㅎ
이곳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정말 멋지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시간이 없어서 못 들렀지만 다들 가보셔요!
📍The Seattle Shop at 56
오늘의 마지막 코스
대관람차 타기 전 옆 엄청 넓은 기념품샵입니다
마그넷이 너무 예뻐서 둘 중 오래 고민하다가
밑은 자꾸 묘하게 테라가 생각나서ㅋㅋㅋㅋ 컬러풀한 위쪽으로 구매했어요 !!
후회 없습니다ㅎㅎ
📍The Seattle Great Wheel
이거 타러 왔습니다
엄청 웅장해요
대관람차 한두번 타는 것도 아닌데 느낌이 전혀 달랐어요
관람차 쪽에서 본 시애틀 도시 전경이에요
아.. 미국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바로 앞이 바로 바다였어요
딱 노을 지는 예쁜 시간대에 가서 아름다운 윤슬을 보았습니당
오...!
정말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미국은 멀게만 느껴졌는데 아니더군요
맥주 한 잔 씩 사서 들어갔습니다ㅎㅎ
저는 술을 거의 못 마셔서 계산하면서 양은 절반만 달라고 했네욤
사실 저것도 다 못 마셨습니다...
원래는 노을과 함께 멋진 오션뷰를 예상했는데
시티뷰가 대박이었습니다
밴쿠버에서는 정말 볼 수 없는 광경이라ㅋㅋㅋㅋ 전혀 다른 매력에 눈이 돌아갔어요..!
뉴욕을 꼭 가기로 다짐하고 오늘 기준 이미 뉴욕행 비행비를 예매했습니다... 후후
시애틀은 크게 볼 것이 많은 도시는 아니었지만 미국을 살짝 찍어 먹어보기엔 괜찮은 도시 같았어요 ☺️
오히려 뉴욕뽕만 가득 차고 온 시애틀 여행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