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9 월
글래셔 포인트를 보고 나오는 길에 태프트 포인트를 들렀는데 해빙기여서 물길도 건너고 늪지도 건너고 아직 녹지 않은 눈길을 지나기도 했어요.
경사로가 있는 길도 나오니 주변에 있는 나뭇가지를 주워 스틱 대용으로 사용하면서 가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태프트 포인트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큰 화강암 바위라는 엘 캐피탄을 조망할 수 있어요.
우측으로 요세미티 팔스도..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들기도 했던 태프트 포인트
아침에 늦게 출발했더라면 여긴 패스했거나 가다가 되돌아와야 했을 것 같아요.
글라치어 포인트 로드상에 있는 볼거리까지 모두 탐방하고, 이제 숙소가 있는 요세미티 밸리를 가기위해 워워나 로드를 들어선지 얼마되지 않아 길이 밀리더니 차가 움직이지를 않았어요.
또 교통사고?? 벌써 4시가 넘었는데 어쩌지?ㅠ
아이슬란드의 악몽이 떠오르지만 방법이 없으니 그냥 기다릴밖에요..
다만 미쿡사람들 성향상 아이슬란드처럼 답답하게 굴지는 않겠지하는 희망으로 하릴없이 기다리는데 다행히 40분만에 한쪽 차선을 열어줘서 빠져 나올 수 있었어요.
시간은 많이 늦어졌지만 Tunnel View 포인트도 들르구요
눈부신 석양빛에 영롱한 무지개까지 떠서 반겨주는 Bridalveil Fall
나오면서 보니 쌍무지개까지 떠서 정말 멋졌던 Bridalveil Fall이예요.
숙소인 요세미티 밸리 롯지까지 가면서 만난 풍경들