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 남쪽 출입구 근처에
트레킹에 필요한 신발.양말.나무스틱 빌려주는
가게가 있어요.
이 렌탈 가게 지나면 바로 방문자센터이고
방문자센터 근처에서 셔틀 타고 이동합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양말을 신고 신발을 착용합니다.
저 양말이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이 있는지
렌탈가게에서 미리 갈아신고 셔틀
9번 맨 마지막 정류소에 내려
내로우 시작점까지 30분정도를 걷는데
저는 발에서 불이나는 느낌이라
내로우 시작점 하류에 발을 담궜더니 시원해지더라고요.
발목을 잘 잡아줘서 그런가 걷기가 조금 부자연스럽고
스키부츠 신은 느낌도 있었답니다.
나무스틱은 홍두깨 같은 막대기가 길다 생각하심 됩니다.
높이는 어깨높이로 고르면 되고요.
스틱 끝이 부러져 갈라진건 피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돌사이에 끼일 수 있으니까요.
핸드폰은 방수팩에 넣었고요.
작은 백팩에 간식.수건.물.신던 샌들 넣었고
184정도 키의 아들이 등에 메고 물길 걸을때
일부러 깊은 곳에 들어가지않는 이상 가방이 젖을
일은 없더라고요.
렌탈가게 보관함 대여비가 5달러라고 했어요.
샤워비용도 5분에 4달러라고 했던거 같아요.
저희는 점심을 먹고 바로 출발했는데
도시락 준비하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곳곳에 쉬면서 점심 드시는 분도 많이 계셨어요.
보통의 트레킹은 햇볕땜에 빨리 지치는데
제가 6시간 30분동안 물길을 걸을 수 있었던건
시원한 물땜에 덜 지쳤던거 같고
윗쪽으로 갈수록 그늘이 있었던거 같아요.
좀 아쉬웠던 부분은 깊은 숲속물인데도
물비린내가 나고 색깔이 뿌옇더라고요.
수온은 발만 담궜을땐 시원했는데
무릎 위로 올라가니 차더라고요.
지도에 표시된 끝지점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두갈래 길이 나오는데요.
오른쪽으로 가면 높은 바위벽이 좁아들고 물높이도 앝아지고 물온도가 높더라고요.(물에서 냄새도 많이나고 탁도도 더 안좋아져요)
위로 더 가면 작은 폭포가 나온다는데
제법 갔는데도 안보여 내려와서
다른쪽으로도 가봤는데 기존 올라오던 곳과 큰 변화가
없어 여기도 내려왔어요.
큰돌이 떨어진거같은 곳에서 좀 더 올라가면
제법 깊은 곳이 나와요(성인 가슴높이고 수영 가능)
이렇게 다녀오는데 6시간 30분이 걸렸고요.
3시간정도까지는 별 무리 없었으나
위로 올라갈수록 물속 돌이 커지며
발이 돌틈에 끼이는 일이 생겨요.
돌틈에 발가락이 꽉 조이니 통증이 생기더라고요.
발 디딛때 틈에 끼지않도록 주의하심 좋을것 같아요.
이상 물속 걷기 신나게 한 후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