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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투어를 하고싶었으나 남편은 자유를 원했죠...
자유여행을 하자 여기서부터 문제였어요ㅠ
코스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투어코스를 그대로 컨닝했고.
자이언캐년-브라이스캐년-홀슈밴드-앤텔롭캐년-그랜드캐년-루트66
다 볼수는 없을거라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거리를 생각안하고
숙소는 그랜드캐니언 브라이트앤젤롯지에 잡아놓고.
1일차 자이언캐년-브라이스캐년-홀스밴드
2일차 앤텔롭캐년- 그랜드캐년- 루트66
근데 그랜드캐니언국립공원이 물 공급문제로 공사들어가면서 숙박2일전에 취소가 되어버렸고...
남편은 검색도 하지 않고
쳇gpt한테 그랜드캐니언숙소추천해줘~ 라며...
그렇게 숙소는 그랜드캐니언에...
홀스밴드에서 그랜드캐니언은 3시간30분...이 걸리더라구요.
그렇게 호텔을 노쇼했어요.
도저히 갈수가 없었고 시간과 기름낭비같다는 생각에...
홀스밴드 근처 숙박을 다시 잡았어요ㅠ
자이언캐년 입장료 35불.
자이언캐년- 미국3대 국립공원.
미국인들이 뽑은 가장 아름다운 캐년1위.
신의 정원이라고 별명붙음.
호텔은 괜찮았고 조식도 무료여서 배불리 아침도 먹고
엔텔롭투어 예약시간에 맞춰 방문했어요.
엔텔롭캐년- 윈도우7배경화면, 전세계 사진작가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곳
붉은 사암에 빗물이 바위사이로 스며들여 교묘하게 깍여 만들어진 캐년.
나바호 부족공원으로 지정된 엔텔롭캐년은 인디언보호구역인 신성한 지역.
홀슈밴드(호스슈밴드)- 그랜드캐년 남쪽입구 북동쪽 위치.
콜로라도 강위에 말발굽모양으로 1.5마일 산책로 형성.
말굽모양을 만드는 270도 곡선은 실제로 내려다 보았을때 가장 웅장하고 아찔한 경치.
홀슈밴드 주차비 10불.
그랜드캐니언 입장료 35불
마지막 루트66...
여기는 주소를 찾다 찾다 어딘지 모르겠고 안나오고
남편이 검색한 주유소 구석에서 찍었어요 ㅋㅋㅋ
봐야 할 캐년이 거리들이 있고 넓어서 한국에서의 운전을 생각하고 갔는데 너무 달랐어요.
해는 또 왜이렇게 빨리 지는건지 뭔가 2시만 지나도 히마리가 없고.
5시면 거의 어둑어둑. 칠흑같은 밤이 찾아와요.
그래서 그런가 별이 너무너무 잘보입니다~ 별세상 별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