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아이들과 함께 한 자유캐년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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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전 카페에서 공부를 엄청 하고 갔는데 캐년투어는 처음이라 감이 안잡히더라고요… 루트보다는 시간이 얼마나 소요가 될지….

원래 계획형은 전혀 아닌데 2주나 여기저기 가다보니 대충은 투어날짜를 정해야 할 것 같아서 여유있게 4박5일로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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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에서 세도나로 가려고 계획했다가 아이들이 호텔에서 1박씩 있는거 힘들다 해서 플래그스태프가 위치가 적당한 것 같아서 샌디에이고에서 오후에 출발해서 플래그스태프에서 2박 했어요.

(저희는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그때그때 이동하는 차 안에서 숙소 예약했어요ㅋ 미리 예약 한 것도 있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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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우선 그랜드캐년부터 가보자! 해서 갔는데 엄청나더라고요. 어떻게 이동할까 하다가 길이 하나라 그대로 쭉 올라가면서 주차하고 보고 주차하고 보고 그랬어요. 트래킹 하고 싶었는데 전날 남편이 운전을 너무 많이 하고 (그런거 안좋아하는 스탈..ㅋ) 아이들도 걷기 싫다하여 아쉽지만 그냥 포인트마다 들러서 사진도 찍고 감상도 하고 왔어요. 사우스림인가 그쪽에서 사먹었던 아이스크림 맛있었어요!

캐년에서는 다들 숙박하며 최소 1박 2일 머무르시던데 저희는 3~4시간 있다가 나왔던거같아요.

여기서 좀 불안했죠… 전 캐년투어를 기대하고 서부여행을 계획했는데 아직 아이들은 어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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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맘을 뒤로 하고 시간이 남아서 기를 받으러 세도나로 갑니다.

가는 길에 배고파서 구글평점 높은 식당에 방문해서 식사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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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맛엔 좀 짰어요… 그리고 이제 한식 말고는 아무런 감흥이 없는 한식파 가족이라 그냥 배 채우고 나와서 세도나로 갑니다.

도착 한 세도나는 기대 이상이었어요.

저희 가족은 그랜드 캐년보다는 세도나가 더 좋았어요.

걸으려고 했던건 아닌데 조금씩 걷다보니 위에까지 올라갔고 첫 포인트 bell rock에서 airport messa로 이동해서 일몰보고 내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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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Bell Rock - Cathedral Rock - Trailhead - Airport Messa - Boynton Canyon Trail 이 순서로 올라 가는 것 같아요.

저희는 어두워져서 두 군데만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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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모뉴먼트 밸리로 갑니다.

원래 더뷰호텔 예약 못해서 패스하려고 했는데 수시로 들어갔더니 취소 된 방이 있어서 바로 예약해서 스케줄 변경했어요

역시나 소문대로 너무 좋았어요

들어갈때 인당 10달러에 차량 15달러 지불했어요

전혀 아깝지 않은 시닉드라이브 했어요

저녁은 아이들이 더이상 햄버거, 피자, 타코 종류 못먹겠다 해서 근처 마트 가서 라면사와서 숙소에서 라면 끓여 먹었어요. 방에 전자레인지 있어서 유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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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일찍 일어나서 일출 봤는데 너무 멋있어서 영상으로 남겼어요. 체크인할때 옆에 일몰,일출 시간 있어서 확인하시면 되세요! 조식은 다른 호텔과 비슷하지만 밥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ㅠㅠ

그리고 바로 홀스슈로 이동했어요.

애뉴얼 패스 있지만 입차 시 10달러 지불했어요

의외로 국립공원이 아니 곳이 많더라고요^^;;

홀스슈 가기 전 화장실 갔다가 가세요…. 화장실이ㅠㅠ…

사진으로 많이 보았지만 실제가 훨씬 크고 감동이 있었어요 다만 펜스가 없어서 아이들이 떨어질까 무서웠어요 ㅠㅠ 가까이 가서 찍고 싶어했는데 못가게 계속 말렸어요ㅋ

엔텔롭은 예약했다가 아이들이 걷는 것 싫어하고 산이랑 돌이랑 그만 보고 싶다해서 수수료 부담하고 과감히 포기 했어요.

