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25년 7월 3박4일로 렌트카빌려 자유여행으로 옐로스톤 국립공원 다녀왔습니다.
1. 언제가 적기?
7월~9월이 적기입니다. 그 외는 날씨가 춥고 결빙 등으로 통제되는 구간이 많습니다. 7월 옐로스톤 날씨는 최저 20도 최고 27도 수준이며, 반팔.반바지 무난합니다.
2. 옐로스톤은 어떻게 가는지?
솔트레이크시티 공항 SLC 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옐로스톤 입구까지는 5시간정도 차로 소요됩니다. 미서부 혹은 타지역에서 로드트립 오시는 분들은 예외입니다. Jacksonhole Airport라고 옐로스톤 남쪽 GrandTeton 공원에 공항이 있으나, 운항수가 매우 적어 비행기값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3. 며칠을 가야하는지?
일정이 여유로우신 분들은 3박4일, 좀 촉박하시면 2박3일 추천드립니다. 그러나 옐로스톤은 반드시 Grand Teton 국립공원을 거치게 되어 있습니다. 스위스 산맥의 느낌이 있는 Grand Teton 역시 미국 국립공원 연간 방문객수 TOP10에 들어갈정도로 매우 아름다운 자연경관입니다. 3박4일을 더 추천드립니다.
4. 숙박은 어떻게?
1순위 → 공원 중앙 Canyon Village Lodge
2순위 → 공원 내 남측 Old Faithful Inn Lodge 혹은 공원 외부 서측 West Yellowstone 숙박시설
3순위 → 공원 북측 Gardiner 인근 숙박시설 혹은 공원 남부 Island Park
공원 관광 접근성 : Canyon Village Lodge >>>>>>>>>>>>>> Old Faithful Inn > West Yellowstone
시설 및 인프라 : West Yellowstone >>>>>>>> Canyon Village Lodge > Old Faithful Inn
옐로스톤은 공원 크기가 한국 충청북도 보다 조금 더 큽니다. 숙소에서의 접근성이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공원 동측에서 반대편 서측가려면 2시간 이상 걸립니다. 1순위는 위에 언급되었듯 공원 중앙 Lodge Canyon Village를 추천드리나, 예약이 3개월 전에도 다 차있을 정도입니다. 대부분 공원 서측 외곽 West Yellowstone 도시내에 있는 Airbnb 혹은 호텔 등 숙박시설을 이용합니다. 공원까지는 30분가량 차로 소요됩니다. 식당, 마트 등 인프라가 우수합니다. 이 역시 예약이 빡세서 West Yellowstone을 실패했을 경우 더 공원에서 멀어지는 Island Park 같은 지역에서 숙박해야 합니다. 이러면 공원 출퇴근 왕복 3시간 잡아야합니다. 공원 남측에 Old Faithful Inn 이라는 규모 큰 Lodge가 하나 더 있으나, 시설이 Canyon Village에 비해 별로입니다. 캠핑도 하나의 옵션이 될 수 있으나, 캠핑장비를 챙겨가기 쉽지 않을 듯 하네요. 결론은 옐로스톤 자유여행 하시려면 숙박시설 빠른 예약이 중요합니다. 공원 북측에 Gardiner에도 Airbnb 숙소가 여럿 있습니다.
5. 어디를 가야하는가?
- Old Faithful Geyser (90분 간격 자연 물기둥 방출)
- Grand Prismatic Spring (무지개빛 Spring)
- Hayden & Lama Valley (북미들소 바이슨 천국, 이외 야생동물 출현 다수)
위 3개는 무조건 가야하는 곳입니다. 옐로스톤 상징과도 같은 곳. 이외 북측에 Mammoth Spring이라고 있는데 이건 일정 여유되시는 분들만 추천드려요. 위 3개 장소에 비해 별거 없습니다. Old Faithful Geyser 및 Grand Prismatic Spring 가는길에 중간중간 Viewpoint들 여럿 있으니 들르시면 되겠습니다. Hayden Valley 및 Lama Valley는 공원 동측으로 가야하며, 차로 1시간 이상 가야합니다. 가는길에 Grand Canyon 이라고 협곡이 있으니 하루는 Canyon+Hayden & Lama Valley로 묶어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바이슨들이 정말 떼로 모여있습니다. 운이 좋으시면 불곰이라 불리는 그리즐리 베어들도 볼 수 있습니다. 매우 위험하니 가까이 가시면 안되요. 사람을 찢습니다.
6. Grand Teton 국립공원은 뭐지?
Yellowstone 남측에 Grand Teton 국립공원이 거의 붙어있다고 보면 됩니다. 또한 솔트레이크시티 공항 SLC에서 가는길에 혹은 복귀하는길에 들리는 경로이기에 무조건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스위스 느낌이 물씬나며, 공원 하이라이트 Jenny Lake에서는 수영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여기서 1박하시는 분들도 계실정도로 좋습니다. 규모는 옐로스톤과 비교 불가하나, 바쁘게 이동하지 않고 휴식하기 좋은 일정입니다. 3박4일로 1일차+2일차는 옐로스톤, 3일차는 Grand Teton, 4일차 복귀 일정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7. 뭘 준비하면 좋을까?
1) 삼각대
옐로스톤 일대는 별보기 좋은지역 1급지에 속할 정도로 별이 잘보입니다. West Yellowstone처럼 숙박시설이 밀집한 곳에서는 별이 잘 안보일 수 있으나, 공원 내 Lodge 혹은 북측 Gardiner, 남측 Island Park에서는 별이 쏟아지니 꼭 삼각대 추천드려요. 별 촬영에는 삼각대가 필수입니다. 아래는 Gardiner에서 찍은 은하수입니다. (7월말, 밤 10시)
2) 쌍안경
옐로스톤은 America 사파리로 불릴 정도로 야생동물이 많은 편이나 사실 북미들소 바이슨 및 곰들을 제외하면 종류는 많지 않습니다. 바이슨은 가까이서 볼 수 있는데, 곰은 절대 가까이서 볼 수가 없습니다. Lama Valley에서 운이 좋다면 늑대, 코요테, 여우 등 야생동물을 볼 수 있으므로 동물 좋아하시면 쌍안경 챙겨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3) 보냉백 및 도시락 용기
오전 숙소출발, 저녁먹을때 숙소를 복귀할텐데 점심을 식당에서 먹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Canyon Village, Old Faithful 등 식당이 있긴 하나, 사람이 많아 대기가 있고 가격도 비싸고 맛도 별로입니다. 공원 곳곳에는 Picnic Area라고 밥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들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아침에 숙소에서 도시락을 간단히 싸시거나, 혹은 West Yellowstone에서 아침에 카페에 들러 빵을 사오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 음료수 등 보냉백이 있고 없고 차이가 큽니다. 꼭 챙기시는거 추천
4) 구글 오프라인맵
공원 내부에서 인터넷 아예 안터집니다. 하루 온종일 핸드폰 사용 안되니, 공원 내부 이동할때 오프라인맵, 노래저장 필수입니다.
5) 물티슈
국립공원인 만큼 화장실은 푸세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냄새가 매우 심하며 화장실에서 물 안나오는 경우 대다수입니다. 위생을 위해 물티슈, 마이비데 등 필수
너무 큰 국립공원이라 많은 정보가 필요한 여행입니다. 글에는 다 담지 못했는데 궁금하신 점 댓글 남겨주시면 아는선에서 최대한 답변드릴게요!
미국 최초 국립공원, 살아있는 화산 지대, 북미 들소 서식지, 옐로스톤 국립공원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