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미국서부여행 8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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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뷰호텔-홀스슈밴드-월마트-빅존스 비비큐-그랜드캐년 마더포인트-카치나 롯지 체크인-브라이트앤젤 트레일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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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 먼거리 이동예정. 홀스슈밴드로 2시간 이동

화장실이 푸세식이라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자이언, 브라이스캐년에서 본 똑같은 자연식 화장실이라 물론 좋진 않지만 이미 경험해봐서 애들이 놀라지 않았어요.

펜스가 없는 구역이 있어 너무나 무서웠는데 한국인패키지 관광객들은 다 거기 앉아서 사진을 찍더라구요. 떨고 계신분도 봤어요...저희는 도저히 엄두가 안나서 못찍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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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에서 주유도하고 월마트 가서 쇼핑도 하고 점심도 해결.

월마트가 커서 쇼핑하기 괜찮았어요. 근데 구입한 수박 한통이 나중에 숙소에 오니 다 상해서 못먹..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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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빅존스비비큐 갔는데 굳이 찾아는 안가도 될 평범한 맛있었어요. 20만원 아까비..

이제 그랜드캐년 비지터센터에 주차를 하고 마더포인트로 이동합니다.

정말 그랜드합니다.

이상하게 다른곳도 아닌 그랜드캐년에 도착하니 가슴 한쪽이 미어집니다.

내가 정말 오고싶어하던 이곳에 드디어 왔구나..

엘토바 호텔에서 체크인을 합니다. 저희가 묵을 곳은 카치나롯지 입니다.

짐을 내려놓고 숙소 바로 앞에 있는 브라이트앤젤 트레일헤드까지 걷고 아래로 더 내려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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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내려와서 멋진 절경을 보니 작년 추석 생신을 일주일 남겨두고 돌아가신 친정 아버지가 생각나서 저도 모르게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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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뚝뚝하고 표현 못하시던 아버지랑 유일하게 같이 공유하던 취미가 미국서부영화를 보던거였는데,그래서 그리도 여기로 오고싶었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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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에 아버지가 미국서부영화를 너무나 좋아하셨습니다. 이 좋은 곳을 저만 보다니.살아계실 때 아버지 좋아한단 표현 못한거 후회되더라구요.. 아버지 진심으로 사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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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0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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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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