그리고 또 시간이 되어 브라이스로 향했어요.

여기서 많은 후기를 보면 이동시간 감안하면 힘들 수 있었겠지만 트래킹 안하니 후다닥 가능했던거 같아요. 저희같은 체력이면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아쉽긴하지만 모두들 힘들어해서ㅠㅠ)

참고로 저희는 브라이스가 제일 별로였어요….ㅠㅠ

일단 너무 춥고 그래서인지 사람이 없어서 좋았어요. 올라가는 길에 눈이 오고 핫팩도 꺼냈어요.

모든 스팟에서 다 주차 하고 봤는데 저희 부부는 둘다 패스했어도 좋았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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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오늘은 자이언 투어하고 세인트 조지로 넘어 왔어요. 오늘은 늦잠자고 여유 있게 조식 먹고 자이언으로 이동했는데 차가…. 많은 분들의 후기처럼 일찍 와야 입장이 편하긴 할거같은데 그렇다고 못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올라가는 곳곳 차를 세워두고 촬영도 하시고 해먹도 걸어두고 쉬는 사람도 보였어요. 하지만 저희 아이들은 절대 안내린다해서 몇몇 스팟에서만 촬영하고 끝까지 드라이브로 돌았어요.

그래도 웅장함은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아무리 잘 찍어도 내 눈에 담은 그 감동을 따라 올 사진은 없는 듯 해요.

세인트조지로 넘어 오면서 그냥 바로 라스베가스로 갈까 고민하다가 아이들하고 좀 여유있게 밥도 먹고 쇼핑도 하려고 그냥 세인트 조지로 왔어요. (역시나 오면서 예약ㅋ)

세인트 조지가 나름 시내라 그런가 캐년에 없는 한식집 등 여러 레스토랑이 있었고 저희는 쌀국수가 먹고 싶어서 타이 레스토랑에 갔는데 양도 많고 맛도 좋고 만족했어요!!

근처 코스트코 있는데 7시까지만 오픈을 해서 후다닥 보고 나와서 주유 하고 근처 씨즈캔디에서 캔디만 30만원어치 넘게 샀네요.

주유할때 한국회원권은 현지에서는 안되어서 직원분에게 도움 요청 하시면 친절히 설명 해주시며 대신 카드 찍어주세요.

오늘 날짜로 2.9 정도 였어요. 역시 주변에서 젤 저렴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씨즈캔디도 코스트코에서 기프트카드 구매하시면 20프로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답니다 (저도 카페에서 공부해서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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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하기 전 계획없는 저희 가족은 너무 걱정 많이 되어서 그룹투어로 신청하고 갈까 엄청 고민했는데 아이들 컨디션에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될 것도 고민이고 운전이 전허 부담이 안되는 저희 부부(신랑9.5: 본인 0.5)는 과감히 개별투어로 결정했는데 너무 잘 했다 생각해요

일단 젤 감사한 부분은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운전은 너무 늦은 밤 아니면 전혀 힘들지 않아요.

시간에 쫓겨 혹은 혼자 오시면 그룹투어를 추천하겠지만 가족단위로 서울 운전 하고 다니신다면 훨씬 편해요.

물론 운전 하느라 피곤은 하겠지만 우리가족 컨디션대로 이동가능하니 장점이 많아요.

그리고 운전이 힘들면 좀 여유있게 투어 잡으시면 좋을 것같아요! 많은 분들이 너무 겁먹지 말고( 제가 그랬어요…) 즐거운 여행 계획 세우셨음 하는 바람에 열심히 후기 올려봅니다^^

투어 마지막 날 두서없이 급하게 올렸지만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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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8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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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